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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gis는 여행객들에게는 Lucern에서 유람선을 타고 Rigi을 보고 가는 곳으로 유명한 마을이지만

난 이 곳을 마지막 여행의 종착지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10일동안 부지런히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4개국

알프스를 여행을 한 후 짧지만 맘의 여유를 찾고 시퍼서 였다.

취리히 공항 가기전에 오전 잠시 베기스 시내를 거닐어 본다.

사진기 들고!!

 

 

#1. Lucern에서 떠난 유람선이 Weggis 선착장에 멈춘다..

손님들은 내리고 타고..

아마 Rigi로 향하는 관광객이 거의 겠지만..

 

 

 

 

 

#2. 아침 Vierwaldstättersee는 찰랑거리는 물결 소리만 들린다.

호숫가에 있는 호텔은 개인 선착장이 있는 가 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로 Weggis 마을의 고요함은

여행을 정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나 또한 이러함을 느끼고 싶어 했으니깐..

 

 

 

 

 

#3. 산과 호수를 느끼며 노란 벤치에 앉고 싶다..

이른 아침이라 이슬에 푹 젖어 있는 벤치가 괜히 스산하다는 느낌이 든다..

Schwalmis(2246m) , Risetenstock(2290m) , Brisen(2404m) , Buochserhorn(1807m).. 멀리 능선을 이룬다.

 

 

 

 

#4. 누군가의 집에 있는 개인 선착장도 거닐어 보고 싶고..

 

 

 

 

 

#5. 저기 보이는 카페 라운지에 앉아 찻잔을 드리우고 싶기도 하고..

 

 

 

 

 

#6. 걷는 내내 보이는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벤치가 놓여져 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간간히 운동하는 현지인만 보이고..

그들은 언제나 날 볼 때마다 미소로 반기고..

 

 

 

 

 

#7. 개를 동반한 사람들이 특히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 곳의 관광객과 현지인들은 모두가 여유가 있는 모습들이다..

급하고 서두름이 전혀 없는..

 

 

 

 

 

#8. 보여지는 풍경들이 바쁨이 없다..

무언가 여유를 찾게끔 하는 요인들이 산재되어 있다.

 

 

 

 

 

#9. 시가지를 돌아 약간 우회도로를따라 오르다 보면 유명한 Rigi로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나온다..

하루만 더 머무를 수 있었다면 아마 오전에는 일찍 Rigi를 올라 주변을 보고 오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Lucern을 하지 않았을까??

 

 

 

 

 

#10. 마을 높은 데에서 보는 Weggis는 마을이라기 보다 시가지라고 말 하는게 더 맞을 듯 하다.

깨끗하고 정돈 된 시가지는 걷는 내내 사진기에 담기 바쁘다.

 

 

 

 

 

#11. Rigi로 오르는 케이블카도 바라보고..

 

 

 

 

 

#12. 시내로 들어와서 베란다에 장식되어 있는 꽃 장식 보기 바쁘다..

Alps에서 보았던 아름다움 과는 전혀 다른 도시에서 꽃을 본다는 것이 신기로울뿐 이다.

 

 

 

 

 

#13. 어느 집 대문에 장식되어 있는 꽃!!!

 

 

 

 

 

#14. 도시의 집을 저렇게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고 하면~~

 

 

 

 

 

#15. 이 집은 꽃은 없지만 정갈스러운 맛이 풍긴다.

 

 

 

 

 

#16. 걷는 내내 도시의 고요함 속에 빠져든다..

 

 

 

 

 

#17. 어느 집 주차장에 있는 빨간 Honda 차!!!

스위스는 잘 사는 나라로 손 꼽히지만 그들의 삶은 검소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비싼 차가 거의 볼 수 없는 것이 이상하기 까지 하다..

 

 

 

 

  

#18. 다만 집 정원에 앙증맞게 꾸며진 곳이 많다..

 

 

 

 

 

#19. 스위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20. 정원에는 이런 장식들이 있고..

 

 

 

 

 

#21. Weggis에 있는 Kindertagesstätte Chinderhuus Wäggis.

초등학교 학생들 모습은 한국과 별 다른 모습은 아니지만 그들의 행동은 어딘가 모르게 자율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한다는 표현이 맞을 듯..

 

 

 

 

 

#22. 나무 숲 사이로 초등학교 운동장을 바라본다..

 

 

 

 

 

#23. Weggis 선착장 부근 광장에 있는 장식물..

 

 

 

 

 

#24. 저 멀리 Lucern 쪽에서 츨발한 유람선이 오고 있다.

 

 

 

 

 

#25. 가지 말고 이 곳에 더 머물고 싶다..

시간이 점점 갈 수록 맘 속은 서운함이 앞 선다..

 

 

 

 

 

#26. 관광객을 내려 놓은 후 유람선은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

 

 

 

 

 

#27. 나두 이제 호텔로 돌아가야 할 시간...

 

 

 

 

 

#28. 자꾸 이런 풍경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가지 않고 이 곳에 머물고 싶은데!!

 

 

 

 

 

#29. 산과 호수 잊을 새라 카메라 셔터 누르기 바쁘다..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은 마음에~~

 

 

 

 

 

#30. Filatus와 Lucern으로 돌아가는 유람선을 보며~~~

이제는 정말 떠나야 할 시간!!!

 

 

 

 

 

#31. 베기스 마을 윗쪽에 가면 마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중앙에 빨간 종탑이 인상적인 The Parish of St. Mary’s Church 가 베기스의 상징처럼 우뚝 솟아 있다.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 여러 마을 중에 규모는 꽤 크지만 그만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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