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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발코니 창을 열고 나왔을 때 햇살에 빛나는 Staubbachfall Wasserfall이 보고시펐는데..

오늘은 멈추었다 반복하는 가는 빗줄기만 반기고 있다.

밤새 내렸나 보다..

축축히 젖은 Lauterbrunnen의 샬레풍의 아름다운 집들이 짙은 녹색속에 보이지만 두번째 왔는데..

아쉬움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우산쓰기에는 빗줄기가 너무 강하다.

여행 첫날은 비와 더불어 시작하는데 왠지 오늘은 그칠것 만 같지는 않는데 심난하다.

 

 

#1. Lauterbrunnen는 Wengen를 경유 Jungfraujoch로 ,

 Mürren을 지나 Schilthorn을 오를 수 있는 스위스 여행의 교통 중심지이다.,

 

 

 

 

 

#2. 이른 아침 호텔 발코니 창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풍경..

빗줄기는 굵기를 더해갔고 Lauterbrunnen의 아름다움은 짙은 녹색 색감으로 다가왔다..

스산하게~~

 

 

 

 

 

#3. Wengen으로 향하는 철교밑으로 흐르는 물 소리만 요란하게 들린다. 

 

 

 

 

 

#4. 스위스 특유의 샬레풍 집 들도 빗속에 젖어들고..

 

 

 

 

 

#5. 벌써 이른 집에서는 굴뚝에 연기가 나오고 있고

스위스 아침은 빗속에 우리 여행은 시작되고 있다.

 

 

 

 

 

#6. 발코니 창으로 다가온 가족들의 시선도 스위스 아름다움은 빗속에 아쉬움이 먼저

다가옴을 느끼 듯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몸을 잔뜩 움추린다. 

 

 

 

 

 

#7. 건너편 호텔 발코니 창에 있었던 이름모를 투숙객도 우리와 똑 같은 생각인 듯 하염없이 바깥을 응시하는 것을 본다.

아마 지금 이 곳에 있는 모든 여행객은 똑같은 맘 일 것이다.

 

 

 

 

 

#8. 호텔 주차장에 있는 차 들도 빗속에 흠뻑 적셔지고 있다.

 

 

 

 

 

#9. 저 멀리 산 중턱에 Wengen 마을도 구름속에 잠깐 모습을 보여준다.

 

 

 

 

 

#10. 조식을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 창가에 장식되어 있는 두 꽃병과 거기에 꽂혀있는 이름 모를 들풀이 예쁘다. 

 

 

 

 

 

#11. 호텔 주차장에 있는 7박9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가 우측에서 있다.

 

 

 

 

 

#12. Lauterbrunnen 마을 구경을 한다.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는 가늘었다 굵었다를 반복해서 우산없이 다니기는 불편하다.

물론 현지인및 외국인들은 왠만한 빗줄기는 그냥 맞고 다니지만.. 

 

 

 

 

 

#13. Kirche Lauterbrunnen..

이른 아침 교회 종소리가 조용한 마을을 깨우고 있다.

 

 

 

 

 

#14. 비가와서 인지 유난히 폭포소리가 크게 들리는 듯 하다.

 

 

 

 

 

#15. 우리가 묶었던  Hotel Staubbach

 

 

 

 

 

#16. Wengen 으로 향하는 기차가 벌써 운행되기 시작한다.

 

 

 

 

 

#17. 이른 아침 Lauterbrunnen의 거리는 한산하다.

우비를 입은 등산객 차림의 무리들이 비를 맞고 있다.

단체 관광객 차림의 무리들이 캐리어를 끓고 버스로 향하는 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였다.

 

 

 

 

 

#18. 산 중턱 Wengen 구름사이로 보이고 Männlichen 산 줄기는 흰 눈으로 덮혀있다.

높은 고지대는 비가 눈으로 바뀐 모양이다.

 

 

 

 

 

#19. 고지대에서 바라보는 Lauterbrunnen..

 

 

 

 

 

#20. Lauterbrunnen 전경을 보려면 Grütschalp로 오르 내리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

 

 

 

 

 

#21. Lauterbrunnen 전경..

Wengen에서 보는 것과 색다르다.

 

 

 

 

 

#22. 이것이 스위스 중부 알프스 백미다..

걸으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장면이 꿈꾸던 알프스였으니까..

이 모습을 꿈꾸고 그래서 4년만에 다시 찾은 계기가 되었으니..

 

 

 

 

 

#23. 빗줄기가 잠시 멈춘다..

사람들의 발 걸음이 빨라진다.

 

 

 

 

 

#24. 역시나 Lauterbrunnen의 상징은 Staubbachfall 이다..

보면 볼 수록 환상적인 풍경이 아닌가?

 

 

 

 

 

#25. 빗줄기가 멈추자 주위 풍경이 빛나보인다.

녹색 초원이 더 찬란해지고.. 그런나 이마저 짧은 시간이었다..

좀 지나 가는 빗줄기에 멀리 보이던 산 들마저 구름속에 잠겨버렸으니까..

 

 

 

 

 

#26. Lauterbrunnen Seilbahn

 

 

 

 

 

#27. Lauterbrunnen 호텔 떠나며 눈은 Staubbachfall 향한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스위스 하면 생각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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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