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頂에서 느끼는 광활함때문에 오늘도 산을 오르는 것일까?
강원 남부 최고봉인 함백 정상에서 맛보는 벅참..
아기자기한 오묘함이 아니라 이것은 무어라 말할 수없을만큼 희열이 몰려온다.
이러함을 어디에서 맛볼 수 있을까?
강원남부와 경북 북부의 모든 산하를 굽어볼 수 있는 곳..
옆에 있는 태백의 유명세에 살포시 몸을 움추리지만 진정한 그대의 진면목은 태백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안다..
오늘 그 모든것이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닌가?
* 산행일 : 2010년 9월24일
#1. 백운산 거쳐 두위봉으로 흘러가는 저 웅장함을 보라...
치악과 백덕을 양쪽에 바라보며 산은 긴 흐름을 재촉하고 저 길을 걷고싶은 욕망이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2. 태백산을 바라보다!!!
함백산에서 바라볼 때 태백산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민족의 영산이라고 하는 이유를.. 산세의 포근함을 보라!!!
모든것을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함이 스며있는 것을..
#3. 정암산, 백운산, 화절령, 두위봉으로 흘러가는 두위지맥의 웅장함..
#4. 소백산으로 흘러가는 백두대간 줄기를 보라!!!
만항재 너머 장산의 우뚝함!!
구룡산, 옥돌봉, 으로 선달산 지나 소백 연봉까지 파노라마 처럼 물결을 이룬다.
#5. 정선 최고의 명산인 가리왕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는 것도 함백의 볼거리이다..
정선 드넓은 산군의 우두머리!!!
그 광활함을 볼 때 맘 속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것을 참을 수 없다.
#6. 시야를 돌리면 정선 너머 평창의 산군들이 펼쳐지는데..
노추산, 발왕산, 상원산, 박지산, 그리고 더 멀리 오대산과 계방산까지,,,
산그리메의 물결은 강원 산하의 모든것을 발 아래 보여주고 있다.
#7.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를 바라본다..
야생화 단지인 대덕산의 봉긋함도 보여지고 아스라이 펼쳐지는 마루금의 석병산과 두리봉도 눈에 들어오고 있으니..
#8. 와우!!! 고향 언저리에 있는 저 세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오고 있으니...
고적대! 청옥산! 두타산!
#9. 함백산 인증!!!
#10. 함백산 1등 삼각점
태백 11 1995. 복구
#11. 이제는 저 송신탑 첨탑도 함백산 정상에서 익숙한 시설물이 되어버렸다.
출입금지되어 못 오르는 일부 산도 정상만큼은 개방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특히 화악과 무등산!!!
#12. 눈을 돌려 봉화지역의 산을 바라본다..
달바위봉의 익숙함.. 그 옆에 있는 비룡산..
저 멀리 보이는 마루금은 낙동정맥 검마산 백암산 라인이라고 하는데 확실하게 잘 모르겠다..
#13. 고한 너머 보이는 정선의 산 들..
아름다운 대한민국 산하 그림 들..
#14. 고한 시내 세밀히 관찰!!
#15. 평창 백덕산..
#16. 두위봉 좌측 너머 치악산 비로봉이 보인다..
#17. 산세는 순경산, 선바위봉, 가매봉, 매봉산, 단풍산 등등...
영월의 아름다운 산들의 모습도 발 아래 굽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함백산이다.
#18. 함백에서 소백연봉의 모습을 눈으로 확연히 바라볼 수 있는 날이 과연 며칠될까?
제2연화봉, 천문대,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 그너머 신선봉까지 소백의 모든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19. 우뚝 솟은 달바위봉..우측으로 비룡산..
그리고 아득히 보이는 산 마루금은 낙동정맥 통고산 너머 검마산 백암산 줄기이다..
#20. 경북 내륙 최고봉인 일월산..
#21. 백두대간 매봉산 고냉지 채소밭과 익숙한 풍력발전기 바람개비..
#22. 두타산..
#23. 백두대간 고적대 , 갈미봉 , 청옥산..
중앙에 산 허리 임도가 있는 산은 삼봉산..
가깝게 보이는 산 정상에 누런부분이 보이는 곳이 대덕산..
#24. 아득함속으로 눈길을 돌리면 평창의 高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발왕산을 비롯 황병산과 노인봉에서 오대산으로 향하는 대간능선이 마루금으로 존재를 보여준다.
#25. 상원산에서 박지산으로이어지는 황병지맥도 산들의 겹침으로 존재를 확인시켜 준다.
#26. 함백에서 바라보는 또하나의 아름다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정선의 珍山인 가리왕산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었으니..
가리왕산 특유의 곡선이 멋지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27. 선자령의 풍력발전소 단지와 잘룩한 대관령, 고루포기산 모습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함백에 올라 보는
오늘의 산하는 축복 그자체다..
#28. 육백마지기라고 하였던가..
삼척 육백산과 응봉산도 둔중한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를 밝혀준다.
산 중턱에 강원대학교 분교가 위치한 걸로 짐작할 수 있다.
#29. 함백산 스키장 오투캠프..
#30. 함백산 상징물이 되어있는 주목과 그 뒤로 펼쳐지는 산하의 마루금들...
#31. 언제나 보아도 그 모습 뚜렷한 두타, 청옥, 고적대....
#32. 주목과 매봉산의 풍력발전소 하얀 바람개비의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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