백두대간 중에 추풍령에서 속리산 권에 이르는 줄기가 아마 산 줄기가 가장 낮은 곳이면서 이 곳이 과연 대간 줄기 인가 하는 의구심이 즐 정도로 산 세가 낮다. 그러나 막상 걸으면 산줄기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우리들 삶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걷는 내내 흐뭇한 미소는 끊이지를 않는다. * 산행일 : 2014년 3월 22일 07:10 ~ 16:30 * 산행길 : 추풍령 ~ 금산 ~ 사기점고개 ~ 작점고개 ~ 용문산 ~ 국수봉 ~ 큰재 #1. 아침 햇살속에 빛나는 대간길.. 이때가 가장 기분이 업되는 시간.. 저 멀리 지나온 구간 어렵게 걸어왔던 곳이 한 눈에 펼쳐지는데.. 흰눈 덮힌 황악산을 필두로 가성산,. 장군봉, 눌의산이 눈에 들어온다. #2.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의 최고점.. 추풍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