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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보다 더 높은 Passo della Stelvio(2758m)..

여행중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 중 한 곳이다.

이 곳에 오려고 여행코스 마저 많은 곳을 생략하고 일정을 더 늘인 곳..

정상에서 46개 헤드핀 곡선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겨본다..

 

 

#1. 정말 오고 싶었던 곳에서 기대하던 장면을 보았을 때 무슨 말로 그때의 감흥을 설명할 수 있을까?

저 굴곡진 길을 내 손으로 운전을 하며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흥분이다.

혹 저 길이 사진상으로 보통 한국의 산 고갯길이라고 같은 곡선과 경사도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왜? 세계에서 가장 험하고 위험한 길을 검색하면 이 곳이 제 1순위로 나타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2. 정상은 바이크족으로 붐비고 있다.

바이크족 & 싸이클 족은 이 곳이 聖地라는 것은 그들에게 물어보면 안다.

 

 

 

 

 

#3. Passo della Stelvio 2758m 공식 명칭이다.

스위스, 독일권에서는 Stilfser Joch라고 불리운다.

 

 

 

 

 

#4. 올라온 트라포이 방향은 거대한 V자 협곡이다..

끝머리에 있는 흰색 건물이 Berghotel Franzenshöhe(2188m)

 

 

 

 

 

#5. 다른 곳은 몰라도 이 곳에서 인증은 해야 되지 않을까?

 

 

 

 

 

#6. 건너편 산 정상에 Rifugio Garibaldi 가 있는 정상 Piz da las Trais Linguas(2843m)으로 갈까 하다가

올라온 길 곡선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Albergo Tibet 방향으로 향한다.

 

 

 

 

 

#7. Albergo Tibet..

Passo della Stelvio에 오면 하룻밤 정도는 묶어갔으면 하는 곳이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크게 내키지는 않는다.

밖에서 안을 슬그머니 보았는데 글쎄!!!

 

 

 

 

 

#8. 근데 티벳 호텔 앞마당에서 보는 뷰 만큼은 끝내준다.

숙박보다는 식사를 했으면 하는 맘이~~~

날씨와 기온만 받쳐준다면..

 

 

 

 

 

#9. 이탈리아 알프스 Passo della Stelvio 정상에 티벳 양식의 호텔이 서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10. 호텔보다는 그 아래 펼쳐지는 이 풍경에 난 필이 꽂히고 있다.

멀리 보이는 돌로미티 산군과 Ortles Alps Group 일부  

Tschenglser Hochwand(3375m) , Schildspitze(3461m) , Vertainspitze(3545m) , Hoher Angelusspitze(3521m) ,

Punta Tabaretta(3128m) , Punta Alta(2798m).. 겹쳐 보인다.

 

 

 

 

 

#11. 곡선을 본다.. Punta Rosa(3026m)

곡선과 가파른 경사도, 꺽어지는 각도, 협소한 길!!

200년 전에 만들어진 그때 그 길 모습 그대로 일 듯 싶다.

 

 

 

 

 

#12. Passo della Stelvio(2758m)!!

 

 

 

 

 

#13. 웅대함을 사진으로 표현 못 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14. Passo della Stelvio(2758m) 멋스러움을 자세하게 느끼려면 Albergo Tibet 부근에서 포인트를 찾으면 된다.

 

 

 

 

 

#15. 호텔의 전망좋은 노천 바를 보면 그 곳에서 여유를 부리고 싶은데..

거의 시간적 여유가 없다.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찾고 싶은데 막상 가면 시간에 쫒기는 형국이다.

 

 

 

 

 

#16. 오늘따라 광각의 묘가 필요하다.

고개 전체 곡선을 담을려고 하니 내가 가진 표준렌즈로는 힘들다.

 

 

 

 

 

#17. 아직 고개 정상은 북적이고 바이크 시동소리, 오르 내리는 요란한 시동음들..

 

 

 

 

 

#18. 이 곳 지방 문장 인 듯..

 

 

 

 

 

#19. 검은색을 띤 예배당이 어딘지 모르게 숙연함을 느끼게 만든다.

입구에 흉상도 보이고..

 

 

 

 

 

#20. 내려갈 방향이다..

저 곳은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21. 기대되는 여행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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