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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Lago di Rèsia 에는 물에 잠겨 있는 오래된 종탑이 있다.

Campanile di Curon Venosta Vecchia 라 불리는 이 종탑은 마을이 호수에 잠겨 종탑만 남아 있는 곳이다.

따뜻한 햇살속에 이탈리아 북부 마지막 여행지로 호수 찰랑이는 물소리와 함께 오래된 종탑의 모습도

기억속의 한 장면이었다.

 

 

 

#1. 호수안에 있는 종탑!!

처음 이 곳을 보았을 때 신기함 그 자체였다..

과거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그림.. 2년전 부근을 지날때 시간때문에 못 가본 것을 요번에는 찾아본다..

Lago di Rèsia 호수는 꽤 넓었다. 그리고 종탑도 육지하고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고..

이러함을 보려고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오는가 보다..

 

 

 

 

 

#2.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국경마을 Martina에서 Inn강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면 오스트리아다..

185번 도로를 따라 지그재그 고갯길 오르면  Alpengasthof Norbertshöhe Superior Dein LogenPLATZ in Nauders - Tirol에 도착하는데..

이 곳이 주변을 잠깐 살펴보기에는 조망처라 잘관리된 호텔 주변을 거닐어 본다.

 

 

 

 

 

#3. Norbertshöhe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Kleiner Schafkopf(2742m) & Gueserkopf(2740m) 이 Nauders 마을 을 감싸고 있다. 

 

 

 

 

 

#4. Nauders 마을로 향하는 Norbertshöhe(1405m)

 

 

 

 

 

#5. Nauders..

마을 중앙에 Heiliger Valentin 교회가 돗보인다.

 

 

 

 

 

#6. Nauders 마을 뒷쪽 멀리 Valdafourkopf(2746m) 산 줄기가  보인다.

 

 

 

 

 

#7. Gaispleiskopf(2718m)..

 

 

 

 

 

#8. 중앙에 Schloß Naudersberg가 .. Klopaierspitze(2918m) 이 멀리 보인다.

 

 

 

 

 

#9. 서쪽으로는 Piz Mundin(3146m)..

 

 

 

 

 

#10. 180번 도로를 이용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 국경을 넘으면 우측에 Lago di Rèsia가 있고 멀리 물에 잠긴 종탑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놓고 주변을 거닐어 보는데 볼 수록 신비스러운 기운마저 느낄 정도다.

종탑이 있는다는 건 이 곳에 교회가 있었을테고 마을까지 형성되었을 텐데..

그럼 모두가 수몰되었다는 건데..

 

 

 

 

 

#11. 상상할 수록 오래전 과거가 궁금하기만 하다..

호숫가를 거닐면서 종탑은 방향에 따라 역광때문에 색깔이 달리하고 멀리 보이는 눈 덮힌 산은 이제 익숙하기까지 하다.

 

 

 

 

 

#12. Lago di Rèsia에 있는 Campanile di Curon Venosta Vecchia 는 오래전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며

반드시 보고 싶은 곳중 한 곳이었다.

위치가 외딴 곳에 있었기에 찾을 수 없었고 요번 여행 계획 초안에는 동선에서 벗어나 있어서 누락된 곳이었는데..

결국에는 찾게 된 곳이기도 하다. 

 

 

 

 

#13. 종탑은 평범한데 주변의 풍경은 그 것을 그렇게 묘사하지 않는다.

어쩌면 과거의 영화보단 현재가 더 멋진 곳이 이 곳이 아닐까?

 

 

 

 

 

#14. 호숫가를 거닐어 본다.

Zehner(2664m).. 호수 건너편에~~

 

 

 

 

 

#15. 시설물을 넣어도 보고..

 

 

 

 

 

#16. Piz Lat(2808m)..

 

 

 

 

 

#17. 목이 말라 물 먹기에는 물이 조금 나온다..

이 곳에서는 물도 사 먹어야 되니까.. 환경이 좀 그러해도 목 축이기에는 문제가 없다.

 

 

 

 

 

#18. Piz Rusenna(2802m) , Nockenkopf(2772m)..

 

 

 

 

 

#19. 그리고 호숫가 남쪽 멀리 눈이 부실 정도로 멋드러진 산..

Ortler(3905m)가 반기고 있다..

3일동안 여행 동선이 거의 한 바퀴를 도는 형태라 Ortler 를 또 본다..

 

 

 

 

 

#20. 종탑 상단부를 자세히..

 

 

 

 

 

#21. 마침 유람선이 종탑 밑을 지나간다..

 

 

 

 

 

#22. 산과 호수.. 그리고 물에 잠긴 종탑!!!

 

 

 

 

 

#23. Passo Resia 1455m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경..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간다.

 

여행의 즐거움은 또다른 오스트리아 최고의 명소를 향해 간다...

 

 

자동차로 유럽에서 가장 높에 올라갈 수 있는 곳중 한 곳인..

Kaunertaler Gletscher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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