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보는 풍경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운해로 덮힌 독일 오스트리아 산 봉우리들은 산 마루금을 이루고 만년설 덮힌 산도 아득히 보이는데.. 티롤알프스 여행을 하며 많은 산을 보았고, 오르고, 했지만 Zugspitze(2962m) 에서 보는 산 맛 만큼 장엄함을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제대로 산 맛을 느낀것 같다. 그것도 아주 오래간만에~~ #1. 산 지형이 서쪽으로는 낭떠러지, 동쪽으로는 완만한 분지형태를 띄고 있다. Schneefernerhaus & Zugspitzeplat 도 분지에 보인다. 멀리 보이는 산 들은 오스트리아 전망대에서 볼 때와 조망은 거의 같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산 들이 구름에 덮혀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 사실 저 곳에 가고 싶었다.. 길은 있는데 올라가기에는 까달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