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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고 영화 다빈치코드에서 나오는 성배의 단서가 되는 로즈라인, 오벨리스크..

프랑스 대표적 화가인 들라클루와의 천사와 싸우는 야곱의 회려한 프레스코화..

파리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지만 찾는이는 많지 않다.

미사때문에 성당내부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신부님의 미사드리는 소리는 여행자의 맘을 잠시나마 평온케 해준다.

 

 

#1. 광장 앞에 있는 카트로 포앵 카르디노 분수(La Fontaine des Quartre-Points Cardinaux)는

루이14세때 4명의 유명한 주교가 성당을 바라보고 있다.

각각 다른 조각가 작품인 조각상과 분수는 1848년 루이 비스콩티(Louis Visconti)가 제작하였다.

 

 

 

 

 

#2. 프랑스 성당은 거의 종탑이 2개 있는 모양인데 생 쉴피스 성당의 2 종탑은 모양이 서로 다르다.

1732년 종탑 설계를 하고 바로크양식으로 작업을 하던 세르반도니(Jean Nicolas Servandoni)가 1766년 자살을 해서

그 후 그의 제자들이 신 고전주의 양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두 종탑의 건축양식이 다르다고 한다.

 

 

 

 

 

#3. 장 밥티스트 마시옹(Jean Baptiste Massillon) 

 

 

 

 

 

#4. 프랑수아 페넬롱(François Fénelon)

 

 

 

 

 

#5. 자크 베니뉴 보쉬에(Jacques-Bénigne Bossuet)

 

 

 

 

 

#6. 에스프리 프레쉬에(Esprit Fléchier)

 

 

 

 

 

#7. 지는 햇살속에 빛나는 광장(Place Saint-Sulpice)에 있는 분수는 꽤 크다.

 

 

 

 

 

#8.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명작이 있다.

거룩한 천사들의 채플 벽 프레스코화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 - '천사와 싸우는 야곱(La Lutte de Jacob avec l'Ange)'

생 쉴피스 성당의 최고의 명작이라 할 수 있다.

 

 

 

 

 

#9. 창세기 32장을 묘사한 것으로 하느님이 야곱을 시험하기 위해 천사를 보내 싸움을 하게 하는 것을 소재로 한 그림

화려한 색채와 動的인 자세.. 프랑스 19세기 최고의 낭만파 예술가의 작품이다.

 

 

 

 

 

#10. 천정은 외젠 들라클루와(Eugène Delacroix) - '악마를 물리치는 대천사 미카엘(Saint-Michel terrassant le Dragon)'의 그림으로..

 

 

 

 

 

#11. 반대 벽에는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 - '헬리오도로스의 추방(Héliodore chassé du temple)' 그려져 있다.

에루살렘의 보물을 약탈하는 헬리오도로스를 천사들이 나타나 이를 막으며 쫒아내는 이야기를 묘사한 그림.  

 

 

 

 

 

#12. 연옥 영혼들의 채플(Chapelle des Âmes du Purgatoire)에 있는

장 바티스트 클레쟁제르(Jean Baptiste Clésinger) - '피에타(P​ièta)' 1873년

 

 

 

 

 

#13. 설교단 뒷편..

 

 

 

 

 

#14. 생 쉴피스 성당의 설교단은 건축가 샤를 드 와일리(Charles de Wailly)가 1788년에 제작하였고

좌측 조각상은 성배를 든 믿음(La Foi avec le calice), 우측 조각상은 검을 가진 소망(L'Espérance, avec le glaive)을 뜻한다. 

 

 

 

 

 

#15.

 

 

 

 

 

#16. 성모마리아 채플(Chapelle de la Vierge)

장 밥티스트 피갈(Jean Baptiste Pigalle) - '성모와 아기 그리스도(Vierge à l'Enfant)' 1774년

 

 

 

 

 

#17. 세르반도니(Servandoni)가 만든 로코코양식의 성모 마리아 채플(Chapelle de la Vierge)..

 

 

 

 

 

#18. 성모마리아 채플(Chapelle de la Vierge) 천정화는 생 쉴피스 성당이 완공되자 주임사제였던 랑게 드 게르지(Languet de Gergy)는

프랑수아 르무안(François Lemoyne)에게 부탁을 하여 1733년경에 완성을 하였는데 後에 화재와 보수 잘못으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19. 프랑수아 르무안(François Lemoyne) - '성모의 찬미(La glorification de la Vierge)'

습작은 현재 루브르박물관에 있으며 성당 천정화는 복제품인제 육안으로도 훼손된 부위가 보인다..

 

 

 

 

 

#20. 중앙에 성모마리아가 하늘로 승천하고 있으며 우측 아래에 파란옷을 입고 있는 분이 성 베드로..

좌측 아랫부분은 성 쉴피스가 위치해 있다.

 

 

 

 

 

#21. 유명한 해시계 그노몬(Gnomon)..신부가 춘분과 부활절의 시간을 알기위해서 1727년에 만들었다.

영화 다빈치코드로 알려진 오벨리스크는 1743년에 만들어졌고 오벨리스크 중앙과 바닥에 황금색으로 본초자오선(로즈라인)이

경도의 기준이 되었으나 현재는 런던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2. 파리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

1862년Aristide Cavaillé-Coll에 의하여 리모델링 되었다. 

 

 

 

 

 

#23. 좌측 십자가를 매고 있는 석조상은 에듬 부샤르동(Edme Bouchardon) - '십자가에 기댄 그리스도(Christ appuyé sur sa croix)'

 

 

 

 

 

#24. 중앙 돔 스테인그라스는 Ascension de Notre Seigneur 1672년 이 묘사되어 있다.

 

 

생 쉴피스 성당에 입장하였을 때 미사중이었기에 각 채플에 있는 프레스코화, 석조상 들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조용한 공간에 카메라 셔터소리와 동선이 부적합하기에..

가능한 범위내에서만 담았기에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

또 시간이 꽤 흘렀고 가족간 약속시간 점점 다가오기에 다른 일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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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