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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여정인 베네치아(Venezia)!!!

물의 도시 환상적인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보고 느꼈던 것과는 틀린 육지와 동 떨어진 곳에서 중세의 전설속으로

빠져드는 여행의 종착역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1. 전형적인 베네치아 풍경..

스칼치 다리위에서 보는 풍경을보며 어떻게 해야 하루동안 베니치아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계획을 생각한다...

베네치아를 알고싶으면 골목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이 정리되자 좌측 상가지역 골목을 지나치며 리알토 다리까지 걸어 가는 것이 일차적인 계획이다..

멀리 눈에 익은 성당의 돔과 종탑이 보이는데 그쪽을 향해 다리에서 내려와 걷기 시작한다.

 

 

 

 

 

#2. 호텔에서 조식한 후 며칠동안 고생했던 자동차 렌트카 회사에 반납하고 메스트레 기차역으로 향한다.

날씨도 좋고 어제와 오늘이 상이한데 말로만 듣던 베네치아를 오늘 하루종일 제대로 느껴보리라!!!

 

 

 

 

 

#3.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기차역에서 표를 끊고 기차를 타는 과정이 우리나라보다 자율적이라는 느낌이다..

자율을 강조하며 그것을 준수하라는 모종의 조건이 암시적으로 제시되는 곳..

기차역을 통과하자마자 플랫폼이다..

 

 

 

 

 

#4. 역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으나 철도 교통이 발달한 이탈리아 답게 열차 통과량은 꽤 많다는 것..

 

 

 

 

 

#5. 시메오네 성당(San Simeone Piccolo) 연 녹색 돔이 산타루치아 역 정면에 보인다...

 

 

 

 

 

#6. 메스트레(VE Mestre)역에서 조그마한 역 하나 지나면 바다가 나오고 다음이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이다..

역을 나오자 마자 앞이 바다고 배들이 다니고 베네치아 특유의 내음이 풍기는데..

스칼치 다리(Ponte degli Scalzi)가 눈에 들어온다.. 

저 곳에 올라 보면 주변 풍경이 꽤 괜찮을 듯..

 

 

 

 

 

#7. 오늘은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 날 베네치아 하루 종일 올인 이다..

무엇을 보아야 할지 어떤 동선으로 가야 할 지를 짜지만 도무지...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 제일 먼저 나를 반기는 것은 따가운 햇살과 비릿한 바다내음이였으니..

 

 

 

 

 

#8. 베네치아에 왔으니 일단 골목부터 다녀보자 라는 여행의 동선 시작은 스칼치 다리 위에서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측에 보이는 광장이 산타루치아 역 광장인데 저 길을 따라 가면 컨스티투지오네 다리를 (Ponte della Costituzione) 건너

베네치아 공용 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9. 운하 건너편에서 보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Venezia Santa Lucia)..

 

 

 

 

 

#10. 스칼치 다리는 베네치아 산타 크로체(Santa Croce)와 카나레지오(Cannaregio) 지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1934년 건축가 미오찌(Eugeneo Miozzi)에 의해 만들어 졌다.

 

 

 

 

 

#11. 그랜드 카날(Grand Canal) 좌측으로는 이름모를 음식점들이 유혹을 한다..

 

 

 

 

 

#12. 베네치아는 워낙 골목들이 많기에 좁은 곳으로 가면 방향 감각이 없어져 길 잃기가 쉽상

가장 큰 거리인 Rio Terà Lista di Spagna를 따라 걷다 보면 제레미아 광장(Campo San Geremia)이 보이고

아까 스칼치 다리위에서 보았던 거대한 돔 형태의 제레미아 성당(Chiesa di San Geremia) 이 있다.

좌측으로는 라비아 궁전과 종탑(Palazzo Labia - Salone del Tiepolo)이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주변과 잘 어울리는데..

 

 

 

 

 

#13.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대 운하 방향..

베네치아의 모든 수로는 대운하와 연결된다.

 

 

 

 

 

#14. 베네치아 뒷골목 풍경은 청결하지는 않다..

이제 진정한 베네치아의 모습이 아닐까?

이 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15. 다리 위에서 반대편 모습도 담아 보고 점점 깊숙이 베네치아로 향한다.

 

 

 

 

 

#16. 예쁜 다리 위에서 가야 할 방향을 본다..

노점상이 많은 전형적인 시장 동네..

베네치아 골목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17. 라비아 궁전과 종탑이 저 만치에...

 

 

 

 

 

#18. 다리 모퉁이 4곳에 오벨리스크 같은 아담한 조형물이 서 있다..

밑으로 산 마르쿠올라 수로(Rio di San Marcuola)가 흐른다.

 

 

 

 

 

#19. 베네치아 내음이 코 끝을 간지럽힌다..

골목을 걷는 기분..

내가 베네치아 사람이 다 된 것 같은 ...

 

 

 

 

 

#20.포르콜라 호텔(La Forcola Hotel Venice)빨간 간판이 보이는 자그마한 다리도 건넌다..

 

 

 

 

 

#21. 베네치아 골목길을 걷다보면 바닥도 잘 봐야 한다.

이런 멋진 이정표가 바닥에 있으니까..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1638년에 문을 연 카지노는 이 길을 따라가면 된다..

 

 

 

 

 

#22.골목길을 따라가면 저 앞에 보이는 집이 카지노 인 것 같은데...

물론 이 쪽은 후문 뒷 골목길 방향이지만 정문은 대운하쪽에 있을 터...

베네치아에서는 거의 모든 집 정문이 운하 방향쪽이라고 보면 된다..

교통수단이 걷는 것이 아닌라 배를 이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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