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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몽블랑을 몬테비안코(Monte Bianco)라고 부른다..

Helbronner(3462m)에서 바라보는 몽블랑 아니 몬테비안코 모습은 샤모니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남자다운 사나운 험상궂은 모습..

진정 몽블랑을 보는 모습이라 할까??

 

 

#1. 전혀 다른 모습이다.

Aiguille du Midi(3842m)에서 보았던 포근하고 우아한 모습이 아닌 진정 남성미 넘치는 山中之王이었으니..

이탈리아 Pointe Helbronner(3462m)에서 보는 몽블랑 아니 몬테비안코는 알프스 최고봉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감탄 연발이었다.

 

 

 

 

 

#2. 이탈리아 방향으로는 까마득한 낭떠러지와 침봉의 연속이다.

산세의 험함은 말로써 표현을 못할 정도로 가파르고 무지막지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험하다.

살그머니 구름에 가린 뾰족한 봉우리가 인상적인데 Aiguille Noire de Peuterey(3773m) 이다.

 

 

 

 

 

#3. 이탈리아 방향은 저 아래는 녹색빛이 비추기도 한다.

Mont Favre(2967m) , 뒤로 Berrio Blanc(3252m)가 우뚝 서 있다.

 

 

 

 

#4. Monte Bianco(4810m)

이탈리아에서는 Mont Blanc을 Monte Bianco라 부른다.

정말 멋진 산이다.

 

 

 

 

 

#5.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Mont Moudit(4465m) & Mont Blanc du Tacul(4248m) 가 보인다.

 

 

 

 

  

#6. 저절로 산악인이라면 신음이 나오는 봉우리!!

좌로부터 Dante del Gigante(4013m) , Aiguille de Rochefort(4015m) , Grandes Jorasses(4208m)..

이 곳을 오르는 진정한 산악인들의 벌걸음이 점처럼 이어지고 있다.

 

 

 

 

 

#7. 이 곳에서 보는 山은 이제껏 보았던 개념의 山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수직으로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이라기 보다는 산 자체가 그런 모습이기에 인간의 도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산이다.

 

 

 

 

 

#8. 빙원위에는 수 많은 사모니 알프스 영봉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 같은 텐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나두 저곳에 좀 머무르고 싶은데..

꿈 같은 일이겠지만..

 

 

 

 

 

#9. Glacier du Geant는 샤모니 방향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흐르는데 Glacier du Tacul이라고 불리운다..

 

 

 

 

 

#10. Aiguille du Plan(3673m) , Aiguille de Blaitière(3522m) , Aiguille du Grépon(3482m) 등으로 이루어진 침봉群 들이 빙하와 동행하고 있다.

 

 

 

 

 

 

#11. 이탈리아 방향 먼 산들은 구름에 잠겨가기 시작한다..

 

 

 

 

 

#12. Aiguille Noire de Peuterey(3773m)은 몽블랑 남성미의 걸작중 한 곳..

 

 

 

 

 

#13. 그래두 어느 봉우리보다 몬테비안코가 최고다...

흰 눈이 햇살에 반짝여 더욱 신비롭게 빛나고 있구 그 옆으로 여러 봉우리들이 호위를 하는 모습이..

과연 이 곳의 최고라는 것을 증명 해주고 있다.

 

 

 

 

  

#14. 프랑스 Aiguille du Midi(3842m)가 있으면 이탈리아는 Helbronner(3462m)가 있다..

이제는 다시 샤모니 프랑스 방향으로 가야할 시간..

빨간 3개 곤돌라를 타고 가는 기대되는 시간!!!

 

 

 

 

 

#15. Mont Blanc du Tacul(4248m) , Aiguille du Diable(4114m)가 옆으로 반기고..

 

 

 

 

 

#16. 저만치 Monte Bianco(4810m)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17. 올 때와 갈 때 방향이 반대이다..

곤돌라 안은 4명이 정원..

카메라를 든 나는 조금 열려 있는창문 밖으로 주변을 담기에 바쁘고 맞은편에 앉아있는 독일 중년여성분한테

나의 행동이 호들깝스럽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여행객으로써 맘이 同 한다고나 할까? 한국 같았으면 당장 말이 나올정도였으니까..

 

 

 

 

 

#18.Mont Blanc에서 시작되는  Glacier du Geant 무시무시한 크레바스가 이어지고 있다..

 

 

 

 

 

#19. 언제 저런 아름다운 山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날씨와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오랫동안 잊지못할 시간이 계속 흐르는 것이 아쉽기만 할 뿐..

 

 

 

 

 

#20. 간간히 곤돌라 사이에 짐을 옮길 수 있는 빈 곤돌라도 운행된다.

 

 

 

 

 

#21. 아마 전 세계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 곤돌라이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Pointe Helbronner ~ Aiguille du Midi 운행하는 이 곳이 아닐까..

 

 

 

 

 

22. Pointe Helbronner(3462m) → Aiguille du Midi(3842m)에 도착하게 된다..

Aiguille du Midi(3842m)도 반대편에서 보면 그저 혀를 내두를 만한 아찔한 봉우리이고

그 위에 저런 시설물이 서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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