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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작은 마을 Wies에 채찍질 당하는 예수의 그리스도 목조상이 눈물이 흐르는 것을 일부 마을 사람들에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나 작은 예배당이었던 곳을 당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였던 도미쿠스 짐머만에 의하여 교회가 설계되었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교회 천정에는 그의 동생 요한 밥티스트 짐머만이 프레스코화를 그렸는데.. 바이에른 로코코 미술의 가장 아름다운 걸작이며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 로코코 미술의 대가 Johann Baptist Zimmermann 의 프레스코화 가 아름답고 채찍질 당하는 예수의 像의 전설은

순례자들의 순례지로 오래전부터 이름이 나 있고 나의 여행도 저절로 한번쯤은 들려야지 하는 맘 가짐은 교회 내부 들어서는 순간..

로마 성당의 숭고함과는 좀 다른 맘 속의 평온을 찾게 해주는 것을 느꼈다.  

 

 

 

 

 

#2. 여행의 막바지..

시간에 쫒기면서 잠깐 들렸다 가는 것으로 여겨 가볍게 찾은 곳이었는데..

그건 나의 맘속의 허접으로 바뀌었고 로코코 미술의 화려한 색채.. 숭고함.. 등은

나를 이 곳에 한참 머물게 만들었다.

 

 

 

 

 

#3. 무지개 위에 앉아 있는 그리스도는 하느님이 인간을 용서하는 것을 의미하며

천사들은 죽음에 대한 승리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들고 있다.

비어있는 왕좌는 현재는 용서가 지배하고 있고 아직 심판의 날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4.

 

 

 

 

 

#5.

 

 

 

 

 

#6. Johann Baptist Zimmermann의 천정 프레스코화!!

 

 

 

 

 

#7. 닫혀진 천국의 門

門의 좌측에는 천사가 요한게시록을 들고 있고 우측에는 쓰러져 있는 시간의 神 크로노스가 있고

닫혀진 門 위쪽에는 '이제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이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8.

 

 

 

 

 

#9. 그리스도가 산상수훈에서 설교한 8가지 행복中 한 그림.

 

 

 

 

 

#10.

 

 

 

 

 

#11. 파이프 오르간..

 

 

 

 

 

#12. Hl. Ambrosius

 

 

 

 

 

#13.

 

 

 

 

 

#14. 설교단의 장식도 예사롭지 않다.

 

 

 

 

 

#15. Heiliger Gregorius

 

 

 

 

 

#16. 중앙에 채찍을 맞는 그리스도 조각상!!

저 조각상을 보려고 순례의 길을 걷는다..

 

 

 

 

 

#17. 상부에는 성모승천 그림이 있다..

 

 

 

 

 

#18. 넓은 화락으로 중앙제단을 보면..

상부 천정 아래에 羊 이있고. 그 아래 성모승천 像 , 하단에 채찍을 맞는 그리스도像 이 있다.

 

 

 

 

 

#19.

 

 

 

 

 

#20.

 

 

 

 

 

#21.

 

 

 

 

 

#22.

 

 

 

 

 

#23.

 

 

 

 

 

#24. 교회 밖을 나왔을 때 벌써 지는 햇살에 따스함을 느낀다.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올 걸..

로코코미술 프레스코화 진수를 맛 보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안이 벙벙하다..

훨씬 많은 기대치에 머리 속 용량의 부족함을 또 한번 느끼고 말았으니.. 

 

 

 

 

 

#25. 교회 주변은 목가적 풍경이다..

여행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지금 나는 교회 내부의 아름다움에 푹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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