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왔으니 알프스 산 내음 맡으며 걷는다..
Blauherd(2571m)까지 약 5km 정도 걷는 도중 만난 Stellisee 비치는 Matterhorn의 반영은 알프스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니
이 곳에서 여행은 짧은시간이나마 정지 모드로 되어 버린다 ..
#1. 호수가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바람이 세게 불어 물결이 호수 전체를 덮고 있다..
Matterhorn 반영도 물결속에 흔들려 선명성을 잃고 있다.
산이주는 아름다움에 더 이상 몸을 가눌 힘 조차 없다.
#2. Unterrothorn(3103m)에서 보는 Weisshorn(4506m)
유난히 뾰족한 봉우리가 인상적이다.
#3. Fluhalp 방향으로 하이킹 하며 보는 Weisshorn(4506m)
#4. 만년설에 덮혀있는 봉우리는 거의 4000m 고봉들..
#5. Fluhalp으로 하이킹 하며 올려다 본 Rothorn(3103m)..
#6. 눈은 즐겁고 맘은 행복하고..
걷는내내 모든 것 잊어버리는 짧은 시간 연속이다..
이 순간만큼은 머리속 찌든 많은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 맘이다..
#7. 그리고 저 마테호른이 건너편에 있어 걷는내내 동행을 하고 있다..
산 좋아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
#8. 핀델빙하(Findelglescher) 거대한 모습도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심을 자아내고..
#9. 저 아래 집이 보이는 곳이 Fluhalp..
#10. 날이 화창한게 Matterhorn이 저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것두 행운이라고 외국 여행자들이 말한다.
아마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려 먼지가 사라져서 그런가 보다..
어제의 비가 오늘의 행운이라니???
#11. Fluhalp을 지나 우측으로 좀 걷자니 멀리 호수가 보인다..
Stellisee..
그리고 가깝게 다가갈수록 영봉들이 호수에 비춰지는데..
#12. 와우!!!
바람때문에 호수에 물결이 있어 선명하지는 않지만 분명 마테호른 반영은 담을 수 있었다.
생각지 못한 행운.. 혹시나 하는 맘 속의 기대는 있었지만 이렇게 보일줄은 전혀 생각을 못했다.
#13. 알프스 사진을 보면 마테호른 반영을 많이 볼 수 있다.
체르마트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 사진이 특히나 많은데 나 한테도 그런 행운이 오는 가 보다.
Rothorn에서 Blauherd 짧은 거리 걸으면서 만난 슈텔리 호수의 마테호른 반영은 여행중 만날 수있었던 큰 행운중 하나였다.
점심먹는 시간인데도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카메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의 욕심때문이지 이런 행운을 건너 뛸수는 없었고..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면서 물결이 조금 더 사라졌으면 하는 맘 속의 조아림에 시간은 흘러가고..
#14. 요리 조리 장소도 옮겨보고..
#15. 근데 시간이 갈 수록 바람의 세기는 조금씩 강해지는 것 같다..
호숫가에서 점심을 먹는다..
햇반과 마른 반찬 더해서 먹는데 장소 치곤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 곳이다..
저 모습을 보며 점심을 먹는다고 상상을 해 보면 내 맘을 알지 않을까?
#16. 호수에 비춘 알프스영봉들 마저 물결에 흔들리고 있다.
#17. Stellisee 반영을 본 후 Blauherd ZBAG-lsu 까지 오는 길은 좌측에 Matterhorn을 바라보며 걷는데..
이 곳이 환상적인 포인트 들이 즐비 하다는 곳..
아마 Matterhorn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18. Rothorn 오르는 케이블카와 Weisshorn의 조합!!!
#19. 마테호른 유명세에 밀렸지만 산 위용 만큼은 멋지다..
Weisshorn(4505m) 높이도 있는데 Zermatt 지역에서는 유명한 봉우리중 한 곳이다.
#20. Restaurant Sunnegga에 장식되어 있는 꽃들..
#21. Restaurant Sunnegga에서 마테호른을 보는 풍경은 알프스의 유명한 포인트 중 한 곳..
이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마테호른 보는 맛을 느끼고 싶지만 그건 나하고 약간 먼 럭셔리 여행자가 즐기는 곳이고
난 그저 그들의 모습을 담는 걸루 만족한다.
#22. 좋다!!!
마테호른 보는 유명한 포인트!!
Restaurant Sunnegga!!
#23. Zermatt에 돌아와 고르너그라트 향하는 기차역으로 Go Go...
Zermatt에서 바라보는 마테호른은 영롱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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