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육십령 ~ 영취산 ~ 백운산 ~ 중고개) II 2014.2.15

덕유 남쪽은 1000m~1300m에 이르는 명산들이 많다.

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가고파 하는 산들의 집합체!!!

그 산을 하루종일 걸으며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 대간 길..

그러기에 이 길을 걸을때면 맘속의 위안까지 느낄 정도 이니...

 

 

#1. 백운산 정상에서 보는 최고의 찬사는 괘관산 보는 맛!!!

정상과 그너머 천왕봉의 화려함에 보는 사람마저 흥분이 일게 만든다.

 

 

 

 

 

#2. 간간히 펼쳐지는 산의 풍경들은 점점 지쳐가는 발걸음에 활력을 더해 준다.

수망령에서 거문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을 바라보며...

 

 

 

 

 

#3. 서상 들녁을 바라보며..

계단식 논 밭 구릉들이 예뻣는데...

 

 

 

 

 

#4. 뒤돌아 보면 같은 산 줄기가 연속이지만 그래두...

산 좋아하는 사람의 눈에는 하나같이 경이롭기 까지 하다.

 

 

 

 

 

#5. 저 멀리 보이는 화려한 산줄기를 보라!!!

남덕유에서 분기되는 산 줄기를 산경도에서 진양기맥이라고 하지만 그런 이름은 중요치 않다.

월봉, 수망령, 금원, 기백, 거문 등등... 거창 함양의 명산들이 그림 같이 사열을 하고 있다.

 

 

 

 

 

#6. 영취산은 아직 저만치에...

무령고개를 통해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눈에 어른거리기 시작한다.

 

 

 

 

 

#7. 덕운봉 갈림봉에서 보는 산 풍경도 환상적이다.

백운산 모습도 이제 시야에 자세하게 들어온다.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

 

 

 

 

 

#8. 시야를 좌측으로 조금 돌리면 괘관산이...

 

 

 

 

 

#9. 덕운봉까지 다녀올까 하다가 그냥 패쓰!!

영취산 까지 일단 가서 점심 먹고 그 다음은 생각하자는 생각에...

 

 

 

 

 

#10. 덕운봉...

저 길을 왕복하면 되는데..

 

 

 

 

 

#11. 영취산 오르막 올라오는데 허기때문에 발 걸음이 휘청!!!!!

근데 정상에 무슨 문화재 발굴 한답시고 홀라당 파 일궈서 엉망진창!!!

영취산 삼각점

함양 309  2002 복구

 

 

 

 

 

#12. 영취산 정상에서 장안산으로 오를때 보이는 팔각형 정자와 그너머 선각산, 삿갓봉, 덕태산으로 이어지는 정맥 줄기...

저 산줄기 걸을때도 산의 화려함에 푹 빠졌었는데..

 

 

 

 

 

#13. 영취산에서 걸어온 산 줄기를 바라본다...

이제 남덕유마저 희미하게 보인다..

날이 포근해서 인지 시간이 갈 수록 뿌연 연무속에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14. 금원산에서 기백산까지..

 

 

 

 

 

#15. 괘관산도 저런 장중한 모습으로..

 

 

 

 

 

#16. 영취산에서 한 구비 내려오면 선바위고개..

선바위는 대간길을 벗어나 이 곳에서 무령고개로 직접 향하는 길이 있는데 그 길 좌측에 멋지게 서 있는 바위다.

 

 

 

 

 

#17. 헬기장에서 목을 축이며 가야할 백운산을 본다.

 

 

 

 

 

#18. 나뭇가지 사이로 내가 좋아하는 산을 본다..

기백산, 거문산, 황석산까지...

그리운 산 봉우리 들이다.

 

 

 

 

 

#19. 백운산아 기다려라!!!!

조금 있으면 그대 정수리에 도착할 테니..

 

 

 

 

 

#20.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백운산 줄기...

올라야 할 길이지만 잘 생긴 모습..

