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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로마로 향할 때 이 문을 보면 드디어 로마에 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마의 북문 역할을 하는 포폴로 門(Porta del Popolo)!!

문을 들어서면 큰 광장이 있고 그 앞에 세 갈래길이 있다.

좌측은 스페인 광장을 거쳐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 성당 방향으로, 중앙은 로마 중심불르 지나 조국의 제단 방향으로.

우측은 평화의 제단에서 테베레 강을 건너 바티칸 방향으로...

포폴로 문에 들어서자마자 로마를 찾은 사람들은 로마에 무사히 왔다는 것을 감사하기 위해 좌측에 있는 성당에서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그 성당이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Basilica Parrocchiale di Santa Maria del Popolo)이다.

 

 

#1. 오전, 오후 두 미술관을 보고 로미 북쪽 관문인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에 도착하였을때는 늦은 오후였다.

쌍둥이 성당을 중심으로 광장 중앙에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Obelisco Flaminio)는 로마에 있는 오벨리스크 중 두번째로 높다.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이집트 정복 20주년을 기념하여 이집트에서 가져와 대전차경기장 중앙에 세운 것을 교황 식스토 5세때 옮겨왔다.

 

 

 

 

#2. 산 카를로 알레 콰트로 폰타네 성당(San Carlo alle Quattro Fontane)은 프란체스코 보로미니(Francesco Borromini)가 처음 독립적으로 맡은 일이며

로만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며 보로미니는 이 성당을 건축한 이후 '바로크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다.

파사드는 과감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고세로로 쭉쭉 뻗은 코린트 양식 기둥과 대비되는 곡선들이 만드는 파사드의 올록볼록한 평면이
보로미니의 바로크 양식의 특징이다.

당시 최고의 라이벌이였던 베르니니가 설계한 산탄드레아 알 퀴리날레 성당(Chiesa di Sant'Andrea al Quirinale)이 근처에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3. 성당 내부 정원은 소박하다.

 

 

 

 

#4. 타원형 돔에는 십자가와 팔각형 모양의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빛이 들어오는 중앙의 랜턴 쪽으로 갈수록 기하학적 무늬를 더 작게 만들어

천장이 더 높고 신비롭게 보이도록 하였다.

 

 

 

 

#5. 돔 중앙에는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새겨져 있다.

 

 

 

 

#6. 성당 밖은 사거리이며 각 모퉁이마다 분수가 있어 콰트로 폰타네 분수(Complesso delle Quattro Fontane)라 한다.

Domenico Fontana - Juno

 

 

 

 

#7. Pietro da Cortona - Statue Diana

 

 

 

 

#8. Domenico Fontana - The River Tiber

 

 

 

 

#9. Domenico Fontana - The River Arno

 

 

 

 

#10. Terrazza Viale del Belvedere에서 바라보는 좌측 끝 조국의 제단(Monumento a Vittorio Emanuele II) 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로마의 성당의 둥근

종탑들을 볼 수 있다. 우측 끝에 크게 보이는 종탑이 Basilica dei Santi Ambrogio e Carlo al Corso 이다.

 

 

 

 

#11. 시야를 우측으로 하면 멀리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이 보인다.

 

 

 

 

#12. 첫날 핀쵸 언덕에서 로마의 노을을 볼려고 하였는데 너무 늦어 전망대에서 지는 노을을 조금 맛보았는데 늦은 오후 핀쵸언덕은 햇살이 따갑다.

약간 나이든 분 한명이 악기를 연주하며 버스킹을 하고 있었고 광장에는 사람들이 드물다. 

 

 

 

 

#13. 핀쵸언덕 전망대(Terrazza del Pincio)에서 바라보는 성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14. 종탑 뒤로 보이는 큰 사각형 건물이 대법원(Corte Suprema di Cassazione) 이고 우측으로 聖천사城(Castel Sant'Angelo)도 보인다.

 

 

 

 

#15. 멀리 로마 천문대(Osservatorio Astronomico di Roma)도 보인다.

 

 

 

 

#16. Caravaggio - Crucifixion of St. Peter  1600

 

 

 

 

#17. Caravaggio - onversione di san paolor  1600~1601

 

 

 

 

#18. Carlo maratta - Immacolata e santi, 1686

 

 

 

 

#19. Tomb of Alderano Cybo

 

 

 

 

#20. Pinturicchio : Madonna in trono col Bambino 1484~1492

 

 

 

 

#21. Pinturicchio : Assunzione della Vergine 1484~1492

 

 

 

 

#22. Cappella Feoli 제단화

Villanueva - St. Thomas 가 자선을 베풀다.  1860

 

 

 

 

#23. 

 

 

 

 

#24.

