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을 때 난 깊은 산속을 헤매기를 좋아했다. 특유의 산내음이 좋았던 나는 홀로 큰 배낭을 메고 몇박을 하면서도 다녔던 그때가 그리울때가 간혹있다. 가끔식 산악회를 이용 산을 찾을 때 느끼는 바이지만 예전에 산에 대한 인식이 지금은 틀리다는 것 특정계층만 산을 찾았던 그때와 보편화되고 어느곳에나 찾아갈 수 있는 요즘 산행은 많은 차이점이 있다. 가끔은 당황했지만 요사이는 모두들 이런 산행을 하기에 새로운 곳 고흥 땅 외나로도에 있는 자그마한 산을 찾는 여정을 한다. * 산행일 : 2009년 3월 29일 12:30 ~ 14:50 * 산행길 : 외나로도 무선국 ~ 337봉 ~ 397.8봉 ~ 정상(봉화대) ~ 용송 ~ 시름재 ~ 삼나무숲 ~ 외딴집 ~ 무선국 #1. 황사, 미세먼지, 등등 이맘때는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