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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봉 Zugspitze 서쪽 오스트리아에 있는 작은 도시 Ehrwald(994m)..

이 조그만 마을이 7일째 여행 종착지이다..

어둠이 내릴 때 도착 여장을 푼 후 마을 구경한다고 나섰는데..

평화로운 풍경에 맘 속의 긴장은 풀어지고 멀리서 들려오는 교회 종소리는 어떤가???

마침 지나가는 소들의 행렬.. 그들이 딸랑데는 방울소리마저 조용한 마을을 조금 떠들썩하게 만드는데..

어렸을적 고향 풍경이 이 곳에 고스란이 남겨져 있다.

 

 

#1. 호텔 방을 배정받고 발코니에 나가 밖을 보았다.

건너편 Lermoos 와 Grubigstein(2230m) , Gartner Wand(2377m) , Gartner Berg(2041m) 등이 구름에 잠겨있다.

전형적인 오스트리아 마을..

 

 

 

 

#2. 호텔 밖으로 나가 전경을 본다.

Hotel Ehrwalderhof.. 뒷 배경으로 Zugspitze 가 있어 선택하였는데 아쉽게 산은 전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3. Hotel 입구..

 

 

 

 

 

#4. 가족들이 운영하는 호텔인 것 같은데..

아마 여행중 묶었던 호텔 중 가장 맘에 드는 곳인 것 같다.

주인을 비롯 호텔 잠자리, 뷰 등등 종합적으로 판단 할 때 이 곳은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은 곳.. 

 

 

 

 

 

#5. 호텔 곳곳에 주인장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배어 있다.

 

 

 

 

 

#6.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Ehrwald 중심지..

인구 5천명 정도 되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에 Unserer Lieben Frau Mariä Heimsuchung 교회 빨간 종탑이 인상적이다.

 

 

 

 

 

#7. 마을 곳곳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먼 산에는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구름이 덮히기 시작한다.. 

 

 

 

 

 

#8. 마을을 걸어본다..

거의 현지인은 찾아 볼 수 없고 아니 사람조차 다니지 않는 조용한 마을이다.

 

 

 

 

 

#9. 호텔 벽, 창문 장식도 주인장의 손길이 있다..

이 곳 호텔은 모두 가족단위로 운영되는 곳이 많기에 호텔이 가정 집 갗은 분위기가 난다..

나 또한 여행 할 때 호텔 선택은 체인점이 아닌 가족이 운영하는 곳을 우선시 하지만..

 

 

 

 

 

#10. Lermoos 마을과 Grubigstein(2230m)

 

 

 

 

 

#11. Sonnenspitze(2416m)가 남쪽으로 구름에 덮혀있다..

 

 

 

 

 

 

#12. 초원위에는 창고 같은 나무 건축물이 곳곳에 있고 동네가 고요 그 자체다.. 

 

 

 

 

 

#13. 사람은 안 보이고 가끔씩 다니는 자동차 소리만 마을에 유일한 소리다..

 

 

 

 

 

#14. 유난히 꽃 장식이 예쁜 Hotel Feneberg

 

 

 

 

 

#15. 마을 분수대 위 장식물도 예쁘다..

 

 

 

 

 

#16. 마을이 좁다보니까 조금 걸어도 어느덧 호텔까지 오게 된다.

다른 길로 조금 더 걷자는 마음에..

 

 

 

 

 

#17. 호텔 입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던 Hotel Alpenhof

아마 마을에 있는 몇몇 호텔 중 꽤 값이 나 가는 호텔인 듯..  

 

 

 

 

 

#18. 발코니에 꽃 장식이 예뻐 그 향기가 여기까지 미치는 듯 싶다.

 

 

 

 

 

#19. Hotel Alpenhof 정면 풍경..

아침 햇살속에 빛나는 초원의 빛이 싱그러울 듯 하다..

멀리 보이는 회색빛 산 색깔도 맘에 들고.

 

 

 

 

 

#20. 조금 마을을 올라왔다고 좀 더 멀리 보이는 마을 건물들이 선명하다..

다만 어둠때문에 점점 흐려지는 안개와 더불어 하루도 마감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21. 호텔으로 돌아와 방에서 햅반과 컵라면, 가지고 간 마른 반찬해서 저녁 먹는 일만 남았다..

호텔 정원을 바라보고는 방으로~~ 

 

 

 

 

 

#22. 저녁을 먹고 나서 커피 한잔 들고 발코니에 나오니 벌써 어둠이 짙게 내리고 있다.

멀리 Lermoos의 Dorfkirche St. Katharina 교회에서 종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23. Ehrwald 중심에 있는 Unserer Lieben Frau Mariä Heimsuchung 교회에서 들리는 소리인가..

조용한 마을에 은은하게 교회 종소리가 들려오는게 평화로움 그 자체다..

아늑한 호텔 내부도 영향이 있는가.

여행 중 오랜만에 잠을 깊게 청하였던 곳도 이 호텔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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