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다 행복한 하루가 어디에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산에서 이런 풍경을 바라보고 걷고 느끼고 하는 시간 들.. 겨울 설악은 나에게 많은 것을 보여준다.. 아름다움에서 부터 깊고 심오한 무언가 느낄수 있는 것 까지.. #1. 소청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마 설악의 백미가 아닐까? 내설악, 외설악 모두를 볼 수 있는 곳.. 뭐니해도 가장 멋진 장면은 설악 대간줄기를 한 눈에 직선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2. 서북릉 보는 것두 대청보다는 소청 내림길에서 보는 맛이 더 좋다. 귀청의 멋스러움.. 겨울 설악에서만 볼 수있는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3. 설악 내설악은 용아를 기점으로 左로는 수렴동, 右로는 가야동.. 백담사로 향하는 긴 계곡이다.. 그리고 매봉산, 칠절령으로 이어지는 산 구비는 감탄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