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여행이었다..
알프스 여행이라는 테마로 10박 12일 동안 4개국을 다녔는데 이제껏 살아오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도 하루가 걸려 비행기를 타자마자 잠에 골아 떨어지고 기내식마저 귀차니즘!!
근데 언제나 느끼는 여행의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것이 날 기다리고 있을 듯 한데..
걱정이다!!
#1. Flughafen Zürich에 도착해서 렌터카 반납하고 수속 받으러 공항터미널로 향한다.
수속이 끝난 후 배도 출출해서 공항 라운지 바에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공항 밖을 바라본다.
여행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후유증이 심하게 앓는 나로서는 이러함이 정말 싫다.
지금 여기서 시간이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솔직한 심정이라 할까?
#2. 공항터미널에 와 먼저 할 일은 에미레이트 창구를 찾아 수속 밟는 일이다..
이리저리 헤매고 몇몇 분 들한테 묻고 난 후 길을 알아 찾아간다.
#3. 호텔에서 일치감히 서두른 탓에 창구는 한산하다..
#4. 타고자 하는 비행기 시간과 게이트도 확인하고!!
#5. 면세점에 들러 다른 것은 못 사고 스위스에서 유명한 초코렛 몇 봉지 사가는게 다!!!
#6. 초코렛 한 종류만 파는데 면세점에 매장이 꽤 큰 규모다..
또한 초코렛 종류도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지만!!
#7. 배도 출출해서 샌드위치나 먹자는 의견일치에 스낵바로 갔는데..
역시나 가격이 장난 아님..
그래두 어쩌랴.. 그만큼 여행중에 절약한 덕분에 요런 여유가 있었으니~~
#8. Flughafen Zürich은 스위스 관문이지만 유럽의 다른 공항처럼 큰 규모는 아니다..
아담하지만 짜임새 있는 상권이 짜여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9. 15:25 Dubai 行 이 타고 갈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꽤 있어 공항을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이 것두 귀차니즘..
돌아간다는 것이 여행에서는 따분함의 시작이다..
#10. 공항에 있는 멋진 피아노가 있어도 눈에 안들어온다..
#11. 차창밖으로 계류장에 있는 스위스 국적 비행기 들도 눈에 들어오지만 감흥이 별루다!!
여행끝에서 오는 지루함에 몸이 힘들다..
#12. Flughafen Zürich에서 Emirate를 탑승 하려면 메인 공항에서 지하 셔틀열차를 타고 다른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13. 메인이 아닌 이 곳 터미널은 외국 항공사가 주로 이용하는 곳 같다..
면세점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다...
#14. 무언가를 내포하는 것 같아!!
#15. 시간이 되어 이제 스위스 취리히를 떠난다..
돌아가는 여정의 시작..
가장 지루한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
#16. Dubai 로 날 데리고 갈 잘 생긴 놈!!!
#17. 역시 향하는 곳..
비행기 Flight 상황을 인증한 후 잠에 청한다..
#18. 두바이 공항에 도착 스타벅스 커피도 못 먹는 가난한 여행자..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의자가 빈 곳에서 서울가는 비행기 보딩할 때까지 긴 잠을 청하다가..
#19. 두바이 면세점 멋진 그림도 눈에 안들어오고~~
#20. 같이 간 일행 면세점에서 뭐 산다고 해서 따라 다니다가~~~
#21. 명품 화장품 매장이 눈에 들어오지만 ..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와이프 향수나 사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에 가족들과 언젠가는 이 곳에 올 기회가 있을터!!
#22. 인천공항으로 가는 긴 시간동안 지루하고 몇번 깼다 반복하고..
기내식 2번 나올 때 잠깐 눈을뜬게 전부!!!
그리고는 긴 잠!!!
#23. 인천공항까지 날 안전하게 모셔준 놈!!!
언젠봐도 잘 생겼다.. 듬직하고..
#24. 옆에 싱가포르 가는 비행기는 부지런히 짐을 싣고 있다..
#25. 공항터미널이 떠들썩 한거 보니 대한민국에 온가 보다..
공항버스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잠을 청했는데...
눈을떴을때 거의 목적지 근처에 온걸 알았다..
여행의 후유증이 심한 나로서는 그 걸 어떨게 극복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다..
좋은일 보단 어려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글세!!!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몸 부터 힘들어 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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