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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사는 신라 경순왕 4년(930)에 感岳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절이다. 
절과 관련된 고려·조선시대의 역사는 자세히 전하지 않지만 현재의 대웅전은 2003년 해체과정에서 어칸 종도리 하부에서 
“강희십팔년기미월일상량기(康熙十八年己未月日上樑記)”의 묵서명 기록이 나와 조선 숙종 4년(1679)에 대대적으로 중수(重修)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무게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쪽 문의 문살은 여러 문양으로 복잡하게 꾸며 건물에 더욱 다양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천장 속을 가리고 있고 불단 위쪽으로 지붕 모형의 닫집을 만들어 놓았다.
산 속에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조선 중기 건물로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멋을 갖추고 있는 건축문화재이다.

 

※ 문화재청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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