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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품들은 어느시점에 도달하면 머리 속 용량을 초과하고 여행 전 공부하였던 내용들은 전혀 기억이나지 않는다.

가이드의 설명은 점점 갈수록 자장가 비슷하게 들리고 이 작품은 유명하니 카메라에 담으라고 하는 것만 나두 모르게 셔터를 누른다.

많은 작품들을 그냥 지나쳐 버린다. 일행들은 이마저 지나친다.

소중하고 계획된 것들이 하나 둘씩 아쉬움속으로 향하자 무의식적으로 나두 동참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작품들은 저만치에...

미술품 감상은 정말 어렵다. 알아도 막상 그림앞에 서면 기억이 없다.

 

 

#1. 2015년 바티칸 회화관을 방문하였을 때 이 그림을 그냥 지나쳤다.

그때는 이 그림의 작가가 어떤 분이라는 걸 알지 못하였는지 아니면 대충 평범한 그림이라고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바티칸 회화관에서 손가락 꼽을 수 있는 명작이라는걸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이 카라바조(Caravaggio) - 그리스도 십자가 강하(La Deposizione di Cristo)를 다시금 보았을 때 나는 그 자리에서 굳어져 버렸다.

 

 

 

 

#2. 마르코 팔메차노(Marco Palmezzano) - 수태고지(Annunciazione) 1522~1524

 

 

 

 

#3. 마르코 팔메차노(Marco Palmezzano) - 聖母子와 聖人들(Madonna col Bambino e santi) 1510

좌측 세례자 요한(S. Giovanni Battista), 우측 S. Gerolamo가 있다.

 

 

 

 

#4. 마르코 팔메차노(Marco Palmezzano) - 聖母子와 聖人들(Madonna col Bambino e santi) 1537

좌측 녹색옷을 입은 젊은이가 S. Lorenzo, 옆으로 갈색 옷을 입은 S. Francesco, 지팡이에 하얀 리본을 걸고 있는 S. Giovanni Battista

우측 앞 오른손에 천국의 열쇠를 들고 있는  S. Pietro, 뒤로 좌측에 수염을 기르고 있는 수도원장 S. Antonio, 우측 S. Domenico가 서 있다.

 

 

 

 

#5. 비토리오 크리벨리(Vittorio Crivelli) - 성모자와 성인들(Madonna col Bambino e santi) 1481

 

 

 

 

#6. 니콜로 디리베라토레(Niccolo di Liveratore) - 카메리노 세폭 제단화(Camerino Triptych)

 

 

 

 

#7. 바르톨로메오 디톰마소(Bartolomeo di Tommaso)  - 로스필리오시 세폭 제단화(Rospigliso Triptych) 1450

제단화는 성모의 일대기를 묘사하고 있는데 좌측은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예수님 탄생, 중앙은 천국의 예수가 성모마리아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장면, 

우측은 동방박사 3명이 예수를 경배하는 장면이다.

 

 

 

 

#8. 니콜로 디리베라토레(Niccolo di Liveratore) - 몬텔파로 다폭 제단화(Montelparo Polyptych) 1466

 

 

 

 

#9. 안토니오 비바리니(Antonio vivarini) - 대수도원장 안토니우스, 8성인과 그리스도(polittico coi ss Antonio Abate) 1464

베네치아 화가 안토니오 비바리니의 마지막 제단화다.

대수도원장 성 안토니우스가 중앙 옥좌에 앉아있고 상반신을 벗은 비탄의 그리스도 모습으로 상부중앙에 있고 좌로 성베드로, 우측에 바울이 있다. 

 

 

 

 

#10. Cola dell'Amatrice - Assunzione della Vergine e santi, 1515

좌로부터 성 로렌스, 성 로렌조, 우측에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시에나 성녀 성 카타리나

 

 

 

 

#11. 핀투리키오(Pinturicchio) - 성모와 아기예수(Madonna del Davanzale) 1490

 

 

 

 

#12. 안토니아초 로마노(Antoniazzo Romano) - 성흔을 받는 프란체스코

 

 

 

 

#13. 마리아노 디세르 아우스테리오 다 페루자(Mariano di austerio da perugia) - 성모와 성인들(Madonna col Bambino e santi) 1493

 

 

 

 

#14. 피에트로 페루지노(Pietro Perugino) - 성모자와 성인들(Madonna dei Decemviri) 1495~1496

좌측 지팡이를 들고 있는 S. Ludovico는 톨로사의 주교이며 뒤로 S. Lorenzo는 로마의부제로 부제복을 입고 있다.

우측 뒷편 주교관을 쓰고 있는 S. Ercolano, 앞에 책을 보고 있는 S. Costanzo..

 

 

 

 

#15. 파스투라(Pastura) - 성 토마스의 기적, 성 그레고리우스의 미사, 성 히에로니무스의 참회 1497

 

 

 

 

#16.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 - 팔라 오디(Pala degli Oddi) 1502~1504

라파엘로 최초의 걸작으로 바타킨 박물관 회화관에서 라파엘로 그림으로 가장 오래되었다.

윗쪽 천국에서는 그리스도가 성모의 대관식을 시행하고 있고 지상에서는 열두 사도가 聖母의 빈 무덤을 에워싸고 있다.

팔라 오디는 작품을 의뢰한 가문 이름이며 페루자에 있는 가문의 장례용 예배당을 위래 그린 그림이다.   

