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결에 따라나선 북한산의 가을빛은 완전한 영롱한 색상은 아니었지만
휴일 가을빛은 완연 그 자체였다.
밀려드는 등산인들사이로 덩달아 올라가는 추임새였지만 백운대와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광은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았지만 볼 때마다 느끼는 색다름은
자연의 오묘함이 아닐까?
* 산행일 : 2010년 10월17일 10:00 ~ 16:40
* 산행길 : 우이동 ~ 백운대 ~ 노적봉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수유리
#1. 인수봉과 수락산의 오버랩은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아닐까?
#2. 도선사에서 올라가는 등로의 가을빛은 완전하지는 않고 성급한 몇그루 단풍나무가 꽃을 피운듯 싶다.
#3. 하늘재에서 숨고름을 하며
#4. 인수봉!!
저 아름답고 장중함이여!!!!
#5. 가을빛은 완연함 그자체로 물들어 가고 있고~~
#6. 인수봉에 매달려 있는 클라이머들의 맘은 무슨 생각일까?
#7. 까마득하게 올라간다.
북한산장으로 오르는 길은 휴일의 북한산에 찾아오는 사람들로 언제나 만원사례이다.
#8. 좋다.. 물들어 가는 자연의 색채를 볼 수 있는 것은!!
#9. 노란 단풍잎은 햇살이 비추어 더 황홀하고 밝은 색채를 띄우고 있고..
#10. 북한산장에 도착하였을 때 샘터에 가서 목마름으로 달랬을 때 그 맛!!
#11. 위문까지 가다서다를 반복 백운대 오름길도 정체현상..
그 틈에 인수봉과 도봉산을 빗대어 본다.
#12.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노적봉과 보현봉 문수봉 라인..
그너머로 향로봉과 사모바위 비봉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13. 노적봉과 보현봉 , 문수봉을 담아본다.
#14. 만경대를 옆으로 하고 백운대 언저리에 앉아있는 저분들의 생각??
#15. 염초봉으로 향하는 능선도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
#16. 백운대 정상 좁은 공간은 등산인들로 하여금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17. 저 곳이 숨은벽 코스인가?
능선을 따라 등산인들이 몰려온다.
#18. 인수봉 좌측능선과 도봉산 전경..
도봉산 오봉도 눈여겨 보면 보인다.
#19. 인수봉의 아름다움!!
#20. 인수봉을 오르는 클라이머들..
#21. 백운산장 앞에 있는 예쁘장한 바위봉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나질 않는다.
백운대에서 잡은 봉우리는 산장에서 보는 것과 맛이 틀리고 훨씬 더 낫게 보인다.
#22. 만경대..
삼각산의 막내이지만 봉우리 단풍 빛깔은 아마 최고일껄..
#23. 염초봉 바위능선에 있는 클라이머들..
#24.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보현산 보현보살이 바라보고 있는줄도 모르고..
#25. 백운대에 오를때마다 저 예쁜 바위를 렌즈에 담는다.
노적봉과 보현, 문수봉 산그리메가 병풍을 이루고 있는 풍경 또한 멋드러지다.
#26. 만경대 사면에 있는 단풍 군락을 바라본다.
등로는 저 곳을 휘감으며 나 있는 곳이지만 아마 북한산 많은 길 중에 저 곳을 지날때 가장 큰 감명을 받는 곳이 아닐까?
그만큼 북한산 등로의 핵심지역이고 사람이 늘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27.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단풍이 있는 사면으로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줄지어 가고 있다.
#28.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염초봉 원효봉 능선...
아마 이 곳도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29.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보현봉, 문수봉, 저멀리 비봉능선..
역광때문에 산세의 표현은 어려우나 눈에익은 산줄기만큼은 장엄함을 나타내 준다.
#30.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와 인수봉..
백운대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노적봉이란다..
그 장엄과 아름다움때문에 한참 보지만 세밀함을 표현 못하는 실력이 애닮기만 하다.
#31. 북한산성과 동행하는 발걸음도 운치가 있다.
#32. 용암봉 부근에서 바라보는 노적봉, 만경대, 인수봉.
물들어가는 북한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33. 능선보다 내려오는 사면에 있는 단풍이 햇살이 반사되어 멋지게 투영된다.
#34. 산에서 바라보는 서울 쌍문동과 상계동 아파트촌..
멀리 보이는 산은 불암산..
#35. 진달래 능선 전망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36. 진달래 능선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한 눈에 들어온다.
진달래 능선은 긴 능선이면서도 곳곳에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몇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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