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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여행 출발지인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앞에 있는 성당은 피렌체를 처음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성당이다.

피렌체를 떠나기 앞서 나는 마사초의 삼위일체를 보는 것이 목적이고 가족은 노벨라 약국에 가서

쇼핑하는데 목적이 있었으니..

 

 

#1. 피렌체 구시가지를 오고 가며 보았지만 직접 간 것은 마지막 날..

 1278년 도미니크 수도회의 성당으로 세워졌으며 현재 보이는 피사드의 화려한 문양은 1456년경 알베르티가

기하학 적인 문양의 대칭구조로 피렌체 최초로 르네상스 양식의 피사드를 세웠다.

 

 

 

 

 

#2. 스페인 예배당(Cappellone degli Spagnoli)의 안드레아 다 보나이우토(Andrea da Bonaiuto) 1368년

Allegory of the Church Militant and Triumphant
The Triumph of St. Thomas Aquinas 과 천정 프레스코화..

 

 

 

 

 

#3. 안드레아 다 보나이우토(Andrea da Bonaiuto) 1368년

Allegory of the Church Militant and Triumphant  The Triumph of St. Thomas Aquinas

 

 

 

 

 

#4. 스페인 경당(Spanish Chapel)의 안드레아 다 보니이우토(Andrea da Bonaiuto)가 그린 프레스코화 1368년 과 천정화
Allegory of the Church Militant and Triumphant
St. Dominic Hearing Confessions and Showing the Way to Paradise

 

 

 

 

 

#5. 스페인 경당(Spanish Chapel)의 안드레아 다 보나이우토가(Andrea da Bonaiuto)가 그린 프레스코화 1368년
Allegory of the Church Militant and Triumphant
St. Dominic Hearing Confessions and Showing the Way to Paradise

 

 

 

 

 

#6. 스페인 경당의 천정화..

 

 

 

 

 

#7. 스페인 경당(Spanish Chapel) 에 안드레아 다 보나이투오(Andrea da Bonaiuto) 가

그린 프레스코화중 일부분 1368년 Crucifixion

 

 

 

 

 

#8.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정원..

 

 

 

 

 

#9. 主 제단인 토르나부오니 경당(Tornabuoni Chapel)

제단이 흰 대리석으로 기하학적 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화려하다.

제단 뒤쪽으로는 스테인그라스와 좌 우쪽에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jo)프레스코화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데

그림의 묘사와 색감에 감탄사 연발..

 

 

 

 

 

#10. 천정은 어떠한가?

성인들이 구름위에 있고..

 

 

 

 

 

#11. 제단 좌측으로는 미케란젤로의 스승인 도미네코 가를란다요의 프레스코화 '성 요한의 생애' 가 그려져 있다..

하단부 좌측 그림이 '서판에 아들(성 요한)의 이름을 쓰는 스가랴' 이다. 뒷 배경이 되는 아치형의 건물이 대칭인 것이 그 시대 유행인 모양이다.

중간 우측에 있는 그림은 '설교하는 세례 요한' 인데 요한의 상징인 긴 나무막대기 십자가가 보인다.

중간 좌측에 있는 그림은 '세례 받는 그리스도" 이다. 우측에 낙타털 옷을 입고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주고 있고 그리스도가 벗은 몸으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있다.

상단부 그림이 '헤롯의 연회' 이다. 살로메가 중앙으로 뛰어나오고 있고 중앙의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내밀고 있는데 세례 요한의 목이다..

 

 

 

 

 

#12. 성 요한의 생애 프레스코화 中 '세례 요한의 탄생'

우측에 흰옷을 입고 머리에 과실을 이고 오른손에 술병을 들고 들어오는 여인의 자태를 보면 꼭 춤추며 요한의 탄생을 축복하는 듯 하다.

