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릴 무렵 생제르맹 거리(Boulevard Saint-Germain)지나 생미셀 광장(Place Saint-Michel)에 걷는다.
파리의 젊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는 그들의 여유와 담소가 끊일줄 모른다.
여행자가 파리 속내를 알 고 싶으면 한번쯤은 걷는 것을 원한다.
다리는 아프지만 그래두 그들의 삶을 알고싶으면 그만큼 댓가는 치뤄야 되지 않을까?
#1. 생 미셀 다리(Pont Saint-Michel)에서 바라보는 노트르담 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어둠이 내리고 약간 찬 기운이 옷깃을 여밀 때 우리는 오늘 여행의 종점에 도착했다.
오늘이 가장 바쁜 일정이었기에 서둘렀고 그래서 조금 일찍 생미셀광장에 도착 다리위에서 노트르담 성당을 보면서
오늘 일정을 뿌듯하게 즐기고 있다..
멋지다!!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2. 뤽상부르 정원 앞 에드몽드 로스탕 광장(Place Edmond Rostand) 분수대 너머로 보이는 팡테옹
#3. 뤽상부르 정원 앞 에드몽드 로스탕 광장(Place Edmond Rostand) 분수 로타리 너머 보이는 Rue Gay-Lussac
#4. 소르본 대학(Paris-Sorbonne University)
#5.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 길이 과거로 돌아가 친구들과 찾은 곳 폴리도르(Le Polidor Restaurant)
이 곳에서 헤밍웨이를 만난다.
내부 장식은 1845년 그 당시 장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시간때문에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6. 파리 5대 극장중 한 곳. 오데옹 극장(Odéon-Théâtre de l'Europe)
#7. 미드낫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꼬메흑스 쌩떵뜨헤 광장(Cour du Commerce Saint-André)
#8. 생제르맹 거리(Boulevard Saint-Germain)에서 바라보는 Rue de l'Ancienne Comédie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곳..
오프닝 장면은 비올 때 모습이 나온다.
#9. 생제르맹 거리(Boulevard Saint-Germain)와 오데옹 거리(Rue de l'Odéon)가 만나는 사거리는 오늘 여행의 중요한 일정 중 한 곳..
보통 파리의 번화한 사거리이지만 이 곳이 '미드나잇 인 파리'의 오프닝 장면이 나오는 곳이다..
어둠이깔리고 비오는 풍경으로 나오지만..
멀리보이는 mk2 오데옹극장(mk2 Odéon (côté St Germain)) 나오는 장면도 그중 한가지..
#10. UGC Danton 극장 앞에 있는 프랑스 시민 혁명파 리더 Danton 동상..
#11.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UGC Danton 극장 앞 거리..
#12. 우측으로 오데옹 까르푸(Carrefour de l'Odéon)가 보인다.
#13.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르 프로코프(Le Procope)
1686년 문을 열었다고 한다.
300년이 넘은 카페라 역사적 인물들이 왕래한 곳으로 유명하다..
여유있게 내부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싶은 맘이지만 우리에게는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
#14. 다만 나폴레옹이 커피값으로 두고간 그의 모자만 보았으니..
나폴레옹이 썼던 모자가 내 앞에 있다니 그거 보는 것 만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15. Le Relais Odéon 앞에 신호대기중인 파리시민들..
그들의 발걸음은 생각보다 빠르다.
#16. Rue Danton를 걸어 Place Saint-André-des-Arts으로 향한다.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Le Saint André..
#17. 그 옆에 Metro 생 미셀 입구가 있다.
#18. Place Saint-André-des-Arts에서 Place Saint-Michel 방향으로..
이 곳도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서 나오는 곳..
#19. Place Saint-André des Arts은 생 미셀광장 부근에 있는 예쁜 광장..
자전거 주차장이 인상적..
#20. 생미셀 다리(Pont Saint-Michel) 횡단보도에서 바라보는 노트르담 대성당..
이 곳도 마찬가지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곳..
#21. 생 미셀 분수(Fontaine Saint-Michel)
1860년 오페라 가르니에를 설계한 샤를 가르니에 작품으로 건물 한쪽면을 조각을 하였다.
#22. 중앙에 있는 청동 조각상은 사탄 루시퍼를 제압하는 대천사 미카엘..
Francisque-Joseph Duret에 의해 만들어졌다.
#23. 오후 7시 10분..
생 미셀광장에서 이 곳 저곳 보니 배도 고프고.. 멋진 카페에서 식사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좀 그렇고..
어느 골목에 들어가 복잡한 곳에 가니 터키음식점이 있어 그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발품을 판다.
본격적인 야경 타임이라.. 가족들 눈은 피곤에 점점..
여행은 이제부터가 아닐까???
#24. 파리의 유명한 서점 Gibert Jeune - General Books & Stationery
#25. Quai Saint-Michel에서 보는 1857년 나폴레옹 시대 만들어진 생미셀 다리(Pont Saint-Michel)
마침 센강으로 유람선이 지나간다.
#26. 생미셀 다리(Pont Saint-Michel)에서 보는 Petit Pont - Cardinal Lustigerd
달빛이 세느강을 비추기 시작한다.
#27. 두블르 다리(Pont au Double)에서 보는 Café Panis와 Rue Lagrange..
#28. 갈렁드거리(Rue Galande)
세익스피어 서점 뒷편에 있는 작은 골목으로 비포더 선셋및 미드나잇 인 파리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29. Rue Saint-Julien le Pauvre..
세익스피어 서점에서 나온 제시와 셀린느는 그동안 지냈던 이야기를 나누며 이 곳으로 온다..
영화 비포더 선셋에 나온 인상적인 거리..
#30. 그 옆에 오래된 성당이 있는데 Eglise Saint Julien Le Pauvre
#31. Rue Saint-Julien le Pauvre에서 Rue Galande 방향으로..
번잡스럽지 않은 파리의 뒷 거리다..
제시와 셀린느는 이 길을 걸으며 지난 이야기를 한다..
나는 가족들과 파리 여행 이야기를 하며 지나가고 있구..
#32. 파리 영화의 단골손님으로 나오는 세익스피어 서점..
파리오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들려야 하는 코스로 되 있다 시피 한다.
우리는 서점 앞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한국 젊은 여행객들이 꽤 오고 간다..
#33. 소규모 단체 투어 프로그램에 의한 분 들이 꽤 있다.
서점 안에 들어가고 싶은데 그보다는 또 다른 것들이 나를 잡아 끌고 있다.
시간은 모자르고 볼 것은 많고..
#34. 세익스피어 서점도 잠시 들렸다 가는 여정이다..
밤에 보니까 또다른 매력이지만..
#35. 세익스피어 서점 옆 피자전문점 Cafe La Bucherie 불빛이 반짝인다..
푹 쉬었으니 노트르담 성당 야경 좋은 곳으로 발 길 옮긴다.
밤에 보는 파리는 더욱 아름답다..
우리 가족들의 밤 여행이 시작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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