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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matt에서 Chamonix로 향한다.

산 좋아하는 사람에겐 꿈의 여정이 아닐까?

근데 그 길이 생각지 못한 예술적인 볼거리를 준 다는 것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

 

 

#1. Tasch → Visp 에서 9번 도로 이용 서쪽으로 향한다.

Sierre 에서 9번 고속도로를 타고 진행하면 Sion 지나  Martigny에 도착하는데..

이 곳이 교통의 요지이다..9번 고속도로 타고 계속 진행하면 레만호수가 유명한 Montreux, Vevey 등 휴양도시가 나오고..

분기해서 E27 고속도로 이용하면 이 도로가 21번 국도로 바뀌면서 유명한 Grand-Saint-Bernard를 지나 Aosta 거쳐 이탈리아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그냥 지방도로 타고 고갯길 올라 프랑스 방향으로 향하는데 중턱에 찻집(Restaurant Sur-le-Scex Martigny-Combe)이 있어 그 곳에 잠시 들렸는데..

이 곳이 Martigny를 비롯 주변 뷰를 볼 수 있는 포인트였다.

 

 

 

 

 

#2. 고갯길 오르며 펼쳐지는 포도밭..

그리고 옛 성터(Château et Restaurant Médiéval de la Bâtiaz) , Tête du Portail(2335m)

 

 

 

 

 

#3. 산사면에 끝없이 이어지는 포도밭이 인상적이었다.

레만호 주변 Lavo 포도밭이 유명한 곳이라 이름이 나 있었지만 Martigny 지역도 거기에 못지 않을 듯..

 

 

 

 

 

#4. Pointe Ronde(2700m)..

 

 

 

 

 

#5. 시가지를 가까이 본다.

좌측 멀리 Marthgy 기차역도 보인다.

 

 

 

 

 

#6. 깨끗한 도시 뒤로 산봉우리도 푸르름 일색이다.

Le Catogne(2598m)가 뾰족하다.

 

 

 

 

 

#7. 잠시 찻집에 들려본다..

특별하게 장식이 예쁘지 않은 찻집이지만 이 곳은 내부보다는 찻집에서 보는 주변 뷰가 걸작이다.

 

 

 

 

 

#8. 잠깐 차 마시는 동안 종업원은 우리 신경도 쓰지 않고 유리창 닦기 바쁘다.

사실 이 곳은 찻집이라기 보다는 정식으로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이 더 맞을 듯..

잠깐 머물렀다가 가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었다.

 

 

 

 

 

#9. 실내를 보아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

 

 

 

 

 

#10. Restaurant Sur-le-Scex Martigny-Combe..

View를 보려면 잠시 들렸다 가는 것이 좋다..

 

 

 

 

 

#11. 저기 위로 보이는 골짜기쪽으로 길은 한 없이 올라간다.

이곳 지형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고갯길 개념이 아니다..

보통 1000m가 넘는 길이 작은 고갯길 넘는다고 생각하면 될까?

 

 

 

 

 

#12. La Crevasse(1807m) , Les Blisiers(1994m) ,  Pierre Avoi(2473m)

Mont Gelé(3023m) , Bec des Etagnes(3232m) , Mont Fort(3328m) , Bec des Rosses(3222m) 등이 멀리 보인다..

 

 

 

 

 

#13. Le Catogne(2598m) 멋지다..

 

 

 

 

 

#14. 저절로 신음이 나올 정도로 발 아래 풍경에 환호성을 지른다.

이보다 더 멋진 풍경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Route de la Forclaz는 생각하지 못한 주변 View 를 맘껏 선사해 주고 있다.

Wildstrubel(3244m) , Schneehorn(3178m) ,  Rinderhorn(3448m) , Lötschental Breithorn(3784m) , Bietschhorn(3934m) 등등..

 

 

 

 

#15. Route de la Forclaz 최고점(1527m)이다..

전형적인 알프스 산골마을..

스위스 지역이지만 프랑스와 인접해 있다 보니까 프랑스 산골 마을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평화롭고 조용하다.

 

 

 

 

 

#16. 역시 고갯 마루 정상에 십자가가 서 있고..

 

 

 

 

 

#17. 진짜 아늑한 동네..

맘 속 찌꺼기가 다 사라지는 듯한..

녹색 풀밭과 멋진 산 봉우리, 그리고 침엽수들..

 

 

 

 

 

#18. 고개 정상에는 식사와 호텔을 같이 하는 Hôtel du Col de la Forclaz 가 있다..

잠시 머물렀다가 햇살 맞으며 차 한잔 하기에는 최고 장소!!

 

 

 

 

 

#19. Zermatt에서 워낙 거대한 산 들만 봐서 그런지 이곳 Col de la Forclaz 풍경은 아늑 그 자체..

Bel Oiseau(2631m)..

 

 

 

 

#20. Col de la Forclaz(1527m)

아늑하다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지만 한국이라면 아마 거의 열순위 안에 들어가는 산봉우리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

 

 

 

 

 

#21. 저 멀리 Berner Group 산 봉우리들이 눈에 덮혀있고..

La Crevasse(1807m) , Les Blisiers(1994m) ,  Pierre Avoi(2473m)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예쁜 마을 Trient 지나 Mont Blanc 을 멋드러지게 볼 수 있는 또 한곳 명소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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