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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쪽 남 티롤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Bolzano..

우리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도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오고 싶었던 곳..

돌로미티를 가기위해 남쪽에서 오면 Bolzano를 기점으로 계획을 짜야 하는데..

이상하리만큼 처음 가는 곳이지만 친근감이 도는 곳 볼차노였다..

 

 

#1. Bolzano 구시가지 중심인 Walther platz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여행중에 휴식 다운 휴식을 취한다..

이제 호텔로 가는 여정만 남아있기에 Bolzano에서 여유있게 쉬고 싶었다..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동상은 중세 독일의 음유시인이었던 Walter의 동상이다..

 

 

 

 

 

#2. 마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뒷골목을 걷는 기분..

이탈리아의 투박함이 없고 건물마다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조형미가 눈길을 끈다.

 

 

 

 

 

#3. 건물간 틈새가 없다..

건물들이 똑 같은 것이 없다. 그리고 색상도 틀리다..

지금까지 봐 왔던 이탈리아 색채가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렇게 틀릴 수가..  이 곳 사람들은 본인들의 옛 전통인 남 티롤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4. Bolzano에서 저녁을 먹은 Ristorante Wirthaus Vögele "Acquila Rossa"

사실 식당 음식을 보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식당 위 건물 벽에 그림들이 이뻐서 들어갔었는데.. 음식도 괜찮았다.

 

 

 

 

 

#5. 해는 완전히 지고.. 상점에 불빛이 하나 둘씩 켜지고 있다.

오늘 여정의 마무리.. 그러고 보니 오늘도 꽤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6. Walther platz 앞에 우뚝 솟아있는 성당은 Duomo di Bolzano라 불리우는

Parrocchia Duomo S. Maria Assunta

 

 

 

 

 

#7. 로마네스크 고딕양식으로 우뚝 솟아 있는 종탑은 기존 이탈리아 성당의 종탑과 틀리다..

마치 독일과 빈 프라하에 있는 성당의 종탑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8. Bolzano Duomo 보는 순간 2년전 비엔나에 갔을때 슈테판 성당의 축소판을 보는듯 했다.

성당 지붕에 있는 모자이크 장식의 녹색, 흰색 노란색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빈의 성당에서 본 모습과 흡사하였기에..

 

 

 

 

 

#9. 발터 광장 동상 밑에 앉아 주위를 들러본다..

점점 어둠이 내리는 이탈리아 북부 한국인이 없는 우리 가족은 Bolzano 라는 도시에 앉아 있다..

 

 

 

 

 

#10. 저녁도 먹고 발터과장에서 휴식을 취한 후 볼차노 기차역 부근에 주차장으로 차를 회수하러 간다.

Bolzano 는 오래전 남 티롤지역이기에 건물, 생활 패턴 등이 이탈리아보다는 오스트리아 독일 쪽과 비슷하다.

언어를 사용하는 것두 이탈리아 語가 아닌 독일어를 더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구시가지 중심인 Walther Platz의 Walther von der Vogelweide 동상 아래서 호텔로 향한다.. 

 

 

 

 

 

#11. 저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언제부터인가 저런 모습은 눈요기감으로 된지 오래되었고..

편하게 길 가장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음식 먹는 것두 낯설지 않다.

완전 여행객이 된 셈!!!

 

 

 

 

 

#12. 아름다운 발터광장을 떠나기 싫은 모양이다.

중세 독일 서정 음유시인이었던Walther von der Vogelweide 동상이 광장 중심부에 있고

Stadt Hotel Città의 연회장 인 듯 싶은 식당 붉은 조명이 광장을 더욱 멋지게 수 놓고 있다.

 

 

 

 

 

#13. 이 곳은 산골도시이다..

저녁이 되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추위마저 느끼게 만든다.

이제 호텔로 가야할 시간.. Bahnhofs Park를 지나면 ...

 

 

 

 

 

#14. Bolzano Stazione를 지나..

 

 

 

 

 

#15. 볼차노역 옆에 있는 큰 시계탑 건물 뒤로 내일 여행 갈 돌로미티 산들이 유혹을 하고 있다..

 

 

 

 

 

#16. Piazza di Magnago에 있는 남 티롤 州 시청(Südtiroler Landtag)

 

 

 

 

 

#17. Parking Laurin 에서 호텔로 향한다.

호텔은 Bolzano 외곽지대에 있는 아담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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