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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여행자의 로망 Zermatt의 아침은 Matterhorn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날 하루종일 비온 관계로 하늘은 잔뜩 찌뿌린 날씨다... 조금은 걱정된다.

오늘 스케쥴은 바쁜날..

오전에는 Unterrothorn, Sunnegga..

오후에는 Gornergrat..

기대된다..

 

 

#1. Unterrothorn(3103m) 전망대 한쪽에 있는 바위 턱에 걸터 앉아 저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 순간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보고팠던 저 산이 내 눈앞에 보이는데 가슴 속 뜨거움이 쏟구침을 느낀다.

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聖山 같은 저 존재를!!

 

 

 

 

 

#2. Zermatt에서 2박하는  Hotel Lacouronne

바쁜 일정때문에 아침 일찍 호텔 문을 나서는데 전날의 여파인지 햇살이 안보이고 구름이 잔뜩 끼여있는 날씨이다..

 

 

 

 

 

#3. 조금 떨어져서 본 호텔 전경..

 

 

 

 

 

#4. Unterrothorn , Sunnegga 전망대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향한다.

비 여파때문인지 체르마트 중앙을 흐르는 냇가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5. Sunnegga 전망대와 Unterrothorn을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 타는 곳..

 

 

 

 

 

#6. 좌측에 운행하는 케이블카 표시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Sunnegga , Unterrothorn , Gornergrat..

내일은 Matterhorn Glacier Paradise..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라는 맘 속의 조바심을 안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입장한다.

 

 

 

 

 

#7. Sunnegga 전망대까지는 지하 수직 열차를 이용한다.

첫날 Caffe 3440 오를 때와 같은 방법..

 

 

 

 

 

#8. Sunnegga 전망대에서 더 오르면 Blauherd(2571m)에 도착한다.

최고점 Unterrothorn(3103m)까지는 케이블카를 바꿔 타 또 올라야 한다.

 

 

 

 

 

#9. Unterrothorn(3103m)에 오르는 순간 케이블카 에 탄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다..

어느지점에 오르자 뿌옇던 구름이 없어지고 황홀한 알프스 산들이 보이는데..

 

 

 

 

 

#10. Rothorn(3103m)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산 들이 궁금해 진다.

 

 

 

 

 

#11. 구름에 깔린 위로 알프스 영봉들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12. 가장 먼저 궁금했던 Matterhorn(4478m)..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까?

여행 오기 전 미리 찾은 블로거들의 사진만 감상 하였을 뿐 저 멋진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줄은...

밑에서 보았던 뿌연 구름들이 이 곳은 雲海일줄 누가 알았으랴?

 

 

 

 

 

#13. 운해와 알프스 영봉 들..

꿈 같은 풍경들이다.

한국의 山에서도 저런 풍경을 얼마나 보았을까?

근데 이 먼 알프스 한 곳에서 Breithorn Group을 볼 수 있다는 풍경이라니.. 행운 그 자체다.

Roccia Nera(4075m) , Gemello del Breithorn(4106m) , Breithorn Orientale(4139m) , Breithorn Cenntale(4159m) , Breithorn Occidentale(4164m) ,

Klein Matterhorn(3889m)

 

 

 

 

 

#14. Alps를 알고 Zermatt에 왔으면 저 산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Nordenspitze(4609m) , Dufourspitze(4634m) , Zumsteinspitze(4562m) , Punta Gnifetti(4554m) , Parrotspitze(4443m)

Cima di Scopreta(4355m) , Lyskamm Ostgipfel(4527m) , Sattelkuppe(4430m) , Lyskamm Westgifel(4479m) 

Monte Rosa & Lyscamm을 같이~~

 

 

 

 

 

#15. 줌으로 당겨보기도 하고 광각으로 넓게 담아보기도 한다. 숨 막히는 풍경에 그저 놀라울 뿐..

Lyscamm(4527m) , Castor(4228m) , Pollux(4092m) , Breithorn(4164m) 까지..

가깝게는 Gornergrat 열차역과 우측 끝 Klein Matterhorn(3883m) 봉우리도 저만치 보인다.

 

 

 

 

 

#16. 저 아래 Sunnegga 전망대 있는 곳이 구름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알프스 영봉들의 황홀한 자태를 이제부터 감상해야 할 시간..

 

 

 

 

 

#17. 무엇으로 저 아름다움을 표현하랴???

Klein Matterhorn(3883m) , Testa Grigia(3480m) , Theodulhorn(3472m) , Furggen(3492m) , Matterhorn(4478m) ...

 

 

 

 

 

#18. Zermatt 최고봉 Monte Rosa(4634m) & Lyscamm(4527m)..

 

 

 

 

 

#19. 저 바위 턱에 앉아 보는 Matterhorn(4478m)이 가장 멋지지 않을까?

 

 

 

 

 

#20. 아름다운 빙하는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심을 자아내고..

 

 

 

 

 

#21. 화려함 속에 빠져드는 나는 그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셔터누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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