 

 

 

 

#25. Raffaello Vanni : Cupola e Pennacchi, Esther 1656~1658

 

 

 

 

#26. Raffaello Vanni : Cupola e Pennacchi, Debora come Prudenza 1656~1658

 

 

 

 

#27. Raffaello Vanni : Cupola e Pennacchi, Ruth come Fede 1656~1658

 

 

 

 

#28. Raffaello Vanni : Cupola e Pennacchi, Giuditta come Giustizia 1656~1658

 

 

 

 

#29. Antonio Raggi - Saint Catherine & Saint Barbara  1655

 

 

 

 

#30. Ercole Ferrata - he stucco statues of Saint Clare & Saint Scholastica  1655

 

 

 

 

#31. Giuseppe Perone - Saint Dorothy & Saint Agatha  1655

 

 

 

 

#32. Antonio Raggi - Saint Thecla & Saint Apollonia 1655

 

 

 

 

#33. Gian Lorenzo Bernini - Habakkuk and the angel 1660

 

 

 

 

#34. Lorenzetto : Giona che esce dalla balena 1520

 

 

 

 

#35. Sebastiano del Piombo - Nascita della Vergine

 

 

 

 

#36. Gian Lorenzo Bernini - Tomba di sigismondo chigi

 

 

 

 

#37. Gian Lorenzo Bernini - Tomba di agostino chigi

 

 

 

 

#38. Giovanni Francesco de Rossi - Saint Catherine of Siena & Saint Teresa of Ávila 1655

 

 

 

 

#39. Paolo Naldini and Lazzaro Morelli - Saint Praxedes & Saint Pudentiana  1655

 

 

 

 

#40. Giovanni Antonio Mari - Saint Cecilia & Saint Ursula

 

 

 

 

#41. Giovanni Francesco de Rossi - Saint Agnes & Saint Martina  1655

 

 

 

 

#42. Tomb of Lorenzo Cybo

 

 

 

 

#43. Cappella Basso Della Rovere의 Pinturicchio의 제단 프레스코화..

 

 

 

 

#44. Tomb of Maria Flaminia Odescalchi Chigi

 

 

 

 

#45.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in Montesanto) 

Carlo Fontana , Gian Lorenzo Bernini 에 의하여 설계 제작되었다.

예술가 성당'으로 불리며 수시로 음악회나 전시회가 열린다.

 

 

 

 

#46.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성당(Chiesa di Santa Maria dei Miracoli)

Carlo Rainaldi에 의하여 제작되었다.

 

 

 

 

#47.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에서 바라보는 Fontana della Dea di Roma, 두개의 큰 기둥(Colonna rostrata di Gaio Duilio)

핀쵸언덕 전망대(Terrazza del Pincio)

 

 

 

 

#48. 영화 '로마위드러브' 촬영지 담쟁이 넝쿨 있는 거리,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손 꼽히는 마르구타 거리(Via Margutta)

포폴로 광장에서 스페인광장 방향으로 걷다가(Via del Babuino) 좌측 샛길로 접어들면 마르구타 거리다. 

양 옆으로 담쟁이 넝쿨과 화분들이 놓여 있어 길이 운치가 있다.

 

 

 

 

#49. 마구르타 거리 110번지 우측벽에 영화 La Strada 만든 Felini 감독, Masina 여배우 둘은 부부임 명판 있다.

 

 

 

 

#49. 1917년 Picaso 살았다는 현판이 좌측 벽면에 있는 건물이고 지금은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관(Galleria W. Apolloni)으로 사용되고 있다. 

 

 

 

 

#50. 마구르타 거리 51번지 허름하고 공사중인 아치형의 이 곳이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로 유명한 곳을 아는 관광객은 아마 드물 것이다.

 

 

 

 

#51. 아치형 안으로 들어가면 개인 소유지이기에 사진찍는 것이 허락되는 곳은 아니지만 다행이 아무도 없어 실례를 감수하고 한 컷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펙집(헵번이 펙 집에서 자고 나와 처음 로마거리로 나온 곳)이 좌측에 보이고 윗 아치형 사진 있는 곳으로

두 사람이 하룻밤 자고 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영화에 나온다

 

 

 

 

#52. 예술가의 분수(Fontana degli Artisti)

 

 

 

 

#53. 호텔 포르테(Hotel Forte) 1923년 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내부가 운치가 있을 듯 하다.

 

 

 

 

#54. 마르구타 거리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자주 찾는 거리다.

화려하지도 않은 로마 뒷골목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55. 베르니니 아버지가 설계한 바르카차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와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지는 햇살 때문인지 관광객들이 분수 주변에 모여있다. 폼피에서 티라미슈 먹고 스페인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강행군이다. 동행인들의 보이지 않는 아우성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러나 로마 여행은 발품을 팔아야 그만큼 많이 볼 수 있다는 사실!!

호텔로 가서 쉬었으면 하는 그들의 얼굴 표정에서 읽을 수 있다. 그래두 여기까지 와서 트레비분수 못보면 후회한다고 설득 한 후 걷기 시작한다.

 

 

 

 

#56.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그레코(Antico Caffè Greco)

 

 

 

 

#57.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트레비분수 옆에 있는 Chiesa dei Santi Vincenzo e Anastasio 계단에 앉아 붐비는 관광객들을 바라본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도 이 곳에서 트레비 분수를 담은 것이 나온다.

로마의 명소답게 분수 앞에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도 없을 만큼 북적이고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할 수도 없다.

일행들 얼굴은 더위에 지쳐 붉게 변해 있다. 난 솔직이혀기서 좀 휴식을 취했다가 로마의 마지막은 트라스테베레 (Trastevere)에서 저녁을

먹고 로마 현지인이 자주 찾는 트라스테베레 거리를 걷고 싶었다.

근데 여행은 나혼자 하는 것이 아닌가? 일행들은 오늘 여행을 미치고 싶어한다. 아직 밝은데...

그렇게 아쉬움 많은 로마 여행은 끝나지만 아직 남아있는 여정은 쉽지 않을 듯 하다.

벌써 여행이 힘들어 진다.  뜻한 바가 틀리는 사람들의 동행은 정말 어렵다는 것은 앞으로 나날이 지속될수록 나타난 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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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