 

 

 

 

#17.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 - 폴리뇨의 聖母(Madonna di Foligno) 1511~1512

이 작품을 기증한 시지스몬도 데콜리의 고향이 폴리뇨이고 로마의 산타마리아 프란체스코 수도회 성당의 제단화로 사용하려고 하였다.

聖母는 폭풍우가 부는 하늘에 앉아 있으며 좌로부터 세례자 요한, 성프란체스코, 우측에 성 히에로니무스와 기증자가 무릎을 꿇고 있다. 

 

 

 

 

#18.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 - 그리스도의 변용(Trasfigurazione0 1516 ~1520 

마태복음 17장 2절을 내용으로 그린 그림이며 라파엘로의 마지막 유작이다.

천국과 지상의 이중적 구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빛의처리, 사람들이 입은 의상들 섬세한 주름처리와 동작 묘사, 등등.

라파엘로의 회화中 완벽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9. 그리스도는 타보르 산에서 제자 3명과 빛에 둘러쌓인채 모습을 바꾸었고 좌우로 사도 모세와 엘리야는 神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이 그림은 교황 클레멘스 7세가 자신의 집무실에 걸기위해서 제작하였다.  

 

 

 

 

#20. 타보르 산에서 내려온 그리스도는 광기에 사로잡힌 소년을 치유하였다고 한다.

 

 

 

 

#21.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 聖 히에로니무스(San Girolamo) 1482

다빈치의 미완성 작픔으로 스케치 단계이다. 사자와 뒷 배경이 되는 교회 건물에서 알 수 있다.

 

 

 

 

 

#22. 조반니 벨리니(Giovanni Bellini) - 그리스도 죽음에 대한 애도(Seppellimento di Cristo) 1473~1476

뒤에서 그리스도 시신을 받치고 있는 붉은색 옷을 입은 사람은 아리마대의 요셉으로 그리스도를 묻을 무덤을 내준 사람이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려준 니고데모는 귀중한 약과 컵을 들고 있고 마리아 막달레나는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 시신에 성유를 바르고 있다.

 

 

 

 

#23. 줄리오 로마노(Giulio romano), 프란체스코 페니(Giovan Francesco Penni) - 聖母의 대관식(Madonna di monteluce) 1520~1525

 

 

 

 

#24. 티치아노 베첼리오(Tiziano Vecellio) - 프라니 산니콜로 성당의 성모(Madonna di San Niccolò dei Frari) 1520~1522

이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 중앙에 '티치아노가 제작함(Titanus Faciebat)' 이라는 명판이 그려져 있어 그림을 그린 이를 명확하게 기술한다.

 프라리의 산 니콜로 성당을 위해 그린 그림이며 천국과 지상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고 고리를 자신의 서명이 새겨져 있는 명판으로 한다.

좌로부터 알렉산드리아 聖女 카타리나, 성 니콜라스, 성 베드로, 파도바의 성 안토니우스, 성 프란테스코, 성 세바스티아누스가 지상에 서 있다.

 

 

 

 

 

#25. 파올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 - 聖女 헬레나의 비전(La visione di Sant'elena) circa 1580

聖女 헬레나는 콘스탄티누스 大帝의 어머니로 팔레스타인을 여행하는 도중 예수가 골고다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힐 때 사용되었던

십자가를 발견할 것이라는 비전을 보았다는 사실을 묘사한 그림이다.

베로네세의 후기 그림으로 聖女의 예복 화려함이 압권이며 아기천사가 자신보다 큰 십자가를 지지하고 있다. 

 

 

 

 

#26. 카라바조(Caravaggio) - 그리스도의 십자가 내림(La Deposizione di Cristo) 1600~1604

바티칸미술관 회화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中 하나이다.

1600년경 지롤라모 비트리체가 로마 발리첼라의 산타마리아 성당 예배실에 놓기위해 의뢰한 작품이다.

그리스도 등을 받치고 있는 녹색 옷 입은 사람은 아라마대 요셉(Joseph Arimathea), 파란 수녀복을 입고 있는 聖母 마리아, 중앙에 마리아 막달레나..

뒷편 두 손을 들고있는 여인은 요세븨 형제 클로파스의 아내이다. 

 

 

 

 

#27.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그리스도 시신이 무덤으로 들어가기까지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인물들만 돗보이게 만든 카라바조의 자연주의가 완벽하게 실현되는 걸작이다.

그리스도를 들고 있는 남자는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찾아온 니고데모(Nigodemus) 이다.

 

 

 

 

#28. 귀도 레니(Guido Reni) - 성베드로의 십자가형(Crocifissione di San Pietro)  1604~1605

1604년 교황 피에트로 알도브란디니가 로마의 산 파올로 알레트레 폰타네 스도원에 걸기위해 의뢰한 작품이다.

베드로는 자신이 그리스도와 같은 방법으로 죽을 수 없기에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달라고 사형집행인에게 말하고 이를 묘사한 그림이다.

조명때문에 사진에서 그림 속 인물들의 동작을 살펴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29. 카를로 마라타(Carlo Maratta) - 클레멘스 9세 초상(Ritratto di Clemente IX)  1669

교황 클레멘스 9세는 2년 재위기간이었고 당시에 병색이 있었다고 한다.

라파엘로가 그린 율리우스 2세 초상화를 기반으로 표현하였고 예술을 사랑하였던 교황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였다.

 

 

 

 

#30. 벤첼 페터(Johann Wenzel Peter) - 아담과 이브가 있는 에덴동산(Adamo e Eva nel paradiso terrestre)

 

 

 

 

#31. 이브가 아담한테 선악과를 건네고 있다.

이브의 오른손 위로 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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