 

 

 

 

 

#13. 토르나부오디 경당(Tornabuoni Chapel)의 천정화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의 4명의 성인(The Four Evangelists) 프레스코화 이다. 1485 ~ 1490년

 

 

 

 

 

#14. 뒷편에 있는 스테인그라스는 피렌체 예술가인 알레산드로 아골란티(Alessandro Agolanti)가 1492년 만들었다.

성당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밝기에 따라 그려진 색채가 더욱 빛나고 크기와 규모,, 그리고 신성함.. 감탄 그 자체다..

 

 

 

 

 

#15. 제단 우측으로는 미케란젤로의 스승인 도미네코 가를란다요의 프레스코화 '성모 마리아의 생애' 가 그려져 있다..

좌측 하단부에 있는그림은 '마리아를 성전에 바침'을 뜻한다고 한다.

중앙 우측에 있는 그림은 '영아학살'이다. 베들레헴에 구세수가 나타난다는 말에 헤롯왕이 영아를 학살하라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상단부에 있는 그림은 '성모승천'을 뜻하는 그림이다.

 

 

 

 

 

#16. 성모 마리아의 탄생 中 마리아의 탄생 그림이다.

그림 좌측 상단부에 골든게이트의 키스장면이 있는데 이로인해 마리아가 잉태하였다고 전해져 온다.

즉 그래서 마리아는 흠없이 태어난 존재 원죄없이 잉태된 존재 무염시태(無染始胎)이다.

마리아를 해산한 안나는 침상에 기대어 있고 축하객중 중앙에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있는 여인이 토르나부오니가의 외동딸이라고 한다.

 

 

 

 

 

#17. 성모 마리아의 탄생 中 "성모의 결혼식" 그림이다.

중앙에 있는 노인은 유대인 제사장이고 우측에 노란옷 입은 나이든 사람이 마리아의 남편이 되는 요셉이다.

 

 

 

 

 

#18. 곤디 경당(Gondi Chapel)

다른 경당에 비해 소박하고 단조로운데 어딘가 모르게 귀풍이 나는 것 같았다.

전면에 보이는 십자가 상이 유명한 브루넬레스키의 십자가 상(Crocifisso di Brunelleschi)이라 부른다고 한다.

 

 

 

 

 

#19. 스토로치 경당(Cappella Strozzi di Mantova) 뒷편 프레스코 그림은

나르도 치오네(Nardo di Cione)의 최후의 심판(frescoes of the Divine Judgment)이다. 1350년

 

 

 

 

 

#20. 스토로치 경당의 제단화는

안드레아 오르칸냐(Andrea dell'Orcagna)의 Altarpiece(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받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1357년

 

 

 

 

 

#21.

 

 

 

 

 

#22.

 

 

 

 

 

#23.

 

 

 

 

 

#24. 필리포 스토로치 경당(Cappella di Filipo Strozzi)

중앙 스테인그라스와 좌 우 대리석으로 조각된 문양과 像 들의 화려함고 섬세함이란...

좌 우에는 필리포 리피의 성 요한을 주제로 한 프레스코화가 벽면에 그려져 있다.

 

 

 

 

 

#25. 바르디 경당(Bardi Chapel)

 

 

 

 

 

#26. 바르디 경당에 있는 프레스코화에 눈길이 간다.

조르지오 바사리(Giorgio Vasari)의 제단 위에 성모마리아(Madonna del Rosario on the Alter) 1568년

 

 

 

 

 

#27. 필리포 스토로치 경당(Cappella di Filipo Strozzi) 좌측에 있는 필리포 리피의 그림

 

 

 

 

 

#28.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는 유명한 나무십자가 상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토르나부오니 경당에 걸려 있는 도나텔로가 제작한 십자가 상이다.

 

 

 

 

 

#29. 성당 중앙 회랑에는 조토의 십자가(Crucifix of Giotto)가 천정에 걸려있고

천정에서 좌우로 흰색과 녹색이 칠해져 있는 고딕 아치형 형태 회랑모습이 특이하다.

