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마무리 할 즈음 찾은 화악!! 변함없이 익숙한 산 봉우리, 산 줄기.. 모두 그 자리에 있건만.. 난 조금씩 변해 가는 모습에 서글퍼까지 한다.. * 산행일 : 2015년 12월 13일 10:00 ~ 15:00 * 산행길 : 화악터널 ~ 실운현 ~ 화악북봉 ~ 화악 지능선 ~ 실운현 ~ 화악터널 #1. 유달리 애착이 가는 산이 있다.. 특히 나는 이런 산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고적대, 화악, 괘관, 모후 등등.. 특히 화악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찾은 곳이기도 하지만... #2. 날씨를 종 잡을 수 없다.. 화악터널 지나 산에 오를 채비를 하니 싸늘한 산 기운에 몸을 떨게 한다. #3. 산에 오르는 워밍업 준비하면서 실운현 고개에 올라선다. 고갯마루에 공사하는 차량.. 헬기장에서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