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수도산, 단지봉, 좌일곡령, 이 능선 참 좋아한다. 어느 산줄기 보다 애착이 가는 경북, 경남 도 경계인 이 곳은 무엇보다도 가야산을 가장 아름답게 보는 곳이기도 하다.. 그것도 가야 연꽃 모양을.. #1. 수도산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배낭부터 벗어던지고. 카메라 시선은 단지봉부터 향한다. 그림같은 풍경, 경남과 경북의 도 경계. 저 멀리 합천의 명산들이 손 짓하는 곳.. 숨겨진 명산 수도산의 풍경이다. #2. 아름다운 산은 그만큼 볼거리를 선사 해 준다. 가을 붐비는 산이 아닌 이런 한적한 곳에서 가을 햇살을 받으며 산을 보는 맛!!! #3. 캬!! 저절로 환호성!! 가을 산 치고 이런 멋진 풍경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 몇군데 일까?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능선이 한없이 그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