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한 기회에 Fronalpstock(1922m) 이란 곳을 알았다.
스위스 뷰 포인트중 한 곳인 Fronalpstock은 Lucerne 호수와 스위스 중앙 Schwyz 지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여행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었다.
#1. Fronalpstock(1922m)에서 Vierwaldstättersee를 바라 본다.
호수를 따라 가 보면 끝머리에 Lucerne이 있고 멀리 희미하게 Pilatus(2128m)도 보이고 있다.
여행 마지막 여정을 이 곳으로 정한 것은 스위스 알프스를 맘껏 보고 즐기고 느꼈지만 산의 웅장함 보단..
호수가 보여주는 고요함을 느끼고 싶어서 일까??
Vierwaldstättersee 푸른빛은 언젠가 다시 찾아달라는 암시를 전하는 듯 하다.
#2. Andermatt에서 북쪽으로 2번 고속도로를 이용 달리다 보면 Altdorf IC 가 나오고 이 곳에서 우측으로 호수 옆으로 나있는 2번 국도를
가다 보면 Morschach로 향하는 길이 분기된다. (눈여겨 봐야 하지만)..
마을 정상 부근에 Fronalpstock 으로 향하는 리프트를 탈 수 있는 Morschach Talstat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건물에서 Stoos Bergstat 까지 리프트를 탈 수 있는 것은 무료다..
#3. 리프트는 오래되어 많은 인원이 탈 수는 없다.
Stoos(1305m)까지는 꽤 고도를 높힌다. 워낙 높은 곳을 다녀서 그런지 왠만한 높이는 눈에 익숙해서 평범하게 느껴진다.
#4. 아래 보이는 도시는 Schwyz(516m)..
스위스 국가 태생지라 하기도 하지만 큰 규모도 아닌 도시가 녹색 융단위에 펼쳐져 아름답게 보인다.
#5. 도시 뒤로 큰 암봉 2개가 우뚝 솟아 있다.
Kleiner Mythen(1811m) , Grosser Mythen(1899m)
#6. 아래 보이는 도로를따라 우측으로 향하면 Stoos(1305m)를 오를 수 있는 Stoosbahnen AG 이 나온다..
보통 Stoos(1305m)에서 Fronalpstock(1922m)으로 오르는 주 루트이기도 하다.
#7. Stoos에서 본격적인 Fronalstock으로 오르는 리프트를 갈아 탄다.
Stoos는 필링 그 자체가 느껴 질 정도로 평화로운 마을이다.
Huser Stock(1904m) , Firenstockli(1715m) , Rot Turm(1893m) , Klingenstock(1935m) 이 마을 뒷 능선을 이룬다.
#8. Berg- & Pistenrestaurant Welesch.
#9. 저 위가 Fronalpstock(1922m)..
#10. Fronalpstock(1922m)은 정상 건너편은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이다.
사람들이 보이는 곳이 전망대!!
#11. 이 곳은 넓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후 햇살이 반짞일 때 점심을 먹는다..
가난한 여행자들의 점심은 초라하지만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노라면 이렇게 좋은 만찬이 있을까?
호수 우측으로 작은 호수 Seeli 가 보이고 Niederbauen-Chulm(1923m) , Oberbauenstock(2117m) , 그너머로
Gitschen(2513m) , Brunnistock(2952m) , Uri-Rotstock(2928m) 등이 구름에 걸려 있다...
#12. 호숫가 마을 중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Brunnen 이 보인다.
Rigi Hochflue(1698m) , 멀리 Rigi Kulm(1797.5m)
#13. 여행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적의 장소!!!
우연하게 이 곳을 알게된 행운도 있지만 지는 햇살때문에 호수쪽이 역광때문에 눈이 부실정도다..
아마 이른 아침에 올라보면 Vierwaldstättersee를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14. 이 곳은 시민들의 휴식처다..
스위스 사람들은 자연을 가족들과 같이 즐기는 모양이 좋다.
Huser Stock(1904m) 뒤로 멀리 보이는 Bluemberg(2405m) , Chronenstock(2451m) , Chaiserstock(2515m) 산 줄기가 큰 흐름을 타고 있다.
#15. 평화로운 Feeling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무언가 정리할 수 있고 복잡함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곳..
#16. 가깝게는 Huser Stock(1904m) , Klingenstock(1935m) 까지 하이킹 길이 잘 나 있어 걸어보고 푼 맘이 굴뚝 같고..
바라보기만 하기엔 어딘가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온다.
뒤로 Bluemberg(2405m) , Chronenstock(2451m) , Chaiserstock(2515m) , Fuilen(2491m) , Rossstock(2461m) 큰 능선을 이룬다.
#17. 스위스 중부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알프스의 화려하고 장엄함 보단 고요하고 평화로운 그 자체!!
Forstberg(2215m) , Druesberg(2282m) , 등등 구름 밑에 山群을 이루고 있다.
#18. Fronlapstock(1922m)
빈 나무벤치와 십자가 하나가 서 있다.
#19. 조금 떨어진 전망대 방향에 Gipfelrestaurant Fronalpstock 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스위스 사람들은 모두 행운아다.. 이런 경치를 맘껏 즐길 수 있으니까
그래서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게 아닌가?
#20. 전망대로 향한다..
#21.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산을 보는 것과 높은 곳에서 호수를 보는 것과 어떤 것이 더 날까?
답은 없지만 무언가 마지막을 할 때는 호수가 보여주는 고요함이 맘을 평온하게 해 준다..
#22. 이러함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저 들이 부럽기만 하다.
#23. 오랫동안 머물러서 인지 춥다..
사실 이 곳이 한국 기준으로 한다면 지리산 천왕봉 보다 더 높은 곳이다..
여행 마지막이라선지 먹을 것두 다 떨어지고.. 모든 것이 마지막 이라는 종점으로 치 닫는다..
#24. 리프트는 Stoos 로 하강하고..
#25. 스위스 중앙 녹색 고원지대를 보는 눈이 왜 이리 시원한지??
#26. 스위스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열흘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꼈지만 보면 볼 수록 풍경들은 신비롭다..
#27. Kleiner Mythen(1811m) , Grosser Mythen(1898m)..은 어떤가??
#28. Berg- & Pistenrestaurant Welesch & Kleiner Mythen(1811m) , Grosser Mythen(1898m)를 같이 담아보고..
#29. 휠링 그 자체 Stoos 마을..
#30. 며칠동안 머물고 싶다..
언덕 위에 Bergkapelle Stoos을 바라보며~~
#31. 여행 마지막 인상적인 Stoos 마을..
스위스 어떤 마을보다 인상적이었다.
#32. 이제 Stoos Bergstation Luftseilbahn(1275m)에서 리프트를 타고 자동차 있는 Morschach Talstat에서 내려 Weggis로 향한다.
원래는 호수를 따라 멋진 경치를 보며 Weggis로 가려하였는데 중앙에 길을 공사를 하여 갈 수 없다고 한다..
Brunnen으로 다시 돌아와 고속도로 이용 Küssnacht 로 돌아 Weggis에 있는 호텔로 향한다..
여행 마지막 밤을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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