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에 오면 반드시 가야할 곳..
Aiguille du Midi(3842m)!!!
몽블랑을 비롯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과 몬테로자 까지..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 Aiguille du Midi(3842m) 전망대에 도착하자 마자 시선이 Mont Blanc(4808m) 아닌 한 곳에 고정된다.
Zermatt Klein Matterhorn(3883m)에서 Mont Blanc를 보았 듯 Aiguille du Midi 에서 Matterhorn(4478m)은 어떤 모습일까?
분명 보였다. 멀리 중앙에 Grand Combin(4314m) 옆으로 특유의 뾰족한 산봉우리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확실하지 않아서 전망대에 있는 조망 사진을 보니 그 봉우리가 Cervin(4478m) 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가?
프랑스에서는 Matterhorn을 Crevin으로 불리우고 있다..
#2. Grepon 주차장에 자동차 주차시켜 놓고 Aiguille du Midi(3842m)를 오를 수 있는 리프트 정류장으로 향한다.
#3. 샤모니에 오면 반드시 가야 할 곳 이다..
유럽 최고봉인 Mont Blanc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
오늘 여정은 Aiguille du Midi(3842m)에 올라 Pointe Helbronner 왕복하는 일정이다..
꽤 많은 시간적 소모이지만 샤모니 알프스를 제대로 느끼고 볼 수 있다면 이런 시간 투자는 아깝지 않다.
#4. Aiguille du Midi 리프트 터미널 건너편에는 Brevan 전망대가 보인다..
#5. 흰눈에 반사되는 몽블랑의 유연한 곡선이 눈부시게 찬란하다.
#6. 오르면 오를 수록 유럽 최고봉의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르게 되고..
#7. 까마득하게 올려다 보이는 Aiguille du Midi(3842m)..
저런 곳까지 어떻게 케이블카가 오를 수 있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그것도 백여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니까..
#8. 몽블랑과 케이블카를 같이 담아본다..
#9. 약간 역광에 빛나기 시작하는 Mont Blanc(4808m)은 유럽 최고봉 답게 다른 어떠한 봉우리 보다 고고하게..
내가 최고다 라는 자부심이 철철 넘치는 장엄의 극치다..
#10.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마자 전망대로 오른다..
눈부시게 빛나는 알프스 영봉들이 발 아래 넘실거리고 있다..
제대로 왔다!!! 라는 맘 속의 환호가 저절로 질러지고,, 아득한 저 멀리에 보이는 흰 봉우리 들..
Matterhorn(4478m) , Monte Rosa(4634m).. 좌측으로 Aiguille Verte(4122m)가 첨봉 산군을 거느리고 있다.
#11. Le Brévent(2525m) 뒤로 Pointe d'Anterne(2733m)가 거대한 장벽을 이루고 있고..
#12. 샤모니 시내를지나 깊은 골짜기를따라 시선을 옮기면 어제 환상적인 뷰를 선사하였던 Lac d'Emosson이 보이고..
그너머 Pic de Tenneverge(2989m) , Mont Ruan(3054m) , Tour Sallière(3220m)가 높게 솟아 스위스와 국경을 이루고
Mont Buet(3096m) , Aiguille des Chamois(2902m) , Aiguille de la Tête Plate(2944m) , Aiguille du Belvédère(2965m) 등이 샤모니 북서쪽에 山群을 이룬다.
#13. 실질적인 Aiguille du Midi(3842m) 최고점은 저 곳이다..
만약 Pointe Helbronner 왕복을 안한다면 당연히 저 곳을 올라야 되는데,,
이 곳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 별반 틀리게 없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최고점에 올라야 하는 것은 생략..
#14.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다..
가깝게는 Aiguille de Triolet(3870m) 산줄기를 이끌고 있고..
멀리 중앙에 Grand Combin(4314m).. 우측 뾰족히 Cervin(4478m)와 그 옆으로 희눈덮힌 봉우리가 Mont Rosa(4634m)
Aiguille de Triolet(3870m)과 Grand Combin(4314m) 사이 산 마루금을 이루는 봉우리들이 체르마트의 영봉들인..
Weisshorn(4504m) , Dom(4545m) , Dent Blanche(4357m) 등 이다..
#15. 가깝게는 Aiguille du Monte(3412m)가 침봉의 위용을..
그 뒤로 Aiguille Verte(4122m) 가 Gran Dru(3754m) 와 Les Droites(4000m) 를 좌 우에 거닐고 있다.
#16. 샤모니도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고 있다..
#17. Aiguille du Midi(3842m)에서 바라보는 Mont Blanc(4810m)..
무슨 말과 설명이 필요하랴??
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18. 몽블랑은 거대한 여러 봉우리를 거닐고 있다.
Aiguille du Midi(3842m)에서 몽블랑을 오르는 알파니스트를 볼 수 있다..
까마득한 점으로 보이는 그들의 산에 대한 열정은 본 받을 만한 일..
#19.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이제 이탈리아 방향에서 몽블랑을 감상할 수 있는 Pointe Helbronner로 가야할 시간..
#20. 전망대에서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황홀한 풍경...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한 곳이라 아름다움을 잊을 새라 도 담는다..
산 능선을따라 산행하는 산악인들이 점처럼 보인다..
중앙에 뾰족한 그 유명한 그랑조라스(Grandes Jorasses:4206m) 가 엄청난 장벽을 이루고 있고 그 우측 끄트머리에..
Dent du Geant(4014m) 뾰족함을 자랑하고 있다.
#21. Aiguille Verte(4122m) 뾰족한 침봉 山群은 어떠한가???
샤모니 알프스는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보았던 알프스와는 전혀 색다른 모습이다.
#22. 그래도 우아하게 아름다운 몽블랑은 그 어느 봉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고고함의 상징이다.
#23. 황홀한 샤모니 알프스 내면의 세계로 더 집중하러 간다..
기대하는 세개의 빨강 Pointe Helbronner로 향하는 케이블카..
그 아래 펼쳐지는 알프스 속내 빙하들.. 그 것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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