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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i의 聖女 Chiara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성당 앞 마당에서 바라보는

움부리아 녹색 평원은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아름다움이었다.

마치 성녀의 마음 같은 평온한 풍경 그 자체였으니..

 

 

#1. Basilica Santa Chiara는 Piazza Santa Chiara에서 보는 정면보다는

Rocca Maggiore에서 그것두 이른 아침 햇살을 받으며 보는 것이 최고다..

 

 

 

 

 

#2. 성당을 처음 보는 순간 옅은 분홍색이 감도는 여성스럽고 예쁘다는 인상이 든다.

Santa Chiara는 1212년 사순절때 성 프란체스코 설교에 감명을 받고 Portiuncula 성당에서

성 프란체스코의 제자가 되었다.

 

 

 

 

 

#3. Basilica Santa Chiara는 성당 앞에서 보면 성당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가장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은 Rocca Maggiore이며 조금은 떨어진 곳에서 봐야 성당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4. 산타 키아라 성당은 성당 내부에 있는 성 다미아노 십자가를 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성당 앞 마당에서 움부리아 대평원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다..

멀리 Assisi 신 시가지가 보이는 녹색 평원의 그림은 말로 표현 못할 지경이다.

 

 

 

 

 

#5. 바라만 봐도 마음 속은 벌써 청정으로 바뀌고 있다.

 

 

 

 

 

#6. 앞으로는 누오보 성당 두오모와 우측 코무네 광장 탑도 보인다.

 

 

 

 

 

#7. 아씨시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중 한 곳인 산타 키아라 성당 앞 마당이다.

중앙 종탑이 있는 성당은 Parrocchia Santa Maria Maggiore, 좌측 멀리 보이는 성당은 Chiesa di Sant'Apollinare

 

 

 

 

 

#8. 우측 산등성이로는 성 루피노 성당과 종탑, 연녹색 Duomo가 눈에 들어오고..

 

 

 

 

 

#9. 성당 내부에 입장하여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성 다미아노 십자가(S. Damiano Cross) 였다. 

성 다미아노 십자가는 오랫동안 성 다미아노 성당(지금 수도원)에 걸려 있었는데 이 십자가가 유명해 진것은 성 프란체스코가

1205년 이 십자가의 주님으로부터 "가서 무너져 가는 나의 집을 고쳐라." 하는 음성을 듣고 성 다미아노 성당을 보수 하였다고 한다.

 

 

 

 

 

#10. 후에 이 십자가는 성 마이아노 성당에 있다가 산타 키아라 성당으로 옮겨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다.

십자가가 현재의 모양과는 약간 틀리다..

 

 

 

 

 

#11. 성당 벽에 프레스코 벽화는 세월의 흐름과 색채가 화려하다..

 

 

 

 

 

#12. 훼손된 곳도 있지만 그리스도의 순교장면을 묘사한 그림들은 세월이 흘렀어도 색채 묘사의 선명도는

가까이서 보면 기가 막히다는 사실!!!

 

 

 

 

 

#13. 얼마나 섬세하게 그림을 그렸고 그 안에 묘사된 인물, 문양, 빛바랜 색감...

로마의 화려함 보다는 아씨시의 빛바랜 色이 더 아름답다는 것은 여기서 느낄 수 있다.

 

 

 

 

 

#14. 예배당의 십자가의 색감이 돗보이고 있다.

산타 키아라 성당의 특징이라 할까?

 

 

 

 

 

#15. 돌고래 위 버섯보양의 분수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16. 산타 키아라 성당 외관 특징은 좌측의 반 아치형 회랑이 멋지다는 사실..

건축의 문외한이라 정확한 용어는 모르지만 눈 길이 가는 것만은 사실이다.

 

 

 

 

 

#17. 산타 키아라 성당 보는 것이 Assisi 마지막 일정이다..

앞에 보이는 골목을 따라 가면 호텔이 나오고 그곳에서 짐을 찾아 주차장에 가서 투스카니 지방으로 떠나면 된다.

다시 올 날 기약할 수 없지만 한참 지나서 다시금 왔으면 하는 맘 속의 도시라 할까??

 

 

 

 

 

#18. Assisi를 벗어나 자동차를 길 가에 세워놓고 돌아보니..

자꾸 머뭇거리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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