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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뒷편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크기의 부도이다.

 
높이 1.76m 크기는 좀 작은편이다 부도 전체적인 균형과 옥개석과 상륜부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부도이다.
 

기단부·탑신부·머리장식부로 나뉘어지며 전체적으로 8각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기단의 아래받침돌은 바닥돌과 한 돌이고 가운데 받침돌은 8각의 면마다 안상(眼象)을 조각하였다.

윗받침돌은 옆면에 한 겹으로 24장의 연꽃잎을 위아래로 장식하였다. 탑신에는 한 면에 직사각형의 문짝을 새기고 그 안에 자물쇠 모양을 돋을 새김하였다.

지붕돌의 각 면에는 기와골을 본떠 새겼는데 처마의 곡선과 잘 어울려서 경쾌한 인상을 준다.

머리장식으로는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과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가 남아있다.

절 안의 원각국사비와 연관지어볼 때 고려 명종 10년(1180)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자료 참조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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