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중해 푸른빛을 바라보며 하얀 조각상의 여신들이 유혹한다.

그녀들의 유혹을 따라 정원사이를 거닐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멈추어 지는 것을 느낀다.

왜 이 조그마한 마을 정원에 유명한 인물들이 찾아오는지 거닐어 보면 저절로 느낌을 알 수 있는 곳..

 

 

#1. Villa Cimbrone Terrazza Dell'infinito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Amalfi의 백미 라 할 수 있다..

고대 로마 여신 케라스가 있고 거기에 아름다운이들의 흉상이 지켜주고 있는 테라스 풍경이란..

아말피 해안을 마무리하는 나로서는 참 힘든 결정이다..

더 머무르고 싶은 맘이야 굴뚝이건만..

 

 

 

 

 

#2. 빌라 침브로네로 향하는 라벨로 골목 풍경..

 

 

 

 

 

#3. 어느지점에 가면 라벨로 풍경을 볼 수 있는 조망처가 나오는데..

아름다운 마을 Pontone가 그림 같다.

 

 

 

 

 

#4.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Scala 풍경..

남부 이탈리아 전형적인 풍경이지만 처음에 저런 곳에 자리잡고 생활의 터전을 일굴때는 꽤 고생을 하였을 듯 싶다..

 

 

 

 

 

#5. 산비탈에 있는 다랭이 계단식 논이다..

그만큼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단 행복하지는 않았을 터..

지금은 틀리겠지만..

 

 

 

 

 

#6. Villa Cimbrone 입구에 있는 정원의 분수..

 

 

 

 

 

#7. Villa Cimbrone 매표소에서 건네주는 지도가 있는데

Villa Cimbrone 명소를 들러 볼 수 있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이를 참조하면 좋다. 

출입구 옆 16세기 門을 들어서면 아라비안, 시실리아, 노르만 양식이 혼합된 우아한 작은 중정(The Cloister)이 있다.

 

 

 

 

 

#8. 정원으로 들어서자마자 벌써 꽃 향기가 코를 간질거린다.

터널을 이루고 있는 꽃 길은 시작도 전에 기대감을 부풀게 만든다.

 

 

 

 

 

#9. 이런 곳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즐겁게 눈과 맘 모두 열어 놓고 보아야 된다.

 

 

 

 

 

#10. 지중해 파란 바닷빛은 아니더라도 보는 눈 길은 시원한 그 자체!!

 

 

 

 

 

#12. 걸어온 길 뒤돌아 봐도..

 

 

 

 

 

#13. 가야할 길 저 멀리 자그마한 신전이 보이고 거기에 여신 像이 보인다.

이 아름다운 길 이름은 끝이 없는 길(The Avenue of Immensity)이다.

 

 

 

 

 

#14. 끝이 없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세레스 신전(The Temple of Ceres)에 도착된다.

 

 

 

 

 

#15. 여신 상을 지나면 빌라 침브로네 하이라이트인 테라스 Terrazza Dell'infinito 다..

저 아래 라벨로를 향하여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16. 멀리 아말피 해안도 바라보고..

 

 

 

 

 

#17. 눈은 해안가에서 육지쪽으로..

 

 

 

 

 

#18. 까마득한 저 아래 Ravello를 향하여 오르는 구불구불한 길이 보인다..

 

 

 

 

 

#19. Maiori 마을도 빌라 루폴로에서 보는 것보다 빌라 침브로네에서 뷰가 더 좋다.

 

 

 

 

 

#20. 테라스 여신 像 사이로 꽃바구니가 놓여있는데 그 꽃이 화사하고 붉은빛이 바다 색깔과 더 어울린다.

 

 

 

 

 

#21. 테라스에 있는 여신 像 들은 세월의 무게때문에 조각 표면이 벗겨지고 있다.

 

 

 

 

 

#22. Villa Cimbrone Terrazza Dell'infinito

이 곳에 서면 지중해 파란빛을 맘껏 누릴 수 있다.

18t세기에 만들어진 대리석 흉상들의 아름다움은 테라스를 더욱 빛나게 해주며

또한 빌라 침브로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23.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 줄도 모른다..

다음 여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 곳에서 시간의 멈춤은 ~~~

지도를 따라 걸어간다..

카페를 지나쳐 내려가면 아름다운 마을 Pontone이 보인다.

 

 

 

 

 

#24. 머큐리 머리카락 까지 섬세한 청동상이 곧 이어 보인다.

 

 

 

 

 

#25. 18세기 청동으로 만들어진 머큐리 像으로 나폴리 국립박물관 리시포 스쿨(Lisippo School)에 있는

머큐리의 휴식(Hermes ay rest)을 Copy 한 것이다.

