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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ina d'Ampezzo 와 미주리나 호수를 포기하고 자동차를 끌고 Passo di Giau 로 향한다..

산 좋아하는 사람이 산이 우선이기에 미주리나 호수는 돌로미티 마지막으로 미뤘다..

시간이 허락해 주면 하는 바램..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Passo di Giau(2236m)...

지는 햇살에 찬 바람 맞으며 돌로미티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욱 번지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1. 돌로미티 많은 Passo 들 중에 개인적으로 Passo di Giau(2236m) & Passo Gardena(2121m) 가 가장 맘에 들었다.

그 중에서Passo di Giau(2236m) 에서 바라 보는 거대함에 돌로미티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두 행운..

Ra Gusela(2595m) . Nuvolau((2574m) , 좌측 끝 봉(Avelau )

지는 햇살속에 더욱 빛나는 돌로미티 거대한 바위봉우리들..

다시금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번 다시 오고싶은 곳이다..

 

 

 

 

 

#2. 고개 정상에 있는 아담한 집..

눈 덮힌 흰 산 Monte Cernera(2664m) & Monte Verdal(2491m)..

 

 

 

 

 

#3. Cortina d'Ampezzo를 내려가며 Passo di Giau 로 갈 것인가 미주리나 호수에서 돌로미티 여정을 마무리 할 것인가..

망설이면서 가고 있었다.

저 아래 Cortina d'Ampezzo 시내가 보이는 Pocol에 도착하였을 때 Passo di Giau 로 가는 길이 분기되는 지점을 지난다..

그래두 산쟁이가 산이 더 좋지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게 분명한데..

가족들의 원망소리를 들으며 지아우 고개로 들어선다..

생각보다 긴 고갯길 을 올라서니..

 

 

 

 

 

#4. Passo Giau 2236m)

늦은 오후라서 인지 고갯마루에는 찬 바람이 불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이 멋진 곳에 나 홀로 서 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주위 풍경을 담는데..

 

 

 

 

 

#5. 주위 거대한 Tofana di Mezzo(3244m) & Tofana di Dentro(3238m) 눈 덮힌 산에 시선이 꽂힌다..

 

 

 

 

 

#6. Christallo d' Ampezzo(3008m) & Christallo di Mezzo(3150m) & Monte Christallo(3221m)가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저 아래 보이는 마을이 아마 Cortina d'Ampezzo 일듯..

 

 

 

 

 

#7. 이 모습 보려고 미주리나 호수를 포기하고 다시금 산꼭대기 고갯마루로 올라왔는 가 보다..

중앙 우뚝 서 있는 Ra Gusela(2595m) 좌측으로 정상에 산장이 있는 Nuvolau(2574m)

거치른 마치 이 곳으로 쏟아질 것 같은 바위 잔재들..

돌로미티 어느 바위봉우리 보다 매력적이다는 것을 ..

잘 왔다!!

 

 

 

 

 

#8. 담페초 방향 거대한 Ponta Lastoi de Formin(2657m) 바위 암벽이 지는 햇살에 붉은 빛으로 반짝거린다.

 

 

 

 

 

#9. 머나먼 산은 5월 중순경에도 흰 눈으로 빛나고...

 

 

 

 

 

#10. 나하고 며칠동안 동반한 자동차..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흰 눈 덮힌 봉우리가 돌로미티 최고봉 Marmolada(3343m)

 

 

 

 

 

#11. Averau(2648m) , Croda Negra(2518m) 방향..

지는 햇살에 역광이기에 산이 짙은 붉은빛으로 보인다.

 

 

 

 

 

#12. 돌로미티 마지막을 Passo di Giau에서 지는 햇살속에 맞고 있다..

이제 고개를 내려가면 저런 아름다운 장엄한 Setsas(2571m) 바위 산은 볼 수 없다.

 

 

 

 

 

#13. 산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여행계획을 세울 때 돌로미티라는 곳을 넣어 하루만에 부리나케 겉모습만 보았지만..

그 감흥이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이다.

바람은 더욱 차고 세어져도 저 웅장한 이국의 산하를 언제 다시금 볼 수 있을까?

 코르티나 담페초로 내려가면서도 눈 길은 산 쪽으로 향하고 있으니...

Col di Lana(2452m) 뒤로 보이는 거대한 Sella Group 山群

Sasso Pordoi(2950m) , Piz Boe(3152m) , Sasso delle Dieci(29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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