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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해변을 걸으며 귀데카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섬(Island of St Giorgio Maggior)에

있는 대성당(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을 볼 때 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베네치아에 온 걸 느낀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앞 마당 끝에 뷰 포인트에서 보는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과 두칼레 궁전의 모습이란???

 

 

#1. 살루테 대성당 앞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산마르코 광장 상징처럼 되어 있는 두개의 큰 원주(Colonne di San Marco e San Todaro) ,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베네치아 하면 떠오르는 건물들이 보인다..

베네치아의 랜드마크 상징들..

기다려라!!!

 

 

 

 

 

#2. 여행을 하며 나 만큼 먹는거에 관심이 사람도 없을 것이다.

베네치아의 음식도 유명하다고 하지만 먹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보는 거에 주안을 두기에 속칭 맛집이라는 곳은 여행 밖이었다.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나오니 허기가 지고 지도를 보니 베네치아에 오면 치케티(Cichetti)라는 음식을 맛보아야 한다며 어느 블로그에서 본 거 같다.

마침 그 맛집이라는 곳이 근처에 있어 가보는데..

치케티라는 음식이 한 입에 먹을 수 있을만큼 조그맣고 식빵을 잘게 자른다음 그 위에 각종 치즈를 비롯 여러 재료를 곁여 만든 음식으로

배고픈 여행자들을 위한 음식이라기 보다는 베네치아에 와서 맛보기 위한 음식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무엇보다도 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그런가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점원들 또한 불친절... 

몇게 사서 먹어보지만 맛보다는 소규모 양 때문에 허기를 달래기는 에구구...

난 역시 이런 맛집 체질은 아니다는 것~~~

 

 

 

 

 

#3. 이 맛집이 작은 운하 앞에 있어 운하를 건너는 다리 위에서 보는 뷰가 더 맘에 든다는 것..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주변을 바라본다..

 

 

 

 

 

#4. 대 운하도 좋지만 소 운하 모습을 보는 것도 베네치아의 또 다른 매력덩어리들이다..

맛집앞에 흘러가는 水路 이름은 산 트로바소(Rio de S. Trovaso)

 

 

 

 

 

#5. 소 운하 옆을 따라 걷는다..

배 고픔이 좀 사라지자 걷는데 좀 낫다..

 

 

 

 

 

#6. 베네치아에는 무수한 다리가 많다..

소 운하를 건널때면 어김없이 자그마한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 위에서 보는 장면이 베네치아에서 인상적이다..

크고 화려한 면은 없지만 볼 수록 아기자기한 베네치아의 속내를 느낀다고 할까?

 

 

 

 

 

#7. 베네치아 해안가를 이용 살루테 성당 방향으로 걷는다..

뜨거운 햇살때문에 걷는 것 조차 힘들게 느껴져 살루테 성당 부근 그늘에서 쉬면서 난 살루테 거리 끝머리에 가보는데 이 곳이 베네치아 뷰 포인트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 운하 시점인 산마르코 광장 대종탑(Campanile di San Marco)

 

 

 

 

 

#8. 베네치아에 오면 반드시 해야 할 일 순위가 저 종탑에 올라 베네치아를 맛 보는 것!!

 

 

 

 

 

#9. 산마르코 선착장 너머 사각형 건물이 16세기 르네상스 양식 건물인 마르시아나 국립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Marciana),

그 너머 둥근 돔이 보이는 곳이 산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10. 두칼레궁전 우측으로는 베네치아의 유명한 호텔들이 서 있다..

 

 

 

 

 

#11. 저 멀리 비발디 교회(Vivaldi Church)가 보인다..

 

 

 

 

 

#12. 하루밖에 없는 베네치아 일정에 부지런히 볼 것들은 많고 또한 무엇을 봐야 제대로 본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그래두 베네치아에 왔으면 이 장면은 꼭 봐야한다는 약간은 강박관념에 쫒기면서 여행을 하였지만..

역시 살루테 성당 마당 끝머리에서 보는 뷰는 베네치아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그 중에서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을 보는 장면은 베네치아 어느 장면보다 멋지다..

 

 

 

 

 

#13. 이 곳에서 보는 뷰는 산마르코 광장쪽인 아닌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 방향이 훨씬 멋있다는 거~~~

 

 

 

 

 

#14. 약간 역광에 어둡게 빛나는 산티시모 레덴토레 성당(Church of the Santissimo Redentore)..

 

 

 

 

 

#15.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으로 돌아온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성당 문 닫는 시간이라 문을 굳게 닫혀 있었고.. 성당 외관의 아름다운 조각상에 심취해 져 간다.

성당은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성당으로 당시에 페스트 병을 극복한 기념으로 성모마리아에게 헌당하기 위하여

만든 성당으로 17세기 대표적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건축가 롱게나(Baldassare Longhena) 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

 

 

 

 

 

#16. 성당 외관 전면에는 바로크 양식 답게 아름다운 조각상을 비롯 섬세하고 조각되어 있다.

 

 

 

 

 

#17. 굳게 닫힌 성당 문 위에 있는 천사상 두 분이 무언가를 뜻하는것 같은데...

 

 

 

 

 

#18. 살루테 대성당은 성당도 아름답지만 그 것보다는 건너편 대운하 방향의 베네치아 뷰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대운하 변에 있는 베네치아 특유의 아름다운 건물들..

 

 

 

 

 

#19. 레지나 호텔(The Westin Europa & Regina, Venice)

 

 

 

 

 

#20.바우어 팔라조 호텔(Bauer Il Palazzo)

 

 

 

 

 

#21. Venice Biennale - Ca' Giustinian

 

 

 

 

 

#22. 수상버스 타고 산 마르코 지역으로 건너오면서 살루테 대성당을 본다...

이제 본격적인 베네치아 심장부를 느끼러 가는 순간!!!

 

 

 

 

 

#23. 먼저 가장 베네치아 다운 그림을 한폭 담아보고...

 

 

산 마르코 대 종탑 캄파넬레(Campanile di San Marco)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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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