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날 처음부터 눈이 호강이다.
어쩌면 건물 하나가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건축 형식은 고사하고 건물 곳곳에 장인들의 숨결이 고스란이 배어나오는 곳.
계단, 촛대, 기둥, 난간, 천정의 프레스코화, 그리고 샤갈의 천정화.. 샹젤리에..
건물에서 숨막히는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1. 중앙계단 위 건너편 발코니에서 뮤지컬 오페라 유령에서 주인공이 계단을 내려오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상상한다.
좌우 대칭이 거의 완벽하게 설계된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 중앙계단..
건축에 대하여 문외한이지만 그저 바라만 봐도 좋다.
아름답고..
#2. 호텔이 있는 개선문 부근에서 METRO를 이용 Franklin D. Roosevelt역에서 9호선 Chaussée d'Antin La Fayette역으로 향한다.
#3. 먼저 집사람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갤러리아약국으로 향한다.
갤러리라 약국 앞 Rue de Mogador.
#4. Le Grand Opéra 제과점..
#5. 갤러리아 약국(Pharmacie des Galeries)
처음에는 몇가지 구입한다고 하였는데 시간이 갈 수록 물량은 점점 증가되고..
#6.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백화점 내부와 옥상 테라스를 가보려고 하였는데 약국에서의 쇼핑시간이 너무 지체가 되고 구입한 물품을
호텔에 보관하여야 하기에 오전을 그냥 보내버렸다..
#7. 호텔에서 다시 와서 본 오페라 가르니에 전경..
1861년 나폴레옹 3세때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신바로크 양식으로 만든 오페라 가르니에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였다.
외관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흉상을 조각하였고 세밀한 조각품 하나하나가 눈을 뗄 수 가 없다.
내부를 먼저 보고 외관을 보자는 의견에 입장료 지불하고 입장을 하는데..
그저 감탄사 연발하는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8. 중앙 청동상은 마르첼로(Marcello)의 아폴로의 신탁을 받은 무녀 파티아(Pyt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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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중앙계단 천정 프레스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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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프랑스의 작가 가스통 르루 (Gaston Leroux)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
'오페라의 유령 (Le Fantome de l'Opera)' 배경이 되는 곳이 오페라 가르니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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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964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의 부탁으로 그려진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천정화 '꿈의 꽃다발'.
#27. 유명한 무게 7t의 청동 크리스탈 샹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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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두 명의 큰 여신상은 줄스 토마스(Jules Thomas)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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