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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동해안 지방에 멋있는 당간지주가 몇기 있는데 다른지방의 것들보다 규모와 크기에서 압도한다.

 
   주택가에 있기때문에 찾기가 애매한 것은 사실이면서도 막상 보았을 때 아름답기 보다는 둔중하게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것은 이곳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지금의 자리가 원래의 위치이고 1m간격을 두어 두 지주가 남북으로 마주 서 있다. 높이는 5.1m 이다.
   지주사이의 깃대를 받치던 받침이나 기단부(基壇部)가 남아 있지 않으므로 원래의 모습을 파악할 수는 없다.
   바닥부분에 직사각형의 돌을 놓은 것으로 보아 기단부도 직사각형이었으리라 짐작된다. 꼭대기 부분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안쪽 상단

   중앙에는 깃대를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진 구멍이 하나 있다. 전체적으로 조각한 흔적이 없는 소박하고 간결한 모습이다.

 

 

 

#1.

 

 

 

 

 

#2.

 

 

 

 

 

#3.

 

 

2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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