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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를 걸을때 느끼는 점은 공룡을 하루종일 보는 시각에 다르게 볼 수 있는 점이다..

설악의 중추를 장엄 그 자체로 속 깊은 곳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길..

오늘 내가 하루종일 걷는 이 곳이다.

 

 

#1. 아름다운 5월 설악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리운 곳이다..

화채에서 보는 설악 진경이란 이 장면을 보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2. 대청에서 화채를 향하여 가는 길은 처음은 급사면 내리막 연속이다..

대청 산자락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고 해야하나..

낯설게 느껴지는 산은 설악의 전혀 다른 면으로 다가온다.

 

 

 

 

 

#3. 둔전골...

지도를 보아도 아마 설악에서 가장 깊고 긴 골짜기가 아닐까?

 

 

 

 

 

#4. 가보지는 않았지만 설악 대청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관모능선!!!

언젠가는 걸을 날이 있겠지..

 

 

 

 

 

#5. 우리가 보통 설악에서 맛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지리동부능선 같은 느낌!!!

화채는 설악의 깊은 속내를 맛 보는 것 같은 아가씨 맘이라 할까?

 

 

 

 

 

#6. 조금 눈을 좌측으로 돌리면 왜 화채를 걸어야 하는 정답이 나타난다.

대청에서 고도를 낮추면서 공룡의 보는 시야가 틀려짐에 따라 봉우리 하나하나에 장엄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신선봉에 우측 날개 봉우리 행렬..

 

 

 

 

 

#7.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천불동의 화려함!!!

 

 

 

 

 

#8. 천불동은 화채에서 뻗어내린 바위봉우리들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은 공룡쪽보다 섬세한 면이 있다.

 

 

 

 

 

#9. 어느정도 가파른 사면길을 내려와 대청을 올려다 본다.

 

 

 

 

 

#10. 공룡을 보는 가장 완벽한 포인트라 할까?

개인적으로 대청에서 화채를 내려갈때가 공룡을 완벽하게 봉우리 내면까지 바라볼 수 있는 것 같다.

소청 내리막은 보는 각도상 화채보다 못하다..

대청 또한 마찬가지...

 

 

 

 

 

#11. 신선봉 봉우리 행렬을 보라...

무너미 고개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 천양지차!!!

 

 

 

 

 

#12. 황철봉 너머 금강산까지...

설악을 지나는 대간은 언제나 산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유혹 덩어리!!!

 

 

 

 

 

#13. 지금 내 발 밑에 펼쳐지고 있는 계곡이 죽음이 계곡 일터!!!

천불동 너머 울산바위가 멋드러진 모습으로 녹색속에 흰빛으로 우뚝!!!

 

 

 

 

 

#14. 오늘 걸어가야 할 길...

 

 

 

 

 

#15. 소청에서 내리 꽂는 저 사면 내리막길...

언제나 힘겨운 길!!!

 

 

 

 

 

#16. 대청 사면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 곳도 이 곳!!!

 

 

 

 

 

#17. 고도를 낮추자 둔전골 짙은 연녹색이 물결을 이룬다.

 

 

 

 

 

#18. 화채에서 송암릉으로 이어지는 저 봉우리에서 보는 맛이 기가막히다고 하던데..

설악에 오면 언제나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하는 곳이 많다.

 

 

 

 

 

#19. 철쭉을 벗삼아!!!

 

 

 

 

 

#20. 무너미고개 희운각도 바라보고..

그 너머가 가야동이겠지.

 

 

 

 

 

#21. 신음소리가 절로!!!

공룡을 저런 모습으로 보면 머리속이 공허로 변해짐을 느낀다..

 

 

 

 

 

#22. 천화대를 마등령에서 비선대를 내려올 때 보는 맛이 정평이 있는데

화채에서 보는 반대쪽은 산의 깊이를 더 해짐을 느낄수 있다.

 

 

 

 

 

#23. 화채를 걸을때는 이런 룰루랄라 길이 연속 되는 곳도 많다.

 

 

 

 

 

#24. 1246봉 오르면서 전위봉 조망포인트에서 걸어온 길을 바라본다..

대청, 중청, 소청 그 멋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곳은 화채만의 특권이라 할까?

 

 

 

 

 

#25. 무너미 고개 완만한 곡선을 볼 수 있는 곳도 이 곳!!!

저 멀리 안산 모습이 왜 이리 예쁘게 보이는지???

 

 

 

 

 

#26. 두개의 큰 참나무 사이로 긴 내리막을 하면 만경대!!!

일명 만경대 갈림길..

꼭 가봐야 하는 길이다.

 

 

 

 

 

#27. 화채는 아직 저 만치에서 손짓을 하고 있다.

 

 

 

 

 

#28. 자그마한 돌 제단이 보이면 화채에 도착했다는 증거!!!

좌측 너덜 오르막을 지나면 우측으로 희미한 오름길이 있는데 이 길이 화채 정상으로 향하는 길!!!

그냥 지나치는 길은 화채 우회 능선길이다.

 

 

 

 

 

#29. 화채에 오르면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어김없는 공룡의 속내이다.

1275봉에서 범봉으로 떨어지는 바위 행렬..

우리는 저 곳을 천화대라고 부른다.

 

 

 

 

 

#30. 비선대 장군봉에도 눈길을 던져본다.

 

 

 

 

 

#31. 칠성봉에서 집선봉으로 향하는 바위릉...

저 곳은 곧 있으면 갈 곳!!! 기다려라!!!

 

 

 

 

 

#32. 달마봉도 매력적인 곳..

 

 

 

 

 

#33. 누군가 이 곳 이름을 걸어놓았다.

 

 

 

 

 

#34. 하산해야 할 피골 능선을 본다..

그너머 야트마한 능선은 설악 태극종주 능선 마지막 부분이라고 하지 아마!!!

 

 

 

 

 

#35. 화채에서 보는 속초..

 

 

 

 

 

#36. 칠선골 바위봉우리...

 

 

 

 

 

#37. 그래두 이 곳으로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화채에서 보는 가장 멋스러운 포인트이니까..

 

 

 

 

 

#38. 신선봉 너머 귀청과 안산을 배경으로...

 

 

 

 

 

#39. 칠선봉으로 가야하는 능선과 대간길 신선봉과 상봉이 손짓을 한다.

대간 마지막으로 갈려고 아껴 두는 곳!!!

 

 

 

 

 

#40. 진달래 분홍빛이 화채 정수리 따가운 햇빛속에 불타고 있다.

 

 

 

 

 

#41.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랴!!!

화채 정수리에서 보는 설악 최고봉우리들...

 

 

 

 

 

#42. 설악에서 금강으로 향하는 백두대간..

 

 

 

 

 

#43. 두개 삼각형 바위가 있는곳..

이제는 바위에 쓰여진 이 곳 이름도 다 지워졌나 보다..

 

 

 

 

 

#44. 만경대와 그너머 공룡의 속살을 즐겼으니 이 곳을 떠나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언제 시간이 될까?

기약없는 약속을 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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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