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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초기의 대표적인 巨鐘의 하나로 제작 수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할 만한 우수한 梵鐘으로

용뉴부분의 형태는 신라 범종의 용뉴형을 닮았으나 龍頭가 여의주를 물고 고개를 들어 올리는 형상으로 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용통 역시 신라 범종의 용통 형식과 유사하게 5단으로구분되어 있고 1단과 4단, 2단과 5단은 각각 동일한 문장이고

중앙의 3단만 다른 문양으로 처리 된 것이 주목된다. 중앙의 문양은 범종 상하 문양과 동일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鐘頂의 天板周緣은 신라 범종에서 보이는 연판대로 돌리고 있으며 상대와 하대는 연주문대 속에 보상당초문으로 주문양을 이루고 있고

유곽은 단순한 보상화문대로 장식하였다. 당좌와 교대로 배치한 비천상은 신라 범종에서 보이는 비천상 배치와는 달리

각 1구씩 대각선 상에 배치한 것이 다르다. 특히 유곽 직하에 설치된 위패형 명문곽을 통하여 이 종이 고려 현종 원년 1010년에 주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총 높이 167.6cm 구경 95.5c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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