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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알프스를 찾아 가는 길!!

스위스를 기반으로 중부 알프스를 2년전에 찾았다면 올해는 동부지역 이탈리아 돌로미테와

스위스 엥가딘 지역이 주 목적이다..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알프스를 삶으로 영위하면서 사는 사람들 내음이 풍기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산이 반기는 곳..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국경이 연결되는 티롤 알프스를 향해 떠나본다..

 

 

 

#1. 늦은 저녁 나를 여행 첫걸음으로 인도할 녀석!!!

큼직한 동체는 흰빛을 반짝이며 어서 타라고 유혹을 하고 있다.

여행을 시작하면 나는 이 놈을 자주 이용을 한다.

직장인한테 시간적 유리함을 제공하고 현지 도착후에 이동할 수 있는 이로움때문이다..

물론 특유의 편리성과 특화된 나만의 추구함도 있지만..

 

 

 

 

 

#2. 퇴근 후 추석 연휴 시작인지라 공항가는 버스는 퇴근시간과 겹쳐 꽤 시간을 흐르게 만든다..

시간이 여유가 있는지라 급하다기 보다는 여행의 설레임이 먼저고 또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머리속에 되새김하다보니

공항에 도착한다.. 항공사 창구에 가서 발권을 하고 출국심사후 면세점 지역을 두리번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

 

 

 

 

 

#3.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큼직한 동체가 게이트에 멈춰선다..

익숙한 동체는 A380-861 에미레이트 항공사 EK322..

 

 

 

 

 

#4. 언제나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 한다..

기내식을 먹고 한참 자다보니 어느덧 중국땅을 벗어난다..

A6-EOY 에미레이트 380 기종에서도 최신형에 속한다..

그만큼 아늑하고 편안한 비행이다.

 

 

 

 

 

#5. 두바이 공항에 도착!!!

환승시간 동안 면세점을 눈요기하며 돌아다니고.. 

 

 

 

 

 

#6. 계류되어있는 380 기종도 바라보고..

다른 공항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두바이 공항에서는 380 보는 것은 일반 저가 항공기보는 것처럼 쉽다..

그만큼 환승공항으로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라.. 또한 편리성도 손꼽히는 곳.. 

 

 

 

 

 

#7. 두바이에서 뮌헨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오른다..

듬직한 놈은 나를 독일 뮌헨으로 편안하게 모시고 갈 놈이다.

 

 

 

 

 

#8. EK049 Dubai to Munich.. A380-861 A6-EDQ..

설레이는 비행이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여행은 이런 수고는 당연한것이 아닌가??

 

 

뮌헨공항에 도착..

입국심사하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

유럽 특유의 꼼꼼함인지 입국심사하는 창구가 2개인데 비하여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급기야 창구 2개가 더 추가되었지만 기다리는 사람수에 비하면 턱 없이 모자라고..

기다리는 시간은 흘러 계획하였던 것보다 2시간이 더 소요..

 

 

렌터카 사무실에 들러 차량을 계획하고 주차장에서 차를 찾는데 꽤 시간이 소요..

뮌헨공항을 빠져나가 목적지로 향하는 8번 고속도로를 이용 할 때는 벌써 해가 뉘엿뉘엿 기울때다..

그래두 독일 고속도로를 이용 동 남쪽 끝머리 가고자 하는 목적지 Maria Elena 교회를 찾아가는 길은 흥분이다..

잠깐 들른 휴게소(Raststätte Samerberg Süd)에서 오스트리아 비넷(10일짜리) 구입하고 햄버거 하나 먹은 후..

해 지기전 도착 예정으로 부리나케 목적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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