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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을 하루종일 맘 속에 각인시키고 어느덧 종점으로 향한다..

미주리나 호숫가 반영을 바라보며 돌로미티의 장엄에 감탄하고

마지막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향한다..

 

 

#1. 돌로미티 긴 여정 마무리는 Lago di Misurina 에서 Monte Cristallo(3221m)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Cortina d'Ampezzo 를 지나 아직 햇살이 있기에 부리나케 Lago di Misurina  로 향했고 호숫가에 빛나는

Monte Cristallo은 햇살속에 자신의 모습을 호숫가에 보여주고 우리의 여행을 축복해 주는듯 했다.

 

 

 

 

 

#2. 돌로미테 지역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며 가장 큰 도시인 Cortina d'Ampezzo

195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였던 도시이며 거대한 Monte Cristallo(3221m)가 뒷 배경으로 도시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3. 아름답다는 말 밖에..

지는 햇살속에 빛나는 Punta Sorapiss(3205m) , Croda Marcora(3154m) 봉우리 흰 빛이 더욱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4. 저 아름답고 위엄있는 Antelao(3264m)를 보라!!!

 

 

 

 

 

#5. 구불 구불 Cortina d'Ampezzo 향하여 내려가는 길은 험난하고 절벽을 뚫고 터널도 연속된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니 코르티나 담페초 시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곳에서 보는 뷰가 멋지다.

 

 

 

 

 

#6. Passo di Giau를 왕복하는 대신 가족들과 Cortina d'Ampezzo 에서 휴식을 하면서 저녁을 먹고 밤에 베네치아로 향하자는

의견 동의를 하고 Cortina d'Ampezzo 를 향하여 내려간다..

근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계획하였던 곳을 못보고 간다면 그건 후회로 남을 터..

돌로미티와서 미주리나 호수를 못보고 가면 그것은 너무 아쉬움이 클 거 같아.. 미주리나 호수로 향한다..

가족들은 불평불만!!

 

 

 

 

 

#7. Cortina d'Ampezzo !!

연 녹색 종탑과 지붕색으로 되어 있는 Parrocchia dei Santi Filippo e Giacomo Apostol 도 보인다.

저 아름다운 도시에서 휴식을 하고 근사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자고 하여 Passo di Giau 를 향한 것인데...

식사는 커녕 또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말에 ...

 

 

 

 

 

#8. 코르티나 담페초는 정말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한번 오고 싶은 도시이다..

아니 하룻밤 묶어갔으면 하는 욕심나는 도시다..

근데 오늘 우리는 그걸 무시하고 미주리나 호수로 향한다..

햇살은 산 너머로 지기 시작하는데..

 

 

 

 

 

#9. 거대한 산이 햇살속에 더욱 빛나기 시작한다..

벌써 밑으로는 Punta della Croce(2297m) , Pomagagon(2450m)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10. Cortina d'Ampezzo 에서 Lago di Misurina까지는 구불거리는 고갯길을 올라야 하고 맘은 급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소요되었다..

호수에 도착하였을 때 호수는 짙게 음영이 드리기 시작하고 멀리 있는 Croda Rosa(3140m)는 아직 햇살을 받고 있었다.

 

 

 

 

 

#11. Lago di Misurina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멋진 봉우리 Tre Cime di Lavaredo(2999m)

미주리나 호수에 와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저 산밑에 있는 Rifugio Auronzo까지 가서

산을 제대로 보고 느껴야 했어야되는데 이 것이 돌로미티 여행에서 아쉬움으로 남아야 하는 것이었거늘..

 

 

 

 

 

#12. 미주리나 호숫가에 있는 Hotel Lavaredo

 

 

 

 

 

#13. 여행을 하면 저런 멋진 곳에서 잠을 청해야 되는데..

우리들한테는 꿈 같은 곳!!

Monte Popena(2229m) 바위 절벽 배경이 더 풍경을 업해준다.

 

 

 

 

 

#14. 저 곳에서 돌로미티 마지막을 장식한다...

눈은 충분히 즐겼지만 뱃속은 고르륵 요동친다..

Locanda Al Lago - Quinz에서 오랜만에 휴식을 취한다..

 

 

 

 

 

#15. 음식이 나오기 전 잠시 호숫가로 나와 주변을 거닐어 본다...

 

 

 

 

 

#16. 식당에서 바라보는 Lago di Misurina & 그림같은 산 Punta Sorapiss(3205m)

 

 

 

 

#17. 시간이 흐르고 배가 어느정도 부르자 호숫가를 거닐어 본다...

아주 여유롭게.. 호수에 반영이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18. 돌로미티 마지막 아름다움이다...

Cortina d'Ampezzo 휴식보다는 Lago di Misurina 반영을 보며 오늘 긴 돌로미티 여정을 마무리 한다..

 

 

 

 

 

#19. 반대편에서 보는 저 불빛이 반짝이는 곳이 우리가 식사를 하였던 식당!!! 

그 뒤 돌로미티 상징이 미주리나 호숫가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준다..

 

 

 

 

 

#20. 떠나기 싫은 곳... 돌로미티 미주리나 호수이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돌로미티 지역에서 베네치아 까지는 약 3시간여를 밤에 나 홀로 운전을 해야 한다는 사실!!!

한번도 와 보지 않은 곳을 지도 한장 보면서 밤중에 홀로 가야 한다는 사실..

그래두 우리는 베네치아에서 자야 하기에..

거의 밤 12시경 도착.. 베네치아 메네스레 역 부근에 있는 호텔에 도착..

주차를 해 놓고 호텔에 수속을 밟고 그대로 쓰러졌다..

 

내일부터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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