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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여행이었다..

조금은 늦게 호텔에서 일어나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떠나는 날..

두바이 거쳐 인천으로 향하는 길은 이제 집으로 간다고 하는 맘에

벌써 지겹게 느껴지고 있었으니...

 

 

#1. 베네치아 골목을 다니면서 베네치아 특유의 가면들은 많이 보았지만 직접 담아보지는 못했다.

쇼윈도우에 베네치아 유명 명소를 담은 황금색 가면이 눈길을 잡는다.

꽤 값이 나갈 듯 한데..

 

 

 

 

 

#2. 오늘은 베네치아를 떠나는 날..

보통 호텔을 일치감치 서둘러 떠나건만 오늘은 조식을 하고도 방에와서 늘어지게 잠을 잔 후 여유를 부리며 짐을 싼 후 호텔 문을 나선다.

베네치아에서 공항가는 길은 보통 여행자들은 베네치아 본섬 보다는 저렴한 메스트레 지역에서 숙박을 하기에 기차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공항 버스 타는 곳이 있다.

 

 

 

 

 

#3. 메스트레 베네치아(VE Mestre)역..

이곳에서 아무 열차나 타면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으로 향한다..

 

 

 

 

 

#4. 마침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고..

문득 하루 정도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에 저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움이 많은 곳이기에 쉽게 발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 공항버스를 타고 베네치아 산 마르코 폴로 공항(Aeroporto M. Polo)에 도착한다..

이제 수속을 밟고 두바이 거쳐 인천 공항으로 향하는 머나먼 비행기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여행을 마친다는 것 자체가 비행기 타는 것의 지겨움으로 오고 있다.

 

 

 

 

 

#6. 베네치아 공항은 아담하다..

아담한 반면에 유럽 곳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와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7. 우리가 타고자 하는 비행기는 우측 중 하단부에 나타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EK136 15:50 출발!!!

 

 

 

 

 

#8. 베네치아 공항의 멋드러진 광고판도 담아보고..

 

 

 

 

 

#9. 31번 게이트라고 전광판에 떴다..

 

 

 

 

 

#10. 공항 내부 면세점들이 있지만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11. 광고판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에 눈길이 간다..

 

 

 

 

 

#12. 베네치아의 가면을 쓰고 축제때 유혹을 할까?

가면을 쓰면 본 모습을 모르니까...

꿈 같은 일이지만~~

 

 

 

 

 

#13. 두바이까지 타고 갈 비행기가 게이트에 서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중 한 곳이라 비행기도 최신형이다...

BOEING 777-300ER

 

 

 

 

 

#14. 미끈한 모습이다...

잘 생기고..

 

 

 

 

 

#16. 비행기에 탑승하여 에미레이트 항공사 홈피 화면을 본다..

 

 

 

 

 

#17. 두바이로 향하는 항공기내에서..

 

 

 

 

 

#18. 높은 산 위를 지나는가 보다..

 

 

 

 

 

#19. 베네치아 ~ 두바이행

EK136  B777-300ER , A6-ENH

 

 

 

 

 

#20. 열흘전 보았던 자동차는 아직 그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21. 여행을 미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은 피곤하다..

일치감치 가고자 하는 게이트에서 그동안 긴장이 풀려서인지 자리를 잡고 잠 청하기 바쁘다.

 

 

 

 

 

#22. 인천으로 데리고 갈 비행기...

비행기 타자마자 승무원이 밥 먹으라고 깨운 거 말고는 계속 잠자기 바빴다...

 

 

 

 

 

#23. 인천에 도착하여 내리며 수고했다는 비행기에 미소한 방 던져주고...

 

 

 

 

 

#24.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 계단 위에 걸타 앉은 아름다운 여인의 그림이 보인다..

유명한 화장품 샤넬의 광고 그림을 담은 것인데 내 눈길이 끄는 것은 아름다운 여인이 아니라 뒤에보이는

흑백 그림 밤 조명에 빛나고 있는 세느 강이라..

도착하자마자 다른 꿈을 꾸게 만든다..

여행은 마치자 마자 또 다른 나래를 피게 만드는 요인이 아닌가?

 

 

 

 

 

#25.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온 거 같은데...

후유증이 꽤 오래 지속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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