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바위 산 중턱에 무너진 중세 城이 두개 서 있다.
외국 잡지속 사진작가가 찍은 두개의 옛 城이 기가막히게 멋있어..
그 곳을 검색 한 바 이탈리아 북쪽 어느 산골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거기에 여행일정을 넣어 찾았을 때 흥분감이란..
이 또한 여행의 묘미 아닐까?
#1. 두개의 城 중 아랫부문에 있는 성루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 모습을 보려고 기존 여행 루트를 변경 해서 이 곳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서 이 곳 성루에서 저 가파른 사면을 오르는 적을 방어할 때 난공불락이 아닐까?
지금은 허물어진 거대한 종루만 있지만 말이다.
#2. SS301번 국도를 가면서 Turri piano에서 길을 벗어나 우측 산 길로 들어선다..
끝없는 오르막을 지나 어느 지점에 도착하면 거대한 장벽이 앞을 가로막는데 이 가파른 사면을 또 한번 곡예를 하며 오른다.
옛 성채 두개만 남아있는 중세 폐 유적지이지만 역사적 의미보다는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주변 풍경이 압도적이라!!!
#3. 절로 신음이 나게 만드는 저 사면..
멀리 보이는 Cima Bianca(3020m) , Monte Vallecetta(3150m)..
#4. Valdidentro 와 Pradelle 이 발 아래 그림같이 펼쳐지고..
건너편에 Monte Masucco(2376m) 슬로프 좌측 , Dosso Le Pone(2522m) 슬로프 뒤쪽 뭉특한峰 , Corno di San Colombano(3021m) 뒷편 뾰족한峰
#5. 곡선 아래로 펼쳐지는 Valdidentro를 바라본다.
#6. 가야 할 방향 Passo di Foscagno(2291m)을 본다.,,
Producena-teola 와 스위스 이탈리아 경계가 되는 거대한 산의 행렬이 보인다..
Montta Grande(2714m)가 좌측 중간에 Monte Foscagno(2892m) 뾰족함이 위압적이다..
#7. 보면 볼 수록 사면을 자연스럽게 도는 곡선의 미학..
자연과 동화되는 풍경..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생각 케 한다..
#8. 가파르게 올라오면 뒤로는 펑퍼짐한 지형이 지속되고 길은 Lago delle Scale으로 이어지는데 Monte Solena(2912m)가 우뚝 서 있다..
#9. 우측 윗쪽에 있는 성채..
1391년에 세워진 돌로 이루어진 성채는 역사의 세월만큼이나 상단부는 훼손되었지만 아직 튼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 아랫쪽에 있는 성채..
앞에 보이는 빈 나무의자에서 점심을 먹는다..
여행중 가장 멋드러진 만찬의 장소라 할까?
#11. 아랫쪽에 있는 성채..
보이는 방향 눈 덮힌 산은 Cima de' Piazzi(3439m)
#12. 앞에 보이는 성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이 최고다!!!!
여행의 흥분이 되는 순간!!! Cima Bianca(3020m) , Monte Vallecetta(3150m) 를 보며..
#13. 윗 성채에서 바라보는 아랫 성채부분..
찾는이 없고 현지인이나 바이크족, 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찾는 곳인지..
이 곳은 적막함마저 감도는 이탈리아 북쪽 어느 산 중턱이라는 사실..
#14. 이 곳을 오르는 길은 저 곡선의 지나면 바위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15. 자연 그대로 뚫어 만든 터널..
그 옛날에 뚫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일게 만드는 시설물..
만약 저 터널을 지키고 있다면 누구도 이 곳을 오르지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16. 멀리 보이는 Monte Rocca(2812m) , Punta Lago Nero(2694m) 연봉....
근데 시선은 발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곡선을 따르고 있으니~~
#17. 바위의 美에도 감탄하면서..
#18. 아마 이 곳을 설명하는 안내판인 듯..
#19. Torri di Fraele 주차장..
저 길을 따라 가고자 했지만 비포장 도로이고.. Lago Scale 까지만 가려고 했는데..
Monte Solena(2912m)이 손짖하고 있는데~~
#20. 이 곳 또한 산악 자전거족과 주변 하이킹 코스가 산재되어 있다.
#21. 조금 더 산속으로 가고 싶었지만 구름 모양이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있다..
언제나 여행은 시간에 쫒기게 된다.
아직 갈 길이 멀기에..
#22. 곡선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서 두개의 탑을 본다.
멀리서 보면 탑이 서 있는 위치가 기가 막히다는 것을..
#23. 뒷산 Monte delle Scale(2520m) 과 Torri di Fraele(1937m) 위치를 보면 이 곳 지형 험함을 가늠할 수 있다.
#24. Valdidentro.. 중앙에 Parrocchia Santa Maria Nascente 가 보인다.
#25. 전형적인 이탈리아 북부 티롤 지방 풍경...
Cima Bianca(3020m) , Monte Vallecetta(3150m) , Monte Monteni(3042m) 아마 Bormio 뒤에 있는 산 같다.
#26. 한참 지나 Arnoga 부근 길가에 차를 잠시 멈추고는 멀리 산 중턱에 있는 Torri di Fraele 을 바라본다.
두개의 거대한 산 사이에 있는 城!!!
저런 곳을 알고 찾았다는 것에 미소마저 들게 만든다..
탑 우측으로 Monte delle Scale(2520m) , Croce delle Scale(2500m) 뒤로 Monte Solena(2912m) , Piz Schumbraida(3124m) , Punta di Rims(2940m)..
#27. Corni di Verva(3335m) , Corno Sinigaglia(3312m) , Cima de' Piazzi(3439m) 은 만년설에 덮혀있다..
아직 갈 길은 먼데 눈은 자꾸 저 곳으로 향하는 건 왜일까?
길은 Passo di Foscagno(2291m)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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