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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사이즈의 허름한 역사!!!

간혹 춘천으로 오고 가는 열차만 정차하는 공간..

그리고 주변은 철저하게 외면되어 있는 곳..

이 곳이 거의 사람들의 뇌리 속 잊혀져 가는 사릉역!!

 

 

 

#1. 사릉역은 1939년 문은 연 역사가 꽤 깊은 역이다.

     허물어져 가는 승강장과 볼품 없는 동네창고 같은 건물이 있지만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은행나무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이 깃들여 있는 도심에서 시골로 빠져드는 곳에 자리잡은 역이다.

 

 

 

 

 

#2. 사릉역은 경춘선에서 가장 간이역 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역사는 붉은 벽돌로 지어져 있으며 직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이기때문에 역 주변의 상태는 관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이며 역사에 붙여져 있는

     신식 간판이 좀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3. 사릉역에 주차되어 있는 흰색 엘란트라의 주인은 누구일까?

     아마 내 생각에는 서울로 출 퇴근 하는 사람것이 아닐까?

     아무도 없는 역에다 주차를 해 놓고 열차를 이용 퇴근하면서 끌고 가지는 않을까?

 

 

 

 

 

 #4. 잡초사이에 있는 이정표도 낡아 빛이 바랜지 오래되었고 훼손되어가는 징조가 조금씩 보이는 듯 싶다.

 

 

 

 

 

#5. 퇴계원 방면을 본다.

     사릉 건널목으로 연신 자동차들이 넘나든다.

 

 

 

 

 

 #6. 춘천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는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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