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걸작중 하나인 Mosè di Michelangelo 이 있는 Basilica of San Pietro in Vincoli는

그늘이 필요해 쉼터를 찾다가 찾아간 곳이다.

베드로가 예루셀렘과 로마에 있을 때 투옥되어 묶였던 쇠사슬을 보관하고 있어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켈란젤로가 Pope Julius II 영묘를 만들며 조각한 모세像을 보는 것만으로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는 Roma의 유서 깊은 성당이다. 

 

 

#1. 성당에 들었을 때 저만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인다.

2015년에 왔던 곳이라 성당 안은 거의 변함이 없고 모세像 눈과 마주쳤을 때 가벼운 전율이 느껴질 정도일까?

(좌)Rachel, (중)Mosè, (우)Leah는 모두 미켈란젤로 작품이다.

 

 

 

 

#2. 1515년에 완성된 Mosè di Michelangelo는 Mosè가 시내산에서 하느님에게 십계명을 받고 내려갔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에 빠져

향락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상태를 묘사한 작품으로 Michelangelo의 걸작 조각품이다.

높이는 2.35m이고 얼굴은 약간 우측을 응시하는 형상이고 머리에 뿔 같이 묘사된 것은 구약성서에 모세 얼굴에서 빛이 났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빛(Cornatum)이라는 그리이스어를 뿔(Cornatus)이라는 라틴어로 잘못 알아 이후 중세시대에는 Mosè 像에

뿔이 나 있는 것으로 조각되었다고 한다.

수염과 무릎에 걸쳐 있는 옷자락의 섬세함, 근육의 굴곡 묘사는 기가 막힐 따름이다. 

 

 

 

 

#3. 1545년 완성된 Michelangelo의 Rachel은 기도하는 삶으로 표현..

 

 

 

 

#4. 1542년 완성된 Michelangelo의 Leah는 실천하는 삶을 표현.. 

 

 

 

 

#5. Rachel, Mosè, Leah 像 상부에 있는 조각들은 미켈란젤로 제자들이 조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측은 시빌리아의 여인

 

 

 

 

#6. 중앙에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밑에 누워있는 분이 영묘 주인인 Pope Julius II..

 

 

 

 

#7. 우측에 선지자(이름은 모름)가 앉아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8. Pope Julius II 영묘 전체 모습..

 

 

 

 

#9. Michelangelo 작품만..

좌로부터 Rachel, Mosè, Leah..

 

 

 

 

#10. 황제 Valentinian III 부인 Licinia Eudoxia가 Saint Peter가 에루살렘 감옥에 있을때 묵였던 쇠사슬을 에루살렘 대주교 Iuvenalis에게

선물로 받은 것을 Pope Leo I에게 다시 선물로 주었는데 Pope Leo I가 Saint Peter가 로마감옥에 있을 때 묶였던 쇠사슬과 비교하려고

했는데 두 쇠사슬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두 쇠사슬이 사진에 있는 저 것이고 성당의 유래와 이름도 기원을 했다고 한다. 

쇠사슬 보관함은 안토니오 플라이올로 작품..

 

 

 

 

#11. Jacopo Coppi - Saint Peter가 묶인 쇠사슬을 에루살렘 주교로 부터 황후 Licinia Eudoxia가 받는 장면..

 

 

 

 

#12. Jacopo Coppi가 그린 Saint Peter 쇠사슬에 관한 일화를 그린 프레스코화

 

 

 

 

#13. Jacopo Coppi - 황후 Licinia Eudoxia가 Pope Leo I에게 Saint Peter의 쇠사슬을 건네는 장면 

 

 

 

 

#14. Jacopo Coppi - Liberation of Saint Peter

Saint Peter가 에루살렘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 천사의 힘으로 탈옥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

'해외여행 > 2023 Italia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umento a Vittorio Emanuele II  (0) 2023.07.17
Foro Romano  (0) 2023.07.09
Arco di Constantino  (0) 2023.07.07
Roma의 첫 만남은 Colosseo의 뜨거움!!  (0) 2023.06.14
얼마만에 떠나는 여행인가??  (0) 2023.06.1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