조토의 십자가 像은 1290년에 나무에 제작된 십자가로 그리스도의 인간의 고뇌에 찬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30. 안드레아 카발리칸티(Andrea Cavalicanti) 가 만든 설교단(Pulpit)  1443년..

 

 

 

 

 

#31. 설교단의 장식이 기가 막히다..

성서의 내용을 조각해 놓은 섬세한 묘사가 그저 감탄 할 따름이다.

 

 

 

 

 

#32.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오면 반드시 보아야 할 그림이 있다.

조반니 마사초의 '성 삼위일체(The Holy Trinity)' 1424~1427년 

성부(하느님), 성자(그리스도), 성령(하느님과 그리스도 사이의 흰 비둘기)이 존재하지만 본질은 하나라는 뜻을 담고 있다.

 

 

 

 

 

#33. 이 그림은 회화 역사상 처음으로 원근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하느님과 그리스도 머리위에 성령을 뜻하는 흰 비둘기 모습을 볼 수 있다.

 

 

 

 

 

#34.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 아래 좌측으로 성모 마리아와 성 요한이 서 있고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은 도메니코 렌지와 그이 아내인데 이 그림의 주문자라고 한다.

마사초는 도메니코 렌지 부부는 원형 아치 기중 바깥에, 성모마리아와 성 요한은 안에 배치하고 원근감을 표현하였고

옷 색깔도 서로 교차하게 배치하여 색의  명암을 돗보이게 하였다.

 

 

 

 

 

#35. 그림 밑에 해골이 누워있는 석관그림이 있는데 아담의 유골이라한다.

아담의 유골 위에는 글자가 적혀있는데

"IO FUI GIA CHE VOI SIETE E QUEL CH'IO SONO VOI ANCO SARETE"

"나의 어제는 그대의 오늘, 그리고 나의 오늘은 그대의 내일." 

인간의 삶과 죽음을 명쾌하게 정의를 내렸다고 볼 수 있다.

 

 

 

 

 

#36.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가 그린 수태고지..

수태고지는 많은 화가가 그렸지만 보티첼리의 그림은 가브리엘 대천사가 온화하고 수태 소식을 듣고 있는

성모마리아의 표정이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이 다른 그림들과 틀리다..

 

 

 

 

 

#37. 보티첼리의 수태고지 부분은 자세하게 본다..

좌측 상단에 하느님의 손가락이 지시하는 곳을 따라가면 성모마리아 얼굴 앞에 성령을 뜻하는 흰 비둘기가 보인다.

성모마리아는 성령의 존재를 모르는 듯 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가브리엘 대천사는 성모에게 그리스도를 잉태하였다는 소식을 들려준다.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성모마리아의 표정 또한 당황스런 표정이 없다.

보티첼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수태고지는 다른 화가들과는 틀리게 표현하였다..

 

 

 

 

 

#38. 성당 피사드 전면에는 도메니크 수도회의 상징인 타오르는 태양이 중간 상부에 위치해 있고

녹색과 흰색의 조화는 성당을 더욱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고 특히 노벨라 성당에서의 모든 문양은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점..

특히 성당 상부 좌 우측 소용돌이 무늬 섬세함이란..

성당 내부의 화려함과 외부의 아름다움이란 르네상스시대 성당 예술의 걸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39.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내부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했는지 가족들의 불만이 많다..

그들이 유일하게 할 쇼핑 곳인 노벨라 약국에서 시간이 너무 없다나???



피렌체를 떠나 우리는 북쪽으로 가야 한다..

괘 먼 거리.. 베로나와 시르미오네 중 어느곳을 갈까 했는데..

지금까지 옛 도시는 많이 보았으니 가르다 호수와 시르미오네가서 휠링하자는

가족들의 바램때문에 북쪽으로 향했다..


지금부터는 보통 이탈리아 여행에서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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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