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Ortisei에서 St. Jakob 마을 언덕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가 있는데 Chiesa di San Giacomo 이다..

교회 위치가 Sasslungo 과 어울림이 멋진 포인트로 이 곳도 우연찮게 외국 유튜브에서 발견하였다.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생각지 못한 곳을 알았을 때, 그리고 그곳을 찾았을 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성취하였을 때..

Chiesa di San Giacomo 도 그중 한 곳이였다.

 

 

 

#1. Ortsei에서 St. Jakob 향해 가는 길은 좁고 산중턱을 오르는 꽤 힘든 길이다.

또한 교회가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에 교회까지 가는 길도 쉽지 않았고 자동차 주차하는 곳도 마땅치 않은..

일반 관광객이 찾아가기는 힘든 곳에 있는 교회다..

막상 교회에 도착하여 뒤로 낣은 공터가 있는데 그 곳에서 보는 조망이 이 교회를 유명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지만!!

 

 

 

 

 

#2. St. Jakob 마을에 어렵게 도착해서 길 옆 공터에 주차해 놓고 교회가 있는 방향으로 좀 걷자면 이정표가 보인다..

 

 

 

 

 

#3. 이 곳도 트레킹 코스인지 방향에 따른 이정표가 어지럽게 붙어있다.

 

 

 

 

 

#4. 교회는 돌로미티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형태로 되어 있으나 이 교회는 뒷마당 약간 언덕진 곳에 올라

교회를 보면 멀리 Sassolungo(3181m) 와 Punta Grohmann(3126m) 이 보이는데 이 어울림이 기가 막히다..

 

 

 

 

 

#5. 교회와 Sassolungo(3181m)

 

 

 

 

 

#6. 방문하였을때는 햇살이 역광인데도 몇몇 어르신들이 찾아와 나무벤취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에서 온 노부부가 싸이클 복장을 하고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멋진 부부도 만나보고..

산과 경치도 좋지만 여행을 하면 잠시 만났다 헤어지는 사람들 보면 거의 어르신들이 많다.

그들을 보면 언제나 여유와 나의 십년 후를 생각하게 되는데..

 

 

 

 

 

#7. 교회를 떠나며 돌아보았을 때는 이런 모습이지만..

그래서 처음 오는 사람은 이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하겠지만 이 교회의 진면목은 교회를 지나 뒷 마당 언덕에 올라서 봐야 한다는 사실!!

 

 

 

 

 

#8. Sassolungo(3181m) & Punta Grohmann(3126m)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멋지고 장엄한 봉우리이지만 St. Jakob에서 보는 것두 손에 꼽을 만 하다.

 

 

 

 

 

#9. St. Jakob에서 보는 Ortsei 방향..

강한 햇살이 녹색 초원을 비추고 있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