전국에 백운산이 많지만 그래도 함양 백운산이 제일 잘생긴 것 같다.

 

 

 

 

 

#21. 백운산 자락..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써래봉 일 듯..

 

 

 

 

 

#22. 산을 오를 수록 생각지 못한 전망 포인트를 선사해 주고 그곳에서 보는 산 모습은 황홀일색!!!

거문산에서 황석산까지...

 

 

 

 

 

#23. 영취산과 백운산 중간지점을 지나면서!!!

 

 

 

 

 

#24. 작은 조릿대 숲을 지나는 대간 길의 환상적인 곡선..

 

 

 

 

 

#25. 조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영취산을 바라본다.

 

 

 

 

 

#26. 백운산 향해 걷다가 조망 좋은 곳에서 걸어온 능선을 본다.

앞에 보이는 바위절벽이 덕운봉 분기되는 지점일테고 깃대봉 남덕유로 이어지는 능선은 희미하다.

꽤 걸어와서 뒤돌아 볼 때 뿌듯함은 아직 더 가야한다는 조바심과 묘한 대비가 된다.

 

 

 

 

 

#27. 점점 멀어지는 환상적인 마루금들..

남령에서 수리덤 거쳐 월봉산으로.. 그너머는 덕유 주능선이 희미한 윤곽을 보여주고 있고..

 

 

 

 

 

#28. 우측으로는 금원산에서 기백산까지..

환상적인 마루금이..

 

 

 

 

 

#29. 좀 더 시야를 우측으로 돌리면..

거문산에서 황석산까지...

아!! 이 맛에 대간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30. 써래봉 써래바위도 담아본다.

 

 

 

 

 

#31. 영취산도 발 아래 작은 산봉우리로 보인다.

그만큼 백운산 정상이 가까워졌다는 증거!!!

 

 

 

 

 

#32. 써래봉 뒤로 황석산 특유의 바위 봉우리가 정겹다.

 

 

 

 

 

#33. 백운산 정상에서 보는 금원산에서 기백산까지...

 

 

 

 

 

#34. 백운산에서 보는 덕유위 화려함이란...

힘들게 이 곳까지 걸어왔던 숨 가쁨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걸 느낀다..

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너머 향적봉까지 보이는데 더이상 무엇을 바라랴...

 

 

 

 

 

#35. 오늘 산행길 최고점..

 

 

 

 

 

#36. 백운산 중봉 하봉 너머 삼봉산 줄기 저 너머 희미하게 지리 주능선이 보인다..

아마 해뜨기전 풍경이란 환상적일텐데 역광때문에 지리 주능선은 윤곽만 보여준다.

그래도 어떠랴???

 

 

 

 

 

#37. 백운산에서 보는 괘관산의 저 몸짓!!!

백운산에서 괘관산으로 향하는 저 능선길의 유연함..

저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는 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발길을 해야 하는 곳..

 

 

 

 

 

#38. 내려가기 아쉬워 뒤돌아 보면서..

 

 

 

 

 

#39. 저 산아래 움푹한 곳이 아마 오늘 산행 종점인 중고개 일테지.

산마루의 흐름들이 역광때문에 푸르스름에게 투영되는 것이 환상적이다..

 

 

 

 

 

#40. 백운산 내려가면서 보는 지나온 여정들...

이제 긴 내리막만 남았다.

 

 

 

 

 

#41.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했던 바위 조망처..

 

 

 

 

 

#42. 이웃 장안산..

 

 

 

 

 

#43. 조망 좋은 곳이 있어 지리 주능선을 본다..

오두재에서 삼봉산,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 지리의 장중함이란..

 

 

 

 

 

#44. 룰루랄라 낙옆 바스락 소리를 벗삼아!!!

 

 

 

 

 

#45. 중고개에 도착한다..

중재까지 더 갈까 하다가 의사에 관계없이 발걸음은 지지리로 하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