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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두번째로 높은 Kaunertaler Gletscherstraße를 따라 오른다.

해발 2750m 고개 정상에서 Karlesjochbahn를 탄다..

그리고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경 인 Karlesjoch(3108m)에 도착한다..

티롤알프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높은 봉우리에 오른 것이다.

호수를 보았으니 그 호수를 산 정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니 이러함이 여행에서 내가 추구하는 즐거움인것을..

 

 

 

#1. 여행은 가고 싶은 곳을 맘대로 갈 수 있을때 또 거기서 생각지 못한 아름다움을 만났을 때가 발생하면

무어라 말할 수 없을만큼 기쁨이 찾아온다.

티롤알프스 여행은 거의 이탈리아,오스트리아,스위스 3개국 국경을 따라 이루어진 알프스 산맥을 오르고 보고 라는 일정이 거의 대부분이다. 

Karlesjoch(3108m) 또한 그 중 한곳이지만 9월말에 와서 흰눈을 밟고 이국의 알프스 풍경에 또 빠지게 만든다.

 

 

 

 

 

#2. Prutz에서 유료도로인 Kaunertaler Gletscherstraße를 따라 산 속으로 향하면 큰 호수를 만나는데 Gepatsch-Stausee 이다..

멀리 눈에 덮힌 Weißseespitze(3510m)가 호수에 반영으로 보이고..

저 산 중턱까지 오르는 긴 여정이 시작되는 곳이다.

 

 

 

 

 

#3. 호수에서 지나온 길을 보면 이 곳 위치 높이를 가늠할 수 있다.

골짜기 양쪽으로 2900~3000m 급 산들이 긴 능선으로 펼쳐지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4. Wazekopf(2918m)..

 

 

 

 

 

#5. Kreuzkopf(2680m) 능선..

우측 멀리 보이는 높은 산봉우리는 Innere Rifenkarsitze(3008m).. 

 

 

 

 

 

#6. Gepatsch-Stausee는 댐을 막아 이루어진 호수로 긴 제방위에서 주변을 감상하는데 최고 조망처다..

 

 

 

 

 

#7. 특히 이 곳 최고봉 Weißseespitze(3510m)을 보는 맛이란???

직접 보지 않고서는 설명이 안될정도로 멋지다. 

 

 

 

 

 

#8. Kaunertaler Gletscherstraße 종점은 해발 2750m 고지대 이고 이 곳이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재로 높은 곳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Karlesjochbahn을 이용 케이블카를 타고 실질적인 조망처 Karlesjoch(3108m)로 오른다.

 

 

 

 

 

#9. 만년설 빙하와 더불어 Weißseespitze(3510m)이 고고한 자태로 굽어보고 있다.

 

 

 

 

 

#10. 요금을 내고 본격적인 오름질 시작!!

 

 

 

 

 

#11. 케이블카를 타며 좌측으로는 Weißseespitze(3510m) 점점 속살까지 한꺼풀씩 보여준다.

 

 

 

 

 

#12. Weißseespitze(3510m)과 Kaunertaler Gletscher..

 

 

 

 

 

#13. 케이블카의 아크릴 창문에 스크래치때문에 선명치 못하지만 산으로 오르는 주위 풍경을 감상하는데는 최고다!! 

 

 

 

 

 

#14. 저 곳이 정상!!!

 

 

 

 

 

#15. Karlesjoch(3108m)는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국경에 있는 안부다..

사진에서 좌측이 이탈리아 우측이 오스트리아..

 

 

 

 

 

#16.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주변을 살펴본다..

이제는 주변 산과 높이가 익숙할 만큼 되었는데 산은 어느 곳에 가도 흥분을 하게 만든다.

 

 

 

 

 

#17. 지금이 비시즌이라 찾아오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만약 스키시즌이라면 이 곳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스키장으로 변모한다는 사실!!

 

 

 

 

 

#18. 이탈리아 방향...

멀리 골짜기를 따라 시선을 향하면 호수에 잠긴 종탑이 있었던 Lago di Rèsia를 볼 수 있다.

 

 

 

 

 

#19. Vordere Karlesspitze(3233m)가 우측에 우뚝 서 있다.

 

 

 

 

 

#20. 멀리 바라보면 Lago di Rèsia 너머 스위스 엥가딘계곡 주변의 산 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어제 지나온 길이 저 곳이라는게 느껴지는 순간 또 한번 몸에 전율이 인다..

 

 

산은 오르면 자세히 보아야 한다..

여유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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