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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unertaler Gletscherstraße(2750m)는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악도로이고

첫번째는 2년전에 올랐던 Ötztaler Gletscherstraße(2829m) 이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산악도로 인 이 곳은 자동차를 이용해서 오를 수 있는 7번째로 높은 길이다..

특히 이 도로는 빙하호수를 보며 오를 수 있는게 특징인데 호수의 물빛이 영롱한게 산의 반영까지 화려하게 투영되는 걸작품이다.

 

 

 

#1. 어느정도 내려오면 Gepatsch-Stausee를 볼 수 있는 조망처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독일 등 티롤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산과 호수가 같이 있는 점이다.

물론 높이와 산의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지대에서 보는 산과 호수는 웅장한 맛이 있는 점에서는 최고다.. 

 

 

 

 

 

#2. Karlesjoch(3105m)에서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눈 덮힌 산이 있었는데..

스위스 Bernina(4048.6m) Group

좌로부터 Piz Cambrena(3607m) , Piz Palü(3900m) , Bellavista Hauptigifel(3922m) ,Crast' Agüzza(3872m) , Piz Bernina(4048.6m)..

 

 

 

 

 

#3.Ortles(3905m)..

 

 

 

 

 

#4. Pazzin , Caprone , Pedross 등등 아름다운 산골마을!!

 

 

 

 

 

#5. Weißseespitze(3510m)..

 

 

 

 

 

#6. Ehrichspitze(3425m)..

 

 

 

 

 

#7. Schwarzwandspitze(3467m) & Hochvernagtspitze(3539m) 뒤로 봉긋하게 솟아있는 Wildspitze(3772m)..

 

 

 

 

 

#8. Nörderberg(2885m)..

 

 

 

 

 

#9. Karlesjoch(3108m)..

 

 

 

 

 

#10. Karlesjoch bahn 케이블카..

 

 

 

 

 

#11. 호수너머 Piz S-chalambert(3031m) , Piz Cristanas(3092m) , Eiferspitze(2926m) , Innerer Nockenkopf(2768m) 등등..

많은 산 들이 산마루를 이루고 있다.

 

 

 

 

 

#12. 티롤 알프스 아름다운 산 들이 겹겹이 보인다..

그중에서 멀리 봉긋이 솟아있는 오스트리아 명산 Wildspitze(3772m)을 볼 줄이야..

 

 

 

 

 

#13. Hintere Karlesspitze(3160m)..

 

 

 

 

 

#14. Gletscher-Restaurant Weißsee(2750m)..

 

 

 

 

 

#15. 본격적인 Kaunertaler Gletscherstraße 내리막이 시작된다..

올라올때는 전망대 오르는 시간때문에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내려갈때는 그런 제약이 사라지고..

주변 장엄한 풍경을 하나도 놓칠새라 부지런히 눈에 담기 시작하는데..

Löcherkogel(3326m)가 호수 우측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16. Kaunertaler Gletscherstraße의 곡선..& Krummgampenspitzen(3090m) 중앙 멀리..

 

 

 

 

 

#17. Weißsee & Vordere Ölgrubenspitze(3456m)..

 

 

 

 

 

#18. Weißsee 물빛이 예술이다..

 

 

 

 

 

#19. 잠깐 호수에 손을 담아본다..

생각보다 차다. 빙하호의 물빛에 그만 반해버린다..

 

 

 

 

 

#20. 주변의 산 봉우리 생김새도 高山 답게 황량한게 그들만의 계절인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싶다.

 

 

 

 

 

#21. 주인 잘못 만나 고생하는 車와 눈을 즐겁게 만드는 멋드러진 산 Weißseespitze(3510m)..

 

 

 

 

 

#22. 여행객 잠시 쉬어가라고 멋드러진 나무 장식물이 있는 벤취..

 

 

 

 

 

#23. 그리고 올라갈 때 눈여겨 봐두었던 조망처로 향한다..

산과 호수.. 티롤알프스의 대명사 아닌가??

Kaunertaler Gletscherstraße 깊은 곳에 있는 Gepatsch-Stausee..

 

 

 

 

 

#24.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자동차로 갈 수있는 유럽의 높은 곳을 계획한데로 무리없이 소화시키고 있으니..

날씨좋고 기대한 만큼 더 좋은 곳을 보고 느끼고 내가 생각하고자 하는 여행을 이번만큼은 맘껏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5. 이런 풍경이 지금 내 발 밑에 펼쳐지고 있다.

많은 생각들이 지나치고 있다.

어쩌면 2018년은 나한테는 가장 어려운 일이 발생하였지만 여행을 하며 조금은 치유됨을 느끼고..

그 것이 어쩌면 남은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느낀다..

 

 

벌써 고개길을 거의 다 내려 갈 즈음.. 햇살의 강도가 약해진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오스트리아 서쪽 끝 마을에 숙소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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