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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가장 부유층이 사는 곳이 더들리페이지 지역이라고 하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뷰가 오래토록 시드니 여행에 남을 만 하다..

시드니항이 세계 3대미항이라는 것도 이해가 가는 곳..

멋진 곳이다..

 

 

 

#1. 시드니에서 가장 부유층이 거주하고 있는곳이 동부쪽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 언덕 중앙에 시드니 전체를 볼 수 있는 넓은 공터가 있으니 더들리페이지 공원이라고 한다.

     호주의 공원에서 보는 거와는 달리 아름드리 나무도 없도 넓은 잔디밭 공터와 빈 나무의자가 전부이다.

     근데 이곳에서 보는 시드니 전경은 한마디로 무어라 말을 못할정도로 아름답고 이  멋진 모습을 누구나 볼 수 있게끔 더들리페이지란 분이

땅을 구입해서 유언으로 이곳에 다른 시설물을 짓지 못하게 후손들한테 전하고 후손들은 거기에 따라 빈 공터로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2.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시드니에 와 처음 본다.

     먼 거리이지만 두 시설물의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그리 많지않다. 

그중에서 이곳에서 보는 것이 손꼽히는 명소이니 멋지게 렌즈속에

     다가오는 모습은 직접 가보지 않고는 그 감동을 글로써 말하는 것은 나의 글 솜씨가 너무 어눌하다.

     오후에는 저 곳을 직접 가보는 일정이 기다리지만 그래도 벅찬 감동이 일러나 더욱 기대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3. 시드니 해안 건너편의 전경이다.

     멀리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조그마한 등대.. 그 뒤로 보이는 빌딩숲들...

     깨끗함과 사이사이로 녹색의 숲들이 우거진 것이 시드니항의 아름다움이 절로 표현되는 곳이다.

 

 

 

 

 

#4. 시드니에서 가장 부유하게 사는 곳은 이런 곳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강남의 빌딩숲이 상징적이지만 시드니는 정원지대와 단독주택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대부분 집안에 정원과 수영장이 있다고 한다. 겉에서는 보통 집에 불과하지만 내부는 그들만의 세상이란다.

     한국에서는 겉에 치장하는데 이 곳에서는 전혀 그런맛이 없다.

     마침 근처에 조그마한 교회에서 아침예배가 끝났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부유층 사람들의 모습이 왜이리 소박한지 교회도

한국의 촌에서나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예배당 수준이니... 한국같으면 상상을 못하는 광경이니까 말이다.

 

 

 

 

 

#5. 정말 환상적인 뷰다..

더들리페이지 공원에서 바라보는 시드니만과 도시 모습..

호주여행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다.

 

 

 

 

 

#6. 근처에 있는 멋진 집들중에 눈에 들어오는 집이 있다.

     집 전체가 통 유리로 되어있는 값이 꽤 나갈것 같은 집인데 가이드 말은 저 집이 호주 방송국 편집국장 집이라고 하는데

이 부근에서는 가장 비싸다고 그런다.

     그러나 저 집도 겉보기는 평범하다. 다만 내부로 들어가면 별천지겠지...

 

 

 

 

 

#7. 갭팍(Gap Park)에서 보는 시드니港의 모습도 매우 아름답다.

     어느곳 어디서나 보여지는 시드니 모습은 깨끗함 그 자체이다..

     시드니 타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은 동부 갑부지대의 녹음이 짙게 드리워진 곳과 묘하게 대비가 되고

언제나 이곳에서 저런 아름다운 장면을

     매일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이 곳이 시드니 최고의 갑부동네라 할까?

 

 

 

 

 

#8. 동네 중심부에 교회가 하나 있다.

     난 종교에는 관심이 없지만 저 교회를 볼 때 한국의 거대한 교회와 비교가 된다.

     조그마하고 오래된 냄새가 물신 풍기는 건축미저 은근히 내포되는 아름다운 교회다.

     만약 한국의 강남에 있는 교회가 저런 모습이 있을까? 만약 있다는 신도들이 너무 왜소하고 창피하니까 성금을 모아 거대하게 신전처럼 짓겠지..

     남한테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밝히는 것이 우리들의 소위 잘난사람들의 모습들이니까..

 

 

 

 

 

#9. 바다 & 숲 & 도시..

삼위일체가 잘 어울린다..

도시가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

 

 

 

 

 

#10. 오늘 마지막 일정이 유람선을 타고 시드니 灣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 저 배 정도가 아닐까?

유람선에서 보는 풍경은 어떠할까?

모든것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일정..

 

 

 

 

 

#11. 갭팍(Gap Park)은 시드니 동부해안의 절벽을 말한다.

     오랜세월의 흔적인 지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절벽의 모습은 옛날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고

영화 빠비용의 촬영지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모티브만 따왔지 실제 여기서 촬영을 한 곳은 아니란다.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시드니의 모습은 더들리페이지에서 본 것과 거의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원한 바다풍경과 절벽의 깍아지름이 묘하게 대비된다.

 

 

 

 

 

#12. 왜 이 곳이 시드니에서 부유층이사는 동네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해 준다..

 

 

 

 

 

#13. 절벽은 말 그대로 90도 직각의 모습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곳에서 멀리 바라보는 시드니灣의 바다는 고요 그 자체였고 요트들만 띄엄띄엄 바다에 보인다.

 

 

 

 

 

#14. 사실 나는 갭팍이 아쉬운 장소로 남는다.

     꽤 넓은 지역이었는데 먼 곳까지 걸어가서 자세하게 렌즈속에 넣고싶었는데 오늘도 왜이리 바쁜지..

     가이드말에 의하면 한국사람이니까 이런 스케쥴을 소화시키지 다른 나라 관광객들 같으면 꿈도 못 꾼단다..

     유명한 장소에 발을 디딛다는 것 뿐인가 벌써 다른 곳으로 이동하잔다...

 

 

 

 

 

#15. 눈길 닿는 곳마다 신기한 것들..

버스로 이동하며 잠시 멈출때마다 셔터누르기 일쑤!!

 

 

 

 

 

#16. 꽤 유명한 장소일듯 싶은데..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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