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혼자서 산행을 할때는 순간의 결정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때가 있다.

       지도를 지참하지 않고 다만 머릿속에 기억만 믿고 갔던 산행은 발걸음만 엄청난 힘듬으로 바꾸어버렸고 웃기지 못할 헉헉거림으로

       바꾸어버렸지만 그래도 녹음이 짙어가는 산 냄새를 더욱 짙게 맡은것에 위안을 두고 말았다.

       한번은 찾아가고픈 서운산이었지만 능선길에 푸근함과 간혹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는 산행길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고 들머리와 끝머리에

       있는 山寺의 풍경소리가 더욱 내 마음을 淸靜 상황으로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 산행일 : 2009년 4월 26일  11:00 ~ 16:00

         * 산행길 : 석남사 ~ 우측능선길 ~ 정상 ~ 탕륭대 ~ 좌성사 ~ 청룡사 ~ 은적암 ~ 배티고개 갈림길 ~ 마애불 ~ 석남사

 

 

#1. 안성시민이 자주 찾는 서운산은 전형적인 육산 형태로 탕흉대 근처 헹글라이더장 제외하고는 조망이 트이는 곳을 찾기 힘들다.

다만 좌성사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한남정맥 위례산, 성거산 줄기가 뻗어나가는 풍경이 그나마 위안거리..

좌성사 방향은 한적한 것이 사람들의 주 등로는 아니다.

서운산 깊은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

 

 

 

 

 

#2. 산행 들머리..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

 

 

 

 

 

#3. 석남사에서 우측능선길 좌우에는 연녹색 신록이 멋드러지게 땀을 식혀준다.

 

 

 

 

 

#4. 산길이 아닌 임도이지만 그래도 주위의 산 냄새는 더욱 나를 심취하게 만들어 가고 있으니..

 

 

 

 

 

#5. 간간히 나무사이로 조망이 트이는 가운데 연녹색으로 산은 변해간다.

 

 

 

 

 

#6. 정상은 주위 나무에 가려 조망은 별루.. 다만 멋대가리 없는 정상석만 있으니..

 

 

 

 

 

#7. 옆에 있는 정상석보다는 이런 나무로 만든 정상표지판이 더욱 맘에 든다.

 

 

 

 

 

#8. 탕흉대 가는 길은 최고만점!!

 

 

 

 

 

#9. 탕흉대에 도착을 하여 한참을 찾았거만 바닥에 있을줄이야? 

옛 선현의 멋진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10. 노오란 헹글라이더가 날고 있다..

 

 

 

 

 

#11. 빨간색..

 

 

 

 

 

#12. 안성 미양산업단지..

 

 

 

 

 

#13. 안성시..

 

 

 

 

 

#14. 안성방향의 전원풍경은 우리의 삶이 저 곳에서 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의 위안이 된다.

 

 

 

 

 

#15. 안성평야의 아름다운 사각형들은 우리들의 생활터전 이겠지..

 

 

 

 

 

#16. 좌성사 대웅전은 정면 삼칸 측면 두칸의 아담한 목조 건축물이다.

경내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17 좌성사에서 원래는 은적암으로 갈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들어 내려와 보니 청룡사!

돌아갈 길이 아득하다.

 

 

 

 

 

#18.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청룡사 대웅전의 모습은 역시 멋지다 못해 아름답다.

 

 

 

 

 

#19. 시간때문에 절 경내는 못 보고 꽃속에 파뭍혀 있는 범종각만 바라보고 절을 나선다.

 

 

 

 

 

#20. 다시 재촉하는 산행길 옆으로 비탈에 있는 밭 모양이 눈길을 끈다.

 

 

 

 

 

#21. 약간 오르막을 오르니 은적암이 보인다.

진작 이곳으로 왔어야 되었는데 물 한모금 먹고 우측 능선길로 발길을 재촉한다.

 

 

 

 

 

#22. 낙옆이쌓인 가파른 오르막길을 재촉하니 금북정맥 능선길과 만나는 안부다.

 

 

 

 

 

#23. 석남사 방향으로 하산..

 

 

 

 

 

#24. 낙옆 갈색 색감도 좋고..

 

 

 

 

 

#25. 석남사 상류 계곡에는 아직 물이 없다..

 

 

 

 

 

#26. 마애불의 자비로운 미소에 맘속으로 위안 받고..

 

 

 

 

 

#27. 들머리에 도착.. 좌측으로 내려온 것 임..

 

 

 

 

 

#28.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석남사..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