 

 

 

 

 

#26. 머큐리 像을 뒤로 걷다보면 아래에 신전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The Temple of Bacchus 이다..

 

 

 

 

 

#27. 길을 따라 가다보면 뷰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

Pontone 마을이 멋지게 보이는데 마을 중앙에 보이는 성당은 Ruderi Basilica Sant'Eustachio 이다..

 

 

 

 

 

#28. 전형적인 라벨로 마을..

가파른 산등성이에 저런 아름다운 모습이 자연 그대로 동화되어 진다.

 

 

 

 

 

#29. 아름다운 여인을 보지 못하고 지나칠 뻔 했다.

길에서 조금 벗어난 큰 참나무 사이 토굴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여인 像은

아다모 타돌리니(Adamo Tadolini)가 만든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은 이브의 동굴(Eve's Grotto)이다.

 

 

 

 

 

#30. 길은 계단을 거쳐 위로 올라가고 있다.

계단 주위의 녹색이 맘 속을 정화시켜주고 있다.

아니 벌써 되었겠지..

 

 

 

 

 

#31. 아름다운 소나무 옆 길을 따라가면..

 

 

 

 

 

#32. 골리앗의 머리를 밟고 있는 다윗 像(The Statue of David)이 나온다.

이 다윗 청동상은 조각가 지아치노 발레세(Gioacchino Varlese) 작품이다.

 

 

 

 

 

#33.아름다운 정원의 한 곳인 티룸(The Tea Room) 한 쪽에 있는 여신 像

 

 

 

 

 

#34.티룸(The Tea Room)에 있는 큐피드 있는 대리석 분수..

 

 

 

 

 

#35. 고대 로마시대 4개의 아름다운 기둥과 중세시대 회랑..

티 룸의 아름다움의 결정체!!

 

 

 

 

 

#36. 약간은 길에서 벗어났지만 지도를 보면 이 곳이 호르텐시아 길(The Hortensia Avenue) 이라고 한다.

 

 

 

 

 

#37. 지도를 따라 정원을 한바퀴 돌고 왔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아름다운 정원이다..

누군가 간다고 하면 추천해주고 푼 곳.. 라벨로 빌라 침브로네 이다..

 

 

 

 

 

#38. 작은 중정(The Cloister)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멋진 곡선의 회랑(The Crypt)이 있는데

1907~1911년 런던의 블룸버리 그룹의 미팅장소로 세워졌다고 한다.

 

 

 

 

 

#39. 빌라 침브로네에 흠뻑 빠져 정원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맘이 없다..

두오모 광장으로 나오는 환상적인 골목길을 또 걷는다..

길가에 나와있는 어느 이름 모를 화가가 그린 라벨로 풍경의 유화 한 점을 담아본다.

 

 

 

 

 

#40. 두오모 광장으로 향하다 빌라 루폴로를 바라본다..

빌라 루폴로 건물 전경은 이 곳에서 보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41. 라벨로 광장 중심에 있는 두오모(Duomo Ravello)..

외관은 아무 장식이 없는 힌색의 소박한 모습이다.

종탑은 11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며 두오모 건물은 11세기에 만들어졌으나 현재 건물은 17세기에 완성된 건물이다.

 

 

 

 

 

#42. 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화려한 모자이크로 된 설교단이 있었는데

6개의 나선형 기둥 모자이크의 화려함이란..

또한 이 설교단이 13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43. 설교단을 우측으로 하고 주 제단은 소박한 편이다..

 

 

 

 

 

#44. 설교단의 모자이크..

형형색색 화려한 모자이크 조각들 표현을 보고 감탄사 연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아름다운 색감이 영롱하게 빛나는 것은 그 시대 공예예술을 알 수 있는 명작이다.

 

 

 

 

 

#45. 라벨로 빌라루폴로와 빌라 침브로네, 두오모의 화려한 모자이크 색감..

뇌리속에 오랫동안 각인시킨다.

잊고 싶지 않은 여행의 기록들 중의 한편!!!

 

아말피 코스트는 아말피를 지나면서 아름다운 길 보다는 해안도로의 굴곡으로 바뀐다..

그 끝 종점에 Salerno가 있다..

도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Salerno 市도 멋지게 다가온다...

Salerno는 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해외여행 > 2015 Ita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Assisi - Santuario di San Damiano  (0) 2017.09.05
34. Assisi - Rocca Maggiore  (0) 2017.09.05
32. Ravello - Villa Rufolo  (0) 2017.09.04
31. Amalfi  (0) 2017.09.04
30. Positano III  (0) 2